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우리은행 신탁전문가 신관식 차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간 ‘내 재산을 물려줄 때 재산승계신탁(2025년판, 삼일인포마인, 정가 25,000원)’을 발간했다. 이 책은 부모가 자산을 자식들에게 물려줄 때나 복지단체에 기부할 때 신탁의 장점과 세금 관련 사항을 자세히 다루고 있다. 신관식 차장은 최근 1년 간 시행된 재산승계 관련 제도와 법원의 판결, 유류분 관련 헌법재판소의 결정, 최신 신탁계약 사례들을 풍부하게 담아냈다. 특히 ‘재산승계신탁이란 개인이 축적한 재산과 관련해 가족과 사회에 공정한 보상 체계를 만드는 과정’이라는 설명이 눈에 띈다. 이 책은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고민하는 일반인부터 자산가, 법인 CEO, 장애인, 피후견인까지 다양한 독자들이 재산승계신탁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독자 맞춤형 재산승계 전략과 세금 이슈도 빠짐없이 수록되어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책의 핵심은 1장에서 다루는 유언서와 유언대용신탁의 장단점 비교, 유류분 관련 헌법재판소 결정, 1인 가구의 증가에 따른 신탁 활용, 부동산신탁의 장점, 치매 인구 증가와 신탁을 통한 재산 관리, 장애인신탁을 통한 증여세 절세 방법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에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도 맞대응에 나선 뒤 안전자산 수요가 몰리면서 국제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4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로이터 통신 보도를 인용, 이날 금 현물 가격은 미 동부시간 오후 1시 40분께 전날보다 1.1% 오른 온스당 2천844.56달러에 거래됐다고 전했다. 금 가격은 이날 장중 온스당 2천845.14달러를 고점으로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금 선물 가격도 올랐다.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 선물 종가는 온스당 2천875.8달러로 전장보다 0.7% 상승했다. 미국이 중국을 상대로 10% 추가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도 보복 조치를 발표해 무역전쟁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안전자산으로 인식되는 금 가격을 밀어 올렸다. 금값은 인플레이션 기대가 높아지거나 금리가 낮아질 때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시장 불확실성 확대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커질 때도 금값이 강세를 보인다. 국제 금값은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상승 흐름을 타며 최고치 기록을 잇따라 경신하고 있다. 원자재 선물 중개사인 RJO선물의 밥 하버콘 선임 시장전략가는 "시장이 마치 관세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뉴욕증시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포고령에 흔들려 롤러코스터 같은 흐름을 보였던 전날 장세에서 조금 벗어나 일제히 반등세로 출발했다. 트럼프가 멕시코와 캐나다에 '관세 한 달 유예' 결정을 내린 데 이어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과 곧 통화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시장을 다독였다. 4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이날 오전 10시33분 현재 우량주 그룹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22.62포인트(0.05%) 오른 44,444.53을 기록하고 있다. 대형주 벤치마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3.95포인트(0.57%) 높은 6,028.5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227.88포인트(1.18%) 상승한 19,619.84를 각각 나타냈다. 3대 지수는 전날 동반 하락세로 마감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보편관세의 첫 실탄을 발사한 후 시장이 요동치며 급락세로 문을 열었다가 멕시코가 국경 단속 약속을 통해 '관세 부과 한 달 유예' 합의를 이끌어낸 소식이 전해지며 낙폭을 좁혔다. 