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전 축구선수 이영표의 남다른 소신이 화제로 급부상했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서 '이영표 무통 주사 발언'이 대중의 뭇매를 맞고 있다.
이에 따르면 그의 서적 '말하지 않아야 할 때: 이영표의 말'에서 "막내 아이를 낳을 때도 무통 주사를 사용하지 않기로 배우자와 합의했다"며 "이는 성경을 따른 것"이라고 묘사된 것.
이어 그는 "앞선 두 아이를 낳을 때도 안했다. 성경을 실천하는 건 힘들지만 바른 결정을 하며 살고 싶다"는 생각을 드러냈다.
그의 독실함은 지난 6월 크리스천투데이를 통해서도 나타난 바 있다.
당시 그는 "선수를 그만둔 후 종교를 통해 깨달음을 얻었다"며 "바로 일상에서, 우리가 서 있는 그곳에서 선교사적 사명을 가져야 한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일부 대중은 "그럼 우리가 나쁜 결정을 하는 거냐"라며 비난, 반면 일각에선 "생각을 존중해주자"라고 설전을 펼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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