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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2018 사랑나눔 사회공헌 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지난 28일 '제5회 2018 사랑나눔 사회공헌 대상'에서 소외계층 주거복지 향상 등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HUG는 24년간 주거복지 및 도시재생과 관련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실천해온 공을 인정받았다.

 

주거복지 분야에서는 무주택 국가유공자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최대 10백만원의 주택임차자금을 후원하는 사업이 대표적이며, 약 2400가구에 110억원을 지원했다. HUG 셰어하우스 3개소를 조성해 청년들에게 저렴한 월세의 거주 공간과 역량강화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도시재생 관련 사회공헌 활동으로는 노후주택 및 소규모 복지시설 개보수 사업을 통해 약 1000개소에 58억원을 지원했다.

 

이밖에 인재양성 분야에서는 건축가, 도시계획가 체험 등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꿈을 찾는 아이들' 사업 및 저소득가정 아동과 대학생을 매칭해 멘토링을 실시하는 '허그투게더 멘토링'을 추진중이다.

 

 

이재광 HUG 사장은 "HUG는 업무영역인 주거복지 및 도시재생 분야에 특화된 사회공헌 뿐만 아니라 공사로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서도 노력해왔다"며 "이번 장관상 수상을 계기로 보다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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