이어 백악관은 캐나다·중국과도 접촉 중이라고 밝혔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방 및 미용 의료기기 기업 동방메디컬은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일반 청약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 106.3대 1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청약은 전체 공모 주식 수의 25%에 해당하는 75만주에 대해 진행됐으며 7천972만주가 접수됐고, 이에 따른 증거금은 4천186억원이 모였다. 동방메디컬은 오는 1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삼성화재는 4일 개인용 자동차보험의 '에코(Eco) 모빌리티 이용 할인특약'에 대한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삼성화재에 따르면 이 특약은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자동차보험료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 운전자 범위가 기명피보험자 1인 또는 부부 한정일 경우에 가입할 수 있으며, 특약 가입요청 시점 직전 2개월 기준으로 대중교통 이용 일수가 25일 이상인 경우 할인된다. 할인율은 최초 가입 시 보험료의 8%가 적용되고, 보험기간 만료 시에 연간 주행거리가 1만5천km 이하면 추가로 2%를 더 할인받는다. 대중교통 이용 인정 범위는 지하철, 버스, GTX, 택시, 서울시 공공자전거 등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할인 특약은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탄소 배출 저감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국민 노후 보장을 위해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설계된 퇴직연금계좌가 올해부터 해외 간접투자로 얻은 배당 소득은 외국과 국내에 이중으로 세금을 납부하는 '이중과세' 논란에 휩싸였다. 2021년 정부가 추진한 외국납부세액 공제 방식 개편이 올해 1월부터 본격 시행된 데 따른 것인데, 최근 금융투자업계에서 퇴직연금 투자자들이 오히려 이중과세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자 기획재정부가 업계와 함께 뒤늦게 후속 대책 논의에 들어갔다. 4일 금투업계에 따르면 간접투자회사(투자회사·투자신탁 등 집합투자기구)가 국외자산 투자소득에 대해 외국에서 세금을 징수당한 경우, 국내 과세 관청이 외국 세금을 먼저 간접투자회사에 환급해준 뒤 간접투자회사가 투자자에게 배분할 때 국내 세율로 원천징수 하는 '선(先) 환급, 후(後) 원천징수' 절차는 올해부터 시행되지 않는다. 펀드에서 해외투자 소득이 발생했을 경우 외국 정부에 납부하는 세금(외국납부세액)은 이중과세 문제를 불러온다. 이로 인해 정부는 '선 환급, 후 원천징수'라는 2단계 절차로 외국납부세액을 공제하는 방식으로 이중과세 문제를 해결해왔다. 지난 2021년 정부는 이 같은 2단계 절
◇ 일시 : 2025년 2월 3일 ◇ 부문장 선임 ▲ 경영부문(수석) 심성보 ▲ 운영부문 조성용 ◇ 본부장 선임 ▲ 심사본부 류창우 ▲ 마케팅본부 문봉기 ▲ 경영기획본부 이상규 ▲ 서울강북본부 김진우 ▲ 국내영업본부 권동성 ▲ 보상본부 손명룡 ▲ 서울강남본부 김영일 ▲ 구상본부 이진원 ▲ 인천경원본부 송성영 ▲ 부산경남본부 천상묵 ▲ 대구울산경북본부 강민두 ▲ 상품본부 전윤건 ▲ 대전충청본부 박인규 ▲ 인사·총무본부 김치룡 ▲ 글로벌사업본부 한상선 ▲ 광주호남본부 조지영 ◇ 부서장 전보 ▲ 성남지점 김찬호 ▲ 세종지점 정희철 ▲ 상품지원부 김세광 ▲ 심사1부 이상철 ▲ 데이터분석부 강창규 ▲ 신논현지점 김경록 ▲ 부산지점 박철 ▲ 대전지점 신진호 ▲ 대구신용지원단 정현호 ▲ 보상지원부 김영규 ▲ 마케팅전략부 유광현 ▲ 법인영업부 김영록 ▲ 리스크관리2실 김종우 ▲ 평택지점 김진근 ▲ 신용회복지원단 김덕환 ▲ 수원지점 정성원 ▲ 화성지점 한상덕 ▲ 진주지점 김남훈 ▲ 서울보상2센터 반미애 ▲ 마곡지점 이상훈 ▲ 강남신용지원단 차재천 ▲ 구리지점 김성국 ▲ 광주지점 이영식 ▲ 리스크관리1실 박진혁 ▲ 명동지점 김성수 ▲ 부천지점 장우종 ▲ IT영업지원부 추범석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3일 유튜브 채널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5년 장기자본시장가정(LTCMA) 보고서를 무료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LTCMA는 최적의 자산배분 포트폴리오 구성에 필요한 30여개 자산군별 기대수익률과 변동성, 자산군 간 상관계수를 결정하는 것으로, 한국투자신탁운용은 2023년부터 매년 개정된 LTCMA를 발표해오고 있다. 이번 2025년 LTCMA 보고서는 환노출 버전, 환헤지 버전, 미국 달러(USD) 버전 등 3가지 버전으로 공개됐다. 