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소현 기자)사외이사 교체시기가 도래한 KB금융지주가 사외이사 평가결과를 금융감독원에 허위 보고했다는 논란이 커지고 있다. 1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KB금융지주는 지난 연말 사외이사 6명 중에서 2명을 교체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KB금융 사외이사들은 오는 3월 임기가 만료될 예정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최근 KB금융이 금감원에 보고한 사외이사 평가결과가 사실과 다른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최하위로 평가된 A 사외이사 대신 B 사외이사가 금감원에 최하위로 보고된 것이다. B 사외이사는 평소 윤종규 KB금융 회장에게 우호적이지 않은 인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윤 회장이 본인에게 우호적이지 않은 B사외의사를 몰아내기 위해 의도적으로 허위 보고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B 사외이사가 이번에 연임을 포기한 점도 이 같은 해석에 힘을 보탰다. 실제로 최근 열린 KB금융 사외이사추천위원회 회의에서 최영휘 이사회 의장과 이병남 이사, 김유니스경희 이사 등 3명은 더 이상 연임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지를 표명했다. 다만 금감원 관계자는 “(윤 회장이 비우호적인 사외이사를 몰아내려 한다는 논란에 대해) 거기까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수성고 졸업(1987)▲서울대학교 경영학사(1992) ▲美 하버드대 석사(2004)▲국세청 청장실(2006년 서시관 승진) ▲워싱턴 주재관 ▲금정세무서장 ▲서울청 국제조사2과장 ▲서울청 첨단탈세방지담당관 ▲국세청 역외탈세정보담당관(2016년 부이사관 승진)▲부산국세청 조사2국장
▲69년 ▲서울 ▲대광고 ▲서울대 경제학과 ▲행시38회 ▲서청주세무서 총무과장 ▲마포세무서 세원관리2과장 ▲서울청 조사2국2과 ▲국세청 재산세과 ▲부동산거래관리과 ▲서울청 조사1국 1과 1계장 ▲대통령실 민정수석실 행정관 ▲북인천세무서장 ▲서울청 조사1국 1과장 ▲국세청청장실 정책보좌관 ▲국세청 법인세과장 ▲대구청 조사1국장(2014.06.30) ▲국세청 파견(14.07.14) ▲중부청 감사관(14.10.13) ▲서울청 성실납세지원국장(15.12.30) ▲서울청 조사2국장▲서울청 조사3국장
▲68년생 ▲경북 경주 ▲부산 동성고 ▲서울대 경제학과 ▲행시38회 ▲북대구서 총무과장 ▲서울청 재산2과2계장 ▲국무조정실 파견 ▲국세청 종합부동산세과 ▲종로세무서 세원관리1과장 ▲서울청 개인납세2과 소득계장 ▲서울청 조사4-1과 ▲종합부동산세T/F ▲서울청 조사4-1 ▲국세청 종합부동산세과 1계장(서기관) ▲김해세무서장 ▲미국유학 ▲서울지방국세청 신고분석 1과장 ▲국세청 상속증여세과장(13.07.01까지) ▲국세청 조사2과장(14.06.26) ▲국세청 세원정보과장(14.12.26) ▲(16.02.03부이사관승진) ▲국세청 조사기획과장(16.04.04) ▲운영지원과장▲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66년생 ▲전남 영암 ▲광주 석산고 ▲서울대경제학과 ▲서울대 행정학석사 ▲행시38회 ▲중부청 조사국 ▲국세청 심사3과 ▲국세세원관리담당관실 ▲국세청 재정기획실 ▲여수서장 ▲국세청(09.01.28) ▲중부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장 ▲기획재정부 세제실 재산소비세정책관실 부가가치세제과장(12.12.31) ▲국세청 차세대기획과장(14.01.02) ▲국세청 국제세원관리담당관(14.12.26)15.01.27.부이사관승진 ▲광주청 성실납세지원국장(15.12.30) ▲납세자보호담당관 ▲서울청 징세과▲국세청 국장(국방대학교 파견)
