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배우 조보아가 이동욱과 함께 출연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이혼보험'의 캐스팅 소식이 전해졌다. 조보아는 혁신상품개발팀 소속 직원으로 분한 이동욱과 다시 호흡을 맞추며 작품 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이 드라마는 보험회사 직원들이 현대사회의 이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특별한 상품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로, 영화 감독 이원석과 작가 이태윤의 의기투합으로 주목받고 있다.
두 사람은 2020년 방영된 '구미호뎐' 시리즈에서 이미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당시 조보아는 특별출연으로 참여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고, 이번 '이혼보험'은 5년 만의 재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동욱과 조보아의 연기 시너지가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로 부각되며 방송 전부터 화제성을 확보했다.
'이혼보험'은 오는 31일 밤 8시50분 첫 방송된다. 이동욱, 이주빈, 이광수, 이다희 등 주요 배우들의 열연과 함께 재미난 오피스 코미디 요소가 가미된 스토리텔링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제작진은 '현실적인 이혼 문제에 대한 희로애락을 유쾌하게 담아낼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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