원화 투자자에게는 환노출 버전을 활용한 최적의 자산배분 포트폴리오 구성을 추천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2025년 LTCMA 버전에는 환헤지 비용을 고려한 LTCMA를 추가해 기존보다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최적의 자산배분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해졌다"며 "올해도 당사의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는 남다른 성과를 통해 차별성을 증명해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메리츠증권은 3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차세대 호가 서비스인 '필라뎁스(Pillar Depth)'를 세계 최초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필라뎁스는 NYSE 산하 5개 거래소의 호가 데이터를 모두 종합해 각 10개씩 매수·매도 호가를 제공한다. 현재 국내 증권사들은 미국 주식시장의 특정 거래소와 호가 서비스 계약을 맺고 고객들에게 실시간 시세를 제공하고 있는데, 복수 거래소의 데이터를 모두 종합한 호가 서비스는 필라뎁스가 유일하다. 여러 거래소의 데이터를 통합 산출하기 때문에 고객의 거래 희망가에 근접한 호가를 제공할 가능성이 크고, 투자자들의 투자 환경도 더 유리해진다는 것이 메리츠증권의 설명이다. 특히 메리츠증권은 정규장에 비해 유동성이 적어 호가가 다양하게 제시되기 어려운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에서 필라뎁스의 종합적인 호가 서비스가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메리츠증권은 필라뎁스 도입을 기념해 지난해 12월 26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클로징벨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장원재 메리츠증권 대표이사는 "필라뎁스 도입에 그치지 않고 한국 리테일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세금융신문(tfme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미국발 관세 전쟁이 점화한 뒤 전 세계에서 통상 분쟁에 대한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10만달러 밑으로 급락했다. 2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가상화폐정보 플랫폼 코인게코 발표를 인용, 이날 오후 2시(미 동부시간)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5.0% 내린 9만7천759달러에 거래됐다고 전했다. 이더리움은 9.9% 내려 3천달러선을 내주며 2천979달러를 기록했고, 리플(15.0%↓)과 솔라나(12.1%↓), 도지코인(16.4%) 등 주요 가상화폐 대부분 큰 폭으로 내렸다. 비트코인은 전날 10만달러 초반대를 간신히 유지하다 오후 10시께부터 큰 폭으로 내려 10만달러선을 내줬고, 이날 들어 계속 아래로 미끄러지며 낙폭을 키웠다. 지난달 31일 오전 10만5천달러대를 찍은 이래 사흘 연속 약세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캐나다와 멕시코,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를 예정대로 2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한 이후 나타난 흐름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제비상경제권법(IEEPA)에 따라 캐나다, 멕시코, 중국에 대해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오는 4일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캐나다·멕시코·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 결정에 대해 고통이 따르겠지만 '미국의 황금기'를 위해 이를 감내할 가치가 있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자신이 설립한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고통이 따를까? 그렇다. 아마도(아마도 아닐 수 있다)"라며 "그러나 우리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것이며 이 모든 것은 지불할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지금 상식으로 운영되는 나라이다. 그리고 그 결과는 눈부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언급은 전날 캐나다와 멕시코에 25%, 중국에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뒤 미국 경제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는 미국 언론의 비판적 보도에 대해 적극적으로 반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글로벌리스트와 항상 틀리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이끄는 '관세 로비'는 무역, 범죄, 그리고 미국으로 너무 자유롭게 유입되는 독성 마약과 관련해 캐나다와 멕시코, 중국, 그리고 많은 나라들을 옹호하려 열심히 노력 중"이라며 "이는 수십 년에 걸쳐 미국을 갈취해왔다"고 주장했다.