▲64년 ▲경북 경주 ▲영신고 ▲서울대 경영학, 행정대학원 석사 ▲행시38회 ▲대구서 총무과장 ▲포항 재산과장 ▲서울청 총무과 ▲국세청 조사국 조사2과 ▲국세청 조사국 조사기획과 ▲국세청 부가가치세과 ▲서울청 조사2국 2과-4과 ▲국세청 조사기획과 ▲국세청 세원정보과 1계장(서기관) ▲국세청 조사2과 1계장 ▲김천세무서장 ▲포항세무서장 ▲서울청 조사3국 조사관리과장 ▲서울청 조사4국 조사관리과장 ▲국세청 세원정보과장(2013.04.30) ▲국세청 국제조사과장(14.06.30) ▲국세청 소득세과장(14.12.26) ▲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15.1.27부이사관승진)(15.12.30). ▲대구청 성실납세지원국장(16.12.30) ▲고위공무원 승진(16.12.30)▲국세청 국장(美 국세청 파견)
▲63년생 ▲경북 안동 ▲안동고 ▲세무대 1기 ▲8급특채 ▲서울청 조사2-1 ▲국세청 소득세과 ▲마포세무서 부가가치세과 ▲국세청 기획재정담당관실 ▲서대문서 조사과장 ▲국세청 감사1계장 ▲서울청 조사1-2-1계장(13.04.30 ▲동래세무서장(14.01.02) ▲서울청 조사4-2과장(14.06.26) ▲국세청 조사2과장(16.01.11) ▲16.04.11부이사관승진 ▲국세청 부가가치세과장 ▲서울청 납세자보호담당관▲부산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68년 ▲경북 김천 ▲대구 성광고 ▲서울대 경제학과 ▲행시39회 ▲진주세무서 재산세과장 ▲재경부 세제실 ▲서울청 조사 3-1과 ▲서울청 조사 1-1과 ▲서울청 조사2-3 ▲국세청 혁신기획관실 1계장 ▲콜로라도대 국비유학 ▲창원세무서장(12.06.29까지) ▲서울청 조사4-3과장(13.04.30) ▲국세청 창조정책담당관(14.12.26) ▲국세청 세원정보과장(15.01.27.부이사관승진). 고위공 승진(16.09.01) ▲중부청 조사3국장▲중부청 조사1국장
▲67년 ▲전북 고창 ▲광주 진흥고 ▲서울대 서양사학과 ▲행정대학원 ▲행시37회 ▲서울청 조사1-1-2과장 ▲여수세무서 총무과장 ▲북전주세무서 총무과장 ▲군산세무서 직세과장 ▲국세청 법인5계장 ▲국세청 법인4계장. 중부청 조사1국 ▲국세청법인2계장 ▲군산세무서장 ▲국세청 납세홍보과장 ▲중부청 조사1-1과장 ▲서울청 국제조사관리과장 ▲국세청 전산기획담당관(13.07.01) ▲국세청 법규과장(14.12.26) ▲서울지방국세청(15.01.05) ▲서울청 송무1과장(15.06.30) ▲15.07.01부이사관승진 ▲광주청 조사1국장(16.04.04) ▲서울청 첨단탈세방지담당관▲국세청 국장(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파견)
▲70년생 ▲전남 순천 ▲중동고 ▲서울대 농경제학 ▲사우스캐롤라이나주립대 ▲행시38회 ▲북광주세무서 총무과장 ▲재경부 조세정책과 ▲중부청 조사1국1과 ▲국세청 국제세원관리담당관실 ▲주미 워싱턴 주재관 ▲서울청 국제조사1과장 ▲용인세무서장 ▲국세청 첨단탈세방지센터TF 과장 ▲청와대 파견(15.06.30) ▲서울청 송무1과장(16.04.04) ▲납세자보호담당관▲국세청 국장(국립외교원 파견)
▲66년 ▲전남 나주 ▲전남 여고 ▲전남대 전산통계학과 ▲7급 공채 ▲국세청 전산실 ▲TIS 총괄1계장 ▲국세청 전산실 정보분석계장 ▲서울청 전산관리과 ▲차세대국세행정시스템 추진단▲국세청 전산운영담당관실 품질관리계장
▲63년 ▲강원 양구 ▲양구고 ▲세무대 4기 ▲성균관대 경영학과 ▲노원세무서 ▲군산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국세청 국제조사과 ▲서울청 심사1계장 ▲국세청 법령해석과 국제조세계장▲국세청 법령해석과 총괄조정계장
▲66년 ▲서울 ▲서울 세종고 ▲세무대 5기 ▲8급특채 ▲동대전세무서 총무과 ▲고양세무서 법인세과 ▲서울청 감사관실 ▲서울청 법인세과 ▲국세청 법인세과 ▲서울청 조사3국 ▲국세청 전자세원1계장 ▲국세청 전자세원1계장 ▲충주 세무서장▲국세청
▲4급 ▲62년 3월 ▲경북 의성 ▲관악고 ▲세무대 1기 ▲경희대 경영대학원 ▲8급특채 ▲북대구세무서 ▲국세청 자료관리관실 ▲수원세무서 조사2과장 ▲중부청 운영지원과 인사계장(서기관10.6.1) ▲진주세무서장(120702) ▲중부청조사3-2과장(13.04.30) ▲청와대파견 ▲중부청 개인신고분석과장(14.06.30) ▲중부청 조사2국2과장(14.12.26) ▲서울청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15.09.21) ▲국세청 소득관리과장(15.12.30) ▲국세청 납세자보호관 심사2담당관▲국세공무원교육원 운영과장
