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종태,이하 ‘대전창조센터’) 및 SK그룹(CEI 추진단장 장동현, 이하 ‘SK’)과 26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드림벤처스타 2기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창조경제 활성화에 적극 부응하고 창업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것으로, 대전창조센터와 SK가 공동으로 우수기술 창업기업을 발굴하여 이들에 대한 인큐베이팅 및 사업 연계를 지원하고, 하나금융그룹은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전창조센터와 SK가 공동으로 선정한 ‘드림벤처스타 2기’기업은 하나금융그룹으로부터 직접 자본투자 및 금융지원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하나금융그룹 김정태 회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드림벤처스타 2기 선정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및 SK그룹과 적극 협력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양 기관과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창조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정부의 ‘모험자본 시장 육성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자 성장사다리펀드가 구성한 ‘Start up 펀드’ 및 기술가치투자펀드 등에 '14년 7월부터 출자를 시작하여, '15년 9월말 현재 총 255억원의 자금을 출자하였다.
또한 이를 발전적으로 계승한 ‘벤처기업 지원 Collaboration Model’을 통하여 각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 관련 대기업 및 보증기관 등과‘15년 9월말 현재 총 11개의 협약을 체결하여 벤처기업 관련 외부 기관과 협업을 통하여 벤처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드림벤처스타 2기’기업에 대한 지원은 하나금융그룹의 벤처기업지원 정책의 일환으로서, 금융권 최초로 창업•벤처기업에 대하여 간접투자 방식 지원이 아닌 직접투자 방식의 자본투자와 여신을 동시에 지원하여 창업기업이 생태계에서 생존∙발전할 수 있게 하는 최적화된 모델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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