▲ 고인 : 김홍균(향년 82세)씨 ▲ 별세 : 2025년 2월 2일 0시48분 ▲ 빈소 : 대구의료원 국화원 장례식장 201호실 ▲ 발인 : 2025년 2월 4일 오전 8시30분 ▲ 전화 : 051-560-9551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지난해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3만6천달러대에 진입한 것으로 추산된 가운데 올해는 정부 예측대로 경제가 확장된다면 1인당 GDP가 3만7천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2일 기획재정부·한국은행·통계청 등에 따르면 2024년 1인당 GDP는 전년보다 454달러(1.28%) 늘어난 3만6천24달러로 추계된다. 정부는 지난달 발표한 2025년 경제정책방향에서 2024년 경상성장률을 5.9%로 봤다. 이를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에 나온 2023년 경상GDP(2천401조1천894억원)에 대입해 역산하면 작년 경상GDP는 2천542조8천596억원으로 계산된다. 이 수치에 작년 평균 원/달러 환율(1,363.98원)을 적용해 미국 달러화로 환산하고, 통계청 장래인구추계 상 총인구(5천175만1천65명)로 나누면 1인당 GDP가 나온다. 지난해 10월 국제통화기금(IMF)이 추정한 2024년 1인당 GDP도 3만6천132달러로 비슷한 수준이다. IMF 추정에 따르면 일본은 3만2천859달러, 대만은 3만3천234달러였다. 작년 한국의 1인당 GDP는 정부 전망을 기준으로 봐도 일본·대만을 여유 있게 따돌린다. 한국 1인당 GDP는 2016년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미국 정부가 캐나다산 제품에 대한 25% 관세 부과 방침을 캐나다 정부에 공식 통보했다고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1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스(NYT) 등의 보도를 인용, 미국으로 수입되는 캐나다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는 4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캐나다 정부 관계자들이 말했다고 전했다. 다만 캐나다산 원유에 대해서는 10% 관세가 적용된다고 덧붙였다. 캐나다 정부 관계자는 미국의 대(對)캐나다 관세가 캐나다가 이른바 좀비 마약으로 불리는 펜타닐이 미국으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충분히 노력하고 있다고 트럼프 대통령이 판단할 때까지 유지될 것이라고 캐나다 CBC 방송에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캐나다 및 멕시코에 대한 25% 관세, 중국에 대한 10% 관세를 예고한 대로 이날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중으로 이를 위한 행정 조치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미국의 공식 결정에 대비해 이날 오후 6시(미 동부시간)께 기자회견을 소집한 상태라고 외신들은 전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미국에 대한 맞대응 조치를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세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이 3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월 1일 캐나다와 멕시코, 중국에 관세 부과 방침을 강행할 것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뉴욕증시가 하락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37.47포인트(-0.75%) 하락한 44,544.6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0.64포인트(-0.50%) 내린 6,040.5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54.31포인트(-0.28%) 하락한 19,627.44에 각각 마감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내일(2월1일)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25% 관세, 중국에 대한 10% 관세 부과를 시작하리라는 것을 확인(confirm)한다"고 말해 캐나다와 멕시코, 중국에 관세 부과 방침을 재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날 오후 백악관 집무실에서 행정명령에 서명한 뒤 취재진이 "중국, 캐나다, 멕시코가 내일(1일) 관세 시행을 막기 위해 오늘 밤에 할 수 있는 일이 있나"라고 묻자 "없다. 지금 당장 없다. 협상 도