(조세금융신문=박소현 기자)최근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편법으로 운영하던 이른바 ‘벌집계좌’가 사실상 금지될 전망이다. 벌집계좌란 법인계좌를 활용해서 다수 개인거래자들의 가상화폐 거래를 장부 형태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이는 자금세탁 소지가 다분하며 해킹 등 상황 발생 시 거래자금이 뒤엉키는 최악의 사고로 이어질 소지가 크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17일 금융당국 관계자는 “시중은행에 대한 검사 과정에서 일명 벌집계좌로 불리는 거래소 계좌들이 실명확인부터 자금세탁까지 여러 문제점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했다”면서 “문제 계좌에 대한 정보를 은행끼리 공유해 거래거절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는 방안을 자금세탁방지 가이드라인에 담을 것”이라 말했다. 벌집계좌는 주로 법인계좌나 임원 명의 개인계좌로 최초 발급되기 때문에 계좌개설 과정에서 적발하기 어렵다. 따라서 벌집계좌로 사용된 법인계좌나 임원 명의를 금융기관끼리 공유해서 선조치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벌집계좌 블랙리스트를 만들어서 이를 통한 가상화폐 거래를 원천봉쇄하겠다는 뜻이다. 최근 가상화폐 거래를 위한 신규 가상계좌 개설이 막히자 후발 가상화폐 거래소들은 벌집계좌 방식을 통해 편법으로 거래소를 운영해왔다.
(조세금융신문=박소현 기자)작년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전년 대비 개선됐음에도 흑자를 낸 손해보험사는 3개사 수준일 것으로 전망됐다. 손해율이란 고객이 납부한 총 보험료 대비 고객에게 지급한 보험금 비율이다. 자동차보험 적정손해율인 77∼78%보다 높으면 적자, 그보다 낮으면 흑자를 봤음을 의미한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8개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평균 82.6%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87.3%)보다 4.7% 개선된 수치다. 모든 손해보험사가 전년보다 손해율이 감소했다. 특히 롯데손해보험은 2016년 100.8%에서 지난해 86.9%로 1년 새 13.9% 떨어져 가장 큰 폭으로 개선됐다. 각 회사별로 살펴보면 ▲메리츠화재(78.2%) ▲현대해상(79.6%) ▲삼성화재(80.3%) ▲DB손해보험(80.6%) ▲KB손해보험(80.7%) 등 순으로 손해율이 낮았다. 손해율만 보면 이들 5개 손보사는 충분히 자동차보험 흑자를 기대해볼 수 있는 수준이다. 그러나 사업비 비중이 높은 현대해상과 KB손보는 자동차보험에서 이익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따라서 지난해 자동차보험 흑자가 가능한 보험사는 메리츠화
(조세금융신문=박소현 기자)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도 살아있는 옵션”이라 밝혔다. 16일 김 부총리는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는) 살아있는 옵션인데 부처간 진지한 검토가 있어야 한다”며 “조속히 종합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거래소가 폐쇄된 후 이뤄질 수 있는 음성적인 거래 문제나 해외유출 문제 등 반론이 만만치 않다”며 “(정부에서) 정말 빡세게 서로간 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부총리에 따르면 정부는 비이성적 투기로 이어지는 가상화폐에 대해 어떤 형태로든 합리적 규제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는 “문제는 합리적 규제 수준인데 전세계적으로 이에 대한 통일된 글로벌 스탠다드가 없다”면서 “과세와 실명제를 포함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 중”이라 말했다. 김 부총리는 “조속한 시일 내로 국민이 거기에 따라 행동할 수 있는 진지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겠다”면서 “정부가 가상화폐 대책과 관련해서 일관된 메시지를 주지 못했다는 것에 대해서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부총리는 비트코인 폭등·폭락이 정부 책임이라는 지적에 대해 “정부가 충분한 사전대책을 만들지 못해
