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NH농협금융지주가 20일 자회사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와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열고, 농협은행장 선출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자추위원은 농협중앙회장이 추천한 인사 1명, 2명 이내의 사외이사, 2명 이내의 지주사 집행간부 등 3∼5명으로 구성된다.
자추위원은 김용환 농협금융 회장이 추천한 후보 중에서 내달 농협은행장을 새로 선출하게 된다.
현재 차기 행장 유력 후보군으로는 최상록 농협은행 수석 부행장, 이경섭 농협금융지주 부사장, 허식 농협상호금융 대표 등이 거명되고 있다.
김 행장의 연임 가능성도 있다. 김 행장은 올 3분기까지 농협은행의 순이익을 지난해 동기보다 54.2%(1517억원) 끌어올리며 경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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