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3 (수)

  • 흐림강릉 20.8℃
기상청 제공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 계약자 61% 중견 및 대기업 근무자

전체 계약자 중 외국인 계약 비중은 7%...그 중 미국인이 80%에 달해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 투시도
(조세금융신문) ‘인천의 강남’으로 불리는 송도 내 오피스텔 중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를 계약한 사람들의 상당수가 임직원 수 300인 이상의 중견 및 대기업 근무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우건설이 시공하고 인천아트센터가 시행하는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는 최근 계약자의 직군을 분석한 결과 전체 계약자의 61%가 중견 및 대기업 근무자인 것으로 분석됐으며 외국인 계약자도 7%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계약자의 직업군 분석에 따르면, 중견(임직원 수 300인 이상) 및 대기업 근무자가 61%에 달했으며 이어서 개인 및 법인 사업가 25%, 기타 외국계 기업 및 전문직 종사자가 14%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 지역 거주자가 전체 계약자의 4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는 인천 외 지역의 계약률이 높은 이유로 최근 송도로 이전하고 있는 기업체 임직원들의 수요를 이유로 들었다.

 
분양 관계자는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가 인천경제청과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세계은행(WB) 한국사무소 등 다수의 국제기구와 관공서 등이 입주해 있는 G타워와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다”면서 “인근에는 포스코건설과 포스코 R&D, 포스코엔지니어링, 대우인터내셔널(10월 입주 예정) 등이 밀집해 있어 계약자의 상당수가 기업 종사자인 것으로 생각한다”고 분석했다.

 
연령대별로는 계약자의 45%가 50대 이후에서 나왔으며 40대 34%, 30대 18%, 20대가 3%를 차지했다. 50대 이후 계약자가 많은 이유에 대해서는 노후 대비에 나선 베이비 부머 세대가 대거 계약한 것으로 업체는 보고 있다. 

 
특히 전체 계약자의 7%에 달하는 외국인 계약자 가운데 80%가 미국인으로 나타났으며 이어 중국인과 일본인이 그 뒤를 이었다.

 
이는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 해외마케팅팀이 작년 9월 미국 뉴욕과 LA를 돌며 해외동포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 성과이다.


송도국제도시의 경우 인천국제공항이 가까운 지리적 장점과 함께 풍부한 개발호재, 국제기구 유치 등으로 해외동포들의 계약을 이끌어 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현재 잔여 세대를 특별 분양 중인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은 지하 2~지상 27층, 2개동, 전체 1140실 규모로, 전용면적 ▲24~26㎡ 912실 ▲30㎡ 136실 ▲57㎡ 92실로 구성됐다. 임차인과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30㎡ 이하 소형이 전체 90% 이상을 차지한다.

 
한편, 견본주택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 1번 출구 인근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15년 6월 예정이다. 문의 032-859-130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격동과 혼동을 이기는, 통통정정기기직직학학(統統政政企企職職學學)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작년 12월에 느닷없이 터진 비상계엄, 그리고 탄핵, 대선, 그에 따라 벌어진 국민 간의 분열과 혼란은 그야말로 우리 대한민국을 격동의 아수라장으로 내몰리게 했다. 이 여파로 경제는 곤두박질, 어려워진 민생과 불투명한 미래로 인해 모든 국민들의 마음 속은 불안과 두려움으로 새까맣게 타고 들었다. 누구를 만나던 정치 얘기 끄집어내면 서로 얼굴을 붉히고 가족 간에도 정치 얘기로 언쟁이 높아지고 사람들 간의 교류가 화기애애보다는 앙앙불락의 분위기가 드세다. 드디어 새로운 정치권력을 선택하기 위한 대선의 여정이 바야흐로 끝나 엄정한 국민들의 선택에 따라 새정부가 들어섰다. 새정부의 과제는 무엇일까? 독립투사인 김구 선생은 평소 얘기한 나의 소원으로 첫째 독립, 둘째도 독립, 셋째도 완전한 독립이라 천명했다. 이 시국에 우리 국민들의 소원도 첫째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안정된 민생이라 천명하고 싶을 정도로 국민들 개개인의 생활안전과 소득이 대내외적의 변수로 인해 앞날을 가름하길 힘들 정도로 암울하다. 온갖 학자와 정치가들이 짖어대는 경제회복의 전략을 보면 하늘의 뜬구름 잡는 미사여구의 입방아에 불과하다. 필자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