(조세금융신문=박소현 기자)코스닥기업 5개사 가운데 4개사는 증권사가 제시하는 투자의견조차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매수', '매도', '중립' 등 증권사가 투자의견을 제시한 코스닥 업체는 총 239개사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코스닥 상장사(1213개사)의 19.7% 수준에 불과하다. 반면 코스피 기업은 전체(757개사)의 42.8%인 324개사가 증권사로부터 투자의견이 제시됐다. 뿐만 아니라 3개 이상 증권사에서 영업실적을 추정한 일명 컨센서스(시장기대치)가 형성된 코스닥 기업은 100개사로 컨센서스가 존재하는 코스피 기업(205개사)의 절반 이하로 나타났다. 지난해 증권사가 내놓은 코스닥기업 분석보고서도 4424건 수준으로 코스피기업(1만2955건)의 34.1% 수준에 머물렀다. 이 같은 현상은 기업을 분석하는 증권사 리서치 조직이 점차 축소되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또한 증권사 법인영업부는 리서치센터에게 기관투자자 수요에 따른 대형 코스피기업 위주 분석보고서를 요구한다. 이에 정부는 코스닥투자 활성화를 위해 코스닥기업에 대한 분석 보고서 확충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금융투자협
(조세금융신문=박소현 기자)2017년 코스닥 기업공개(IPO) 규모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코스닥 공모 규모는 3조5258억원으로 집계됐다. 기존 최대 기록이었던 2000년(2조5686억원) 수치를 17년 만에 갱신한 셈이다. 각 회사별로 살펴보면 셀트리온헬스케어 공모액이 1조88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제일홀딩스(4219억원)가 이었다. 거래소 관계자는 “지난해는 초대형 기업 상장이 특징적이었다”며 “기존에는 1999년 상장한 아시아나항공 공모액(3750억원)이 최고 기록이었으나 이제 아시아나항공은 역대 3위로 밀려났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신규 상장사는 총 99개사로 전년 대비 17개사 증가했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정부가 추진 중인 코스닥 활성화 방안에 따라 올해 코스닥 상장 심사기준을 기업의 미래성장성 위주로 개편할 방침이다. 실제로 금융당국은 혁신기업이 코스닥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상장제도를 재정비하고, 관련 투자자 및 기업에 대한 세제 인센티브 제공도 기획재정부와 협의 중이다.
(조세금융신문=박소현 기자)정부와 금융당국에 이어 한국거래소 등 증권 유관기관들로 가상화폐 거래 '자제령'이 확산되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모든 직원들에게 가상화폐 거래를 삼가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가 경영지원본부장 명의로 지난 12일 발송됐다. 해당 메시지는 “자본시장을 안정적으로 관리·운영할 책임이 있는 거래소 직원이 투기적 성향이 매우 강한 가상통화 거래를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므로 자제해 달라”고 강조했다. 거래소 측은 국내 증시와 자본시장을 관리·감독하는 공직 유관단체 임직원이 가상화폐 투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해서 이 같은 지침을 내린 것이라 설명했다. 한국거래소의 이 같은 방침은 정부와 금융당국 움직임을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은행 등은 직원들에게 근무시간 가상화폐 거래를 금지하고, 근무시간 외에도 될 수 있으면 거래를 자제하라는 지침을 이미 내렸거나 내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상화폐 거래 '자제령'은 그 외 증권 유관기관으로도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아직 가상화폐와 관련된 제한은 없다”면서도 “금융당국이 내부 단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