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이 기부 중심의 사회공헌 방식에서 벗어나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ESG 활동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단순 후원이 아닌 체험과 참여를 결합한 방식으로 사회공헌 전략을 재편하는 흐름이다.
GS건설은 지난 26일 경기 포천시 국립수목원에서 세계자연기금(WWF), 국립수목원과 함께 환경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허윤홍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과 가족 등 약 80명이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기존 기부 중심 활동에서 나아가 임직원이 직접 환경 보전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앞서 WWF에 기부금을 전달한 데 이어, 이를 실제 활동으로 연결한 후속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참가자들은 산림 생태계와 생물다양성에 대한 강연을 듣고 숲 체험과 비오톱 조성 등 현장 활동에 참여했다. 단순 체험을 넘어 자연 보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행사가 열린 국립수목원은 광릉숲을 기반으로 산림 생물자원을 연구·보전하는 기관으로, 해당 지역은 2010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GS건설 측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 분야 ESG 가치를 조직 내에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임직원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내부 공감대를 높였다고 자체 평가했다.
이 회사는 최근 ‘기부-참여-확산’ 구조의 사회공헌 모델을 강화하고 있다. 기존 후원 활동에 참여 요소를 결합해 조직 구성원 중심의 ESG 실천을 확대하려는 전략이다.
GS건설 관계자는 “환경 분야 ESG 가치를 조직 내에 확산하기 위해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기부에서 참여, 확산으로 이어지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GS건설은 남촌재단과 연계한 취약계층 지원, 공부방·놀이터 조성 등 건설업 특성을 반영한 사회공헌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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