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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서포트, 콜라박스 미니2로 업무 공간 혁신 노려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B2B 솔루션 기업 알서포트가 새로운 1인용 방음부스 '콜라박스 미니2'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사무공간이나 공유오피스 같은 다중이용시설에 설치하여 화상회의나 전화통화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이동성과 친환경성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엘리베이터 출입이 가능한 크기로 제작돼 사무실 이전 및 재배치 시 손쉽게 옮길 수 있고, 벽 두께를 기존 대비 두 배 늘린 것은 물론 바닥과 천장에도 흡음재를 추가해 전방위적 방음을 구현했다. 또한 고급 강화유리를 적용하고 얇은 베젤 디자인으로 개방감을 높였고 모서리는 곡선 처리되어 세련된 이미지를 완성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한다.

'콜라박스 미니2'는 비용 효율뿐 아니라 스마트워크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고객사의 생산성 제고와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 제공에 힘쓴다는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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