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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아기물티슈 앙블랑, 크리스마스 대국민 프로젝트 '앙블랑 클로스' 오늘 시작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2018 신뢰만족도 브랜드 1위 아기물티슈 앙블랑이 크리스마스 에디션 출시 기념 ‘앙블랑 클로스’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이날 진행된 앙블랑 클로스 이벤트는 내달 16일까지 진행된다. 앙블랑 클로스가 직접 찾아가는 이벤트 추첨에 3명을 뽑고, 안전한 앙블랑 물티슈 받을 고객 50명을 추첨해 랜덤으로 1박스를 증정할 계획이다.

 

‘앙블랑 클로스’ 프로젝트는 크리스마스의 따뜻함과 나눔을 고객들이 가장 원하는 사람에게 또는 지인에게 직접 배달하는 고객 직접 참여 및 감동 이벤트 일환이다.

 

참여는 2018 앙블랑 크리스마스 에디션 레드, 그린 물티슈 안에 부착된 스티커에 이번 연말과 크리스마스에 가장 생각나는 사람, 특별한 사연을 담아 전하고 싶은 선물을 적은 후 본인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샷을 올리고 앙블랑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 함으로써 참여 가능하다.

 

 

 

앙블랑 관계자는 “앙블라 클로스 프로젝트는 올 크리스마스 한정판 에디션 출시 기념으로 고객에게 특별한 추억과 크리스마스 선물을 드리고자 마련한 특별 이벤트다”라며 “앙블랑 크리스마스 에디션 물티슈 속 스티커에 올 연말 가장 전하고 싶은 선물 마음껏 적으신 후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앙블랑은 온도계 물티슈, 100% 천연 대나무 원단에 반투명 패키지 ‘밤부 네이처’ 물티슈 등 앙블랑은 유아용품 업계뿐만 아니라 엄마들로부터 혁신적인 국민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2일 크리스마스 한정판 에디션 레드와 그린 출시 이후 출산, 육아, 유치원, 어린이집 뿐만 아니라 연말 선물로도 추천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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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