◇일시 : 2025년 1월 31일 ◇ 본부장 ▲ 정책기획본부장 이진환 ▲ 융합전략본부장 민병권 ▲ 경영지원본부장 김태우 ◇ 부장 ▲ 정책전략부장 신영근 ▲ 인재정책부장 김태수 ▲ 평가혁신부장 박선홍 ▲ 글로컬혁신부장 김문주 ▲ 융합기획부장 강헌수 ▲ 융합연구사업부장 김기완 ▲ 재정지원부장 조지혁 ▲ 인사문화부장 박현철 ▲ 행정지원부장 심규남 ▲ 미래전략소통실장 김양훈 ▲ 감사기획부장 노희철 ▲ 감사1부장 배성수 ▲ 감사2부장 권희정 ▲ 감사부장 석재진 ◇ 팀장 ▲ 정책연구팀장 최상민 ▲ 연구제도팀장 조진규 ▲ 인재전략팀장 백종천 ▲ 인재개발혁신팀장 박병호 ▲ 기관평가팀장 구선모 ▲ 연구행정혁신팀장 김호 ▲ 글로벌네트워크팀장 송재준 ▲ 지역혁신팀장 이화정 ▲ 사업화전략팀장 김요한 ▲ 기술사업화팀장 조민상 ▲ 출연연사업화공동추진TF팀장 윤원중 ▲ 기술전략팀장 주성규 ▲ 융합정책팀장 이창희 ▲ 전략연구단팀장 김진애 ▲ 융합연구팀장 조경태 ▲ 기획조정팀장 김소정 ▲ 정보화팀장 안창인 ▲ 재정전략팀장 서영민 ▲ 의정지원팀장 백한영 ▲ 인사교육팀장 성효신 ▲ 윤리문화팀장 최희자 ▲ 총무회계팀장 김현태 ▲ 홍보팀장 안미영 ▲ 감사기획총괄팀장 김진휘 ▲ 시설·보안관리단 감
◇일시 : 2025년 1월 31일 ◇ 승진 ▲ 연구위원 이현경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주택저당증권(MBS) 발행 축소로 인해 지난해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 규모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31일 작년 등록 ABS(자산유동화법에 따라 계획등록신청서 등을 금융당국에 제출) 발행 금액은 51조7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14조4천억원(21.8%) 감소했다고 밝혔다. ABS란 부동산, 매출채권, 주택저당채권 등과 같이 유동성이 떨어지는 자산을 담보로 해 발행하는 증권을 말한다. 자산보유자별로 살펴보면 주금공과 일반기업의 ABS 발행 규모는 감소한 반면, 금융회사의 발행 규모는 증가했다. 특히 주금공의 MBS 발행이 주택경기 둔화 등에 따라 전년 대비 48.8% 급감한 18조9천539억원으로 집계됐다. 금감원은 "주금공 특례보금자리론 종료 및 주택경기 둔화 등으로 MBS 발행 규모가 전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일반기업은 단말기할부대금채권 등을 기초로 전년 대비 5.7% 감소한 7조6천739억원을 발행했다. 금융회사는 여전사의 할부금융채권 및 은행 등의 부실채권(NPL) 기초 ABS 발행 확대 등으로 20.0% 증가한 25조776억원을 발행했다. 유동화자산별로 보면 대출채권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동반 강세로 마감했다. 30일(미국 동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8.61포인트(0.38%) 오른 44,882.13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1.86포인트(0.53%) 뛴 6,071.17, 나스닥종합지수는 49.43포인트(0.25%) 오른 19,681.75에 장을 마쳤다. 이날은 재료가 쏟아졌다. MS와 메타, 테슬라의 작년 4분기 실적이 연달아 나왔고 장 마감 후에는 애플의 실적도 나온다. 작년 4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도 발표됐고 캐나다와 멕시코에 예정대로 고율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도 있었다. 이 가운데 투심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한 것은 빅테크의 실적으로 해석된다. MS와 메타는 호실적을 공시했으나 주가 향방은 엇갈렸다. 메타는 1%대 강세를 보인 반면 MS는 6% 이상 급락하며 작년 10월 이후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 MS가 클라우드 서비스 부문에서 실망스러운 실적을 기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애저(Azure)를 포함해 클라우드 서비스 부문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미국 법무부가 미국 무선 랜(WLAN) 시장에 상당한 지배력을 행사하는 미국 기업 2개사의 합병에 제동을 걸었다. 30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날 휴렛 패커드 엔터프라이즈(HPE)가 주니퍼 네트웍스를 인수하는 것을 막기 위해 캘리포니아주 북부 연방법원에 HPE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HPE는 작년 1월 인공지능(AI) 관련 사업 확대를 위해 주니퍼를 140억 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HPE와 주니퍼는 미국에서 기업용 WLAN 제품을 제공하는 기업 중 규모로 따지면 각각 2위, 3위다. 이 두 회사가 합병하면, 시장 선두기업인 시스코시스템즈와 함께 시장의 70%를 장악하게 된다고 법무부는 설명했다. 법무부는 두 회사가 합병하면 치열한 경쟁이 사라지고, 가격이 오르며, 혁신이 줄고, 고객사 선택의 폭이 좁아지면서 반독점법을 위반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법무부가 기업의 인수합병을 제지한 것은 지난 20일 출범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는 처음이다. AP통신은 다수 전문가는 트럼프 행정부가 전임 바이든 행정부보다 반독점법 집행을 느슨하게 하고, 기업 합병에 더 우호적일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