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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출산 장려 캠페인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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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철상 신협중앙회장은 지난 25일~26일 전주에서 열린 전국신협실무책임자 대회에 참석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금융협동조합의 핵심리더라는 소명의식을 가지고 신협운동에 선도적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하고 “출산장려 캠페인이 신협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 신협이 저출산 해소를 위한 ‘출산 장려 캠페인’을 펼친다.

 

전국 신협의 전무·상무 등으로 구성된 전국신협실무책임자협의회(이하 전실협, 회장= 양춘제, 전주파티마신협 전무)가 지난 9월 25~26일 전주 오펠리스 웨딩홀에서 열린 ‘2014년 전국신협실무책임자대회’에서 “탄생의 기쁨을 위한 노고, 신협이 응원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출산장려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전국 신협의 실무책임자 600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는 데 전국신협이 적극 앞장설 것을 결의하고, 전주 한옥마을 전동성당 광장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출산장려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출산한 산모를 선정, 해외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아기 엄마를 찾습니다!”이벤트를 실시하기로 했다.


올해는 전북 지역의 산모를 대상으로 50명을 선정하고, 내년부터 전국 신협으로 확대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전실협 양춘제 회장은 “저출산은 경제성장을 둔화시키는 것은 물론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저출산을 해소하고 출산장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문철상 신협중앙회장도 “전국의 실무책임자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금융협동조합의 핵심리더라는 소명의식을 가지고 신협운동에 선도적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하고 “이번 출산장려 캠페인이 신협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중앙회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실무책임자들은 대회 선언문을 통해 ▲ 출요율 인하 및 비과세 기한 연장 ▲신협경영연구소 설립 등을 건의하고, 신협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도덕적 해이와 방만경영을 철저히 경계하고 윤리경영, 투명경영 실천을 위한 자성과 쇄신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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