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은 10일 옥봉지역아동센터(진주시 향교로 85)에서 ‘BNK행복한공부방 현판식’을 가졌다.
BNK행복한공부방 현판식에는 BNK금융그룹 경남은행 손교덕 은행장을 진주시의회 남정만 부의장ㆍ종원종합건설㈜ 송장관 대표이사ㆍ지역아동센터 배은복 센터장 등 내외빈 그리고 옥봉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등이 참석했다.
옥봉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장기자랑(바이올린 연주)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열린 BNK행복한공부방 현판식은 제막을 걷는 세레모니에 이어 시설 시찰 순으로 진행됐다.
약 3개월여간의 개ㆍ보수작업을 통해 특색 있게 꾸며진 시설을 둘러 보는 내내 내외빈과 옥봉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은 감탄과 놀라움을 자아냈다.
BNK금융 경남은행 손교덕 은행장은 “BNK행복한공부방 만들기 사업 결실이 진주로까지 이어지게 돼 뿌듯하다. 지역 어린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배려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의회 남정만 부의장은 “경남 요소요소에 BNK행복한공부방이 생겨나고 있다는 사실은 여간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BNK금융그룹과 8개 지역 향토 건설기업이 함께 추진 중인 BNK행복한공부방 만들기 사업이 민간기업 협력 사회공헌사업 롤모델로서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지윤 어린이(11세)는 “언니 오빠와 자주 찾던 공부방이 예쁘게 꾸며지고 책들로 가득 채워져 너무 신기하다. 매일 찾아와 공부도 많이 하고 책도 많이 읽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옥봉지역아동센터가 BNK행복한공부방이란 이름으로 탈바꿈하게 됨에 따라 경남지역에만 총 22곳이 조성됐다.
BNK금융그룹이 지난 2013년부터 3년째 이어오고 있는 ‘BNK행복한공부방 만들기 사업’은 중원종합건설㈜ㆍ㈜동원개발ㆍ㈜일동ㆍIS동서㈜ㆍ경동건설㈜ㆍ㈜동일ㆍ㈜삼정기업ㆍ창일개발㈜ 등 8개 지역 향토 건설기업과 공동으로 벌이는 민간기업 협력 사회공헌사업이다.
지금까지 21억여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2013년 부산 16곳, 2014년 경남 10곳ㆍ부산 12곳ㆍ울산 2곳, 2015년 경남 12곳ㆍ부산 14곳ㆍ울산 2곳의 지역아동센터가 BNK행복한공부방으로 새롭게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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