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8 (금)

  • 흐림강릉 20.8℃
기상청 제공

2019년 보세사 880명 합격…합격률 28.2%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관세청은 ‘2019년 보세사 전형’ 합격자 880명을 13일 발표했다.

 

지난달 6일 실시된 2019년 보세사 전형에는 총 3120명이 응시하고, 880명이 합격해 합격률은 28.2%로 나타났다.

 

합격자 평균 점수는 67.9점이며, 합격자 최고 점수는 88.8점으로 집계됐다. 올해 최고령 합격자는 윤 모 씨(남,64세)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오 모 씨(남,20세)이다.

 

보세사 전형 합격자의 연령별 현황 [자료=관세청]
▲ 보세사 전형 합격자의 연령별 현황 [자료=관세청]

 

전년도보다 합격률이 다소 하락했지만 전체 합격자의 62.9% 이상이 20~30대 청년층으로 구직활동을 위해 화물관리 전문자격증인 보세사자격을 취득하려는 관심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보세사 시험을 주관하는 관세청은 “앞으로도 보세사 제도를 활성화해 통관물류, 화물분야 전문가를 육성하고 대내외적으로 물류경쟁력 제고를 위해 보세사 역할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합격자 명단은 관세청 홈페이지와 (사)한국관세물류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세사 자격증은 이달 21일부터 우편으로 교부할 예정이다. 향후 보세사로 근무하고자 할 때에는 한국관세물류협회 본회 또는 지역협회에 등록해야 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격동과 혼동을 이기는, 통통정정기기직직학학(統統政政企企職職學學)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작년 12월에 느닷없이 터진 비상계엄, 그리고 탄핵, 대선, 그에 따라 벌어진 국민 간의 분열과 혼란은 그야말로 우리 대한민국을 격동의 아수라장으로 내몰리게 했다. 이 여파로 경제는 곤두박질, 어려워진 민생과 불투명한 미래로 인해 모든 국민들의 마음 속은 불안과 두려움으로 새까맣게 타고 들었다. 누구를 만나던 정치 얘기 끄집어내면 서로 얼굴을 붉히고 가족 간에도 정치 얘기로 언쟁이 높아지고 사람들 간의 교류가 화기애애보다는 앙앙불락의 분위기가 드세다. 드디어 새로운 정치권력을 선택하기 위한 대선의 여정이 바야흐로 끝나 엄정한 국민들의 선택에 따라 새정부가 들어섰다. 새정부의 과제는 무엇일까? 독립투사인 김구 선생은 평소 얘기한 나의 소원으로 첫째 독립, 둘째도 독립, 셋째도 완전한 독립이라 천명했다. 이 시국에 우리 국민들의 소원도 첫째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안정된 민생이라 천명하고 싶을 정도로 국민들 개개인의 생활안전과 소득이 대내외적의 변수로 인해 앞날을 가름하길 힘들 정도로 암울하다. 온갖 학자와 정치가들이 짖어대는 경제회복의 전략을 보면 하늘의 뜬구름 잡는 미사여구의 입방아에 불과하다. 필자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