2025.06.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핫이슈

'그래도 라이언', 카카오프렌즈의 새로운 프리퀄 웹툰 등장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카카오프렌즈가 선보인 '그래도 라이언' 웹툰이 공개됐다. 이 작품은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라이언의 과거 이야기를 담은 프리퀄 웹툰이다.
라인의 고향으로 알려진 둥둥섬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그동안 미공개였던 배경을 최초로 다룬다.


웹툰은 라이언이 왕위 계승자로 태어나지만 자유를 갈망하는 모습과 그로 인한 내적 갈등을 그리고 있다. 또한 운명에 맞서 새로운 모험을 선택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특히 대사 없이 연출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그래픽 노블 스타일을 적용했다. 독자들은 이를 통해 라이언의 감정 변화에 더욱 몰입할 수 있게 됐다.


웹툰은 매주 월, 수, 금요일마다 카카오페이지과 카카오웹툰에서 11화로 연재된다. 이후 글로벌 플랫폼에서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웹툰 공개와 함께 한정판 라이언 이모티콘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해당 이모티콘은 카카오페이에서 웹툰을 감상하면 받을 수 있으며, 15일 동안 사용 가능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 칼럼] 통화 주권 넘보는 스테이블코인, 한국은 준비됐는가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한국 정치가 마침내 디지털 자산에 손을 댔다. 그것도 단순한 규제 강화를 넘어서 산업 진흥과 생태계 육성까지 겨냥한 ‘판 뒤집기’ 수준의 입법이다. 10일,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이 대표 발의한 ‘디지털자산기본법’은 디지털 자산 시장에 대한 가장 포괄적이면서도 공격적인 제도화 시도다. 법안은 ▲디지털자산의 법적 정의 정립 ▲대통령 직속 디지털자산위원회 설치 ▲금융위원회를 통한 인가·등록·신고제 도입 ▲스테이블코인 사전 인가제 ▲불공정거래 금지 및 이용자 보호 ▲자율규제기구 설립 등을 담았다. 단순한 제도 마련을 넘어, ‘한국형 디지털금융 패러다임’의 설계도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장 주목할 대목은 스테이블코인 발행 허용이다. 현행법상 민간의 원화 기반 디지털 자산 발행은 법적 공백에 놓여 있었지만, 이 법안이 통과되면 자기자본 5억원 이상을 보유한 국내 법인은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수 있다. 준비금 적립, 도산 절연, 환불 보장 등 안전장치를 전제로 하긴 했지만, 통화 주권을 관리하는 한국은행에는 꽤나 위협적인 메시지다. 민 의원은 이 법을 “규제가 아니라 가드레일”이라고 표현했다. 규제를 통해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