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이 회사 주식 추가 매입을 통해 책임 경영과 주주 가치 향상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16일 JB금융에 따르면 김 회장은 연말 성과급 일부를 자사주를 받고, 이에 더해 시장에서 회사 주식 1만2127주를 추가 매입했다.
이에 따라 김 회장이 보유한 JB금융 주식은 16만주로 발행주식의 0.08%가 됐다. 올해 4월 기준 7대 금융지주 회장 중 가장 많은 회사 주식을 보유하게 된 셈이다. 김 회장은 취임 이후 총 7차례에 걸쳐 회사 주식을 매입하는 등 책임 경영 의지를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최근 JB금융 임직원들도 책임경영 강화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에 동참했다
JB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책임 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성실히 이행하여 주주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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