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리더십 교육 기업 SNA-DDI의 스테파니 남 대표가 ATD ICE 한국 디브리퍼 자격으로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ATD ICE 2019’에 참석했다.
76회째를 맞이하는 세계 최대 HR 컨퍼런스인 ATD(Association for Talent and Development) International Conference&Expo는 세계적 인적자원개발협회인 ATD가 주최하는 행사로, HR인들이 세계 유수 기업들의 인재 관리를 위한 우수사례와 인재개발에 대한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ATD의 기조 연설을 맡은 오프라 원프리는 “의식적으로 깨어 있고자 하는 노력을 통해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다. 스스로의 장점과 진정성을 찾아낼 수 있다면, 그것이 필요한 환경에서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면서 자신의 경험을 공유했다.
ATD 기조연설 외에도 300여개의 세션들이 4일간 지속되었으며, 이 세션들을 통해 인재개발에 있어 세계적 트렌드와 이를 대비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들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로 꾸며졌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국 대표단의 디브리퍼로 참석한 SNA-DDI의 스테파니 남 대표는 테크놀로지의 영향 안에서 달라진 인재개발 전략방향과 L&D인들이 가져야 할 ‘Business Learning Advisor’이라는 새로운 역할에 대한 이해, 디자인 씽킹이 적용된 교육 설계의 변화, Z세대의 도래에 대한 ‘Linked in’의 리서치 자료에 대해서 워싱턴 현지 디브리핑을 마쳤다.
특히 ‘ATD ICE 2019’에 참석하지 못한 국내 HR인들을 위해 오는 6월 5일 휴넷 캠퍼스에서 이번 ‘ATD ICE 2019’에 대한 디브리핑 설명회를 개최한다. SNA-DDI 스테파니 남 대표가 디브리퍼로 참여하며, 올해 ATD에서의 리더십과 인재개발에 대한 인사이트를 발표할 예정이다.
‘ATD ICE 2019 디브리핑’ 참석 신청은 SNA-DDI 대표번호 혹은 휴넷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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