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러쉬코리아의 대표인 우미령이 tvN STORY 프로그램 '백억짜리 아침식사'를 통해 자신의 가족과 집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이경은 세계적인 브랜드 러쉬코리아의 작년 매출이 약 1200억원에 달한다고 언급하며, 창업 초기 직원 수는 단 5명이었으나 현재 전국적으로 총 72개 매장과 함께 근무하는 인원이 약 500명임을 밝혔다. 이어서 그는 우미령 대표가 외국인이 아니라 한국 여성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우미령은 올해 만52세로 동안 비결에 대해 막내아들이 아직 일곱 살이라 젊게 보이고자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첫째부터 막내까지 모두 다섯 명의 자녀를 두고 있으며 자연스럽게 아이들을 낳았다고 설명했다. 사춘기 자녀들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직접 손편지를 쓰기도 한다며 육아 노하우 일부를 전하기도 했다. 또한 출산 후 피부 트러블 경험으로 입욕 시간을 중요하게 여기며 욕조 공간만큼은 본인의 휴식처라고 덧붙였다.
집 내부에는 방 여섯 개와 침대 두 개가 붙어 있는 안방 등 넓고 실용적인 구조로 꾸몄으며 냉장고 역시 무려 다섯 대일 정도로 큰 규모다. 한달 식비 부담이나 세탁기가 하루 종일 돌아가는 등의 에피소드들도 공개됐다. 어린 시절 부모님 사업 도우면서 장사의 기본기를 익혔다는 과거 이야기도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향후 또 다른 출산 계획 여부 질문엔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는 유쾌한 답변으로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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