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플라이웨이게임즈가 '트리니티 서바이버즈(Trinity Survivors)'를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에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로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트리니티 서바이버즈는 핵앤슬래시 액션 서바이벌 장르의 게임이다. 이용자는 세 명의 캐릭터를 조합해 동시에 조작하며 몰려드는 몬스터들로부터 생존해야 한다. 각 캐릭터마다 고유의 리더 스킬이 있어 이를 적절하게 사용해야 하며, 게임을 진행하면서 획득할 수 있는 스킬·아이템·성장 요소를 조합하며 지속적으로 캐릭터를 조작해야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수 있다. 픽셀과 도트 중심의 카툰풍 아트워크를 채택했으며, 이용자가 어떤 스킬로 공격하는가에 따라 몬스터들이 사망할 때 다채로운 효과가 구현되는 것이 특징이다. 동시에 2인이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협동 멀티플레이 모드를 지원해 더 높은 난이도에 도전할 수 있으며, 결과 점수에 따른 순위가 제공되어 다른 이용자들과 경쟁을 할 수도 있다. 트리니티 서바이버즈는 플라이웨이게임즈가 처음으로 출시하는 게임이다. 플라이웨이게임즈는 크래프톤의 12번째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로 2023년 공식 출범했으며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정부가 '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법' 적용 대상을 1기 신도시 등 전국 51개 지역에서 전국 108개 지역으로 확대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0일 대통령 주재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의 후속 조치로 오는 4월27일 시행되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서 위임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을 마련해 입법예고 한다고 31일 밝혔다. 입법예고는 내달 1일부터 12일까지다. 특별법 시행령에는 노후계획도시의 정의, 안전진단 면제 및 완화 기준, 공공기여 비율 등이 구체적으로 담겨있다. 먼저 노후계획도시는 택지개발사업, 공공주택사업, 산업단지 배후 주거단지 조성사업 등으로 조성됐고, 인·연접 택지·구도심·유휴부지를 포함해 100만㎡ 이상인 지역으로 정의를 구체화하면서 안산 반월, 창원 국가산단 배후도시 등이 추가돼 108개 내외의 지역이 특별법 적용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별정비구역의 경우 주거단지는 25m 이상 도로로 구획된 블록 단위로 통합 정비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고, 역세권을 철도역으로부터 반경 500m 이내에 포함된 지역으로 정의해 고밀·복합개발토록 했다. 용적률을 법정 상한의 150%까지 상향하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이 31일 공정 공시를 통해 매출 13조4370억원, 영업이익 3880억원의 2023년 경영실적(잠정)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9.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적자전환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검단아파트 사고로 인한 일시적 비용 5524억원 반영을 포함해 품질향상 및 안전 점검 활동 등을 포함한 보수적인 원가율 및 공사기간 반영으로 인한 것이다. 신규수주는 국내 부동산 시장 침체 영향으로 10조1840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36.6% 감소했다. 사업본부별 매출을 살펴보면 건축주택사업본부가 지난해 9조3350억원에서 10조2370억원으로 9.7% 증가했고, 인프라사업본부는 지난해 1조610억원에서 1조1040억원으로 4.1% 증가했다. 신사업본부는 지난해 1조250억원에서 1조4140억원으로 38.0%가 늘어나며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신규수주는 건축주택사업본부에서 부산 시민공원 촉진 1구역(9000억원), 신사업본부에서 아랍에미레이트 슈웨이하트4 해수담수화 사업(7810억원), 인프라사업본부에서 부산 사상~해운대 고속도로(7310억원), 플랜트사업본부에서 사우디 얀부 정유설비 SR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993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1.3% 상승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30일 잠정실적공시를 통해 2023년 연간 매출 10조6249억원, 영업이익 9931억원, 순이익 6956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5.7%, 영업이익은 41.3%, 순이익은 16.8% 증가했다. 연간 수주와 수주잔고는 각각 8조8000억원과 16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 2조8275억원, 영업이익 2699억원, 순이익 1124억원으로 영업이익은 25.8% 증가했고,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3.8%, 37.5% 감소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양질의 해외 프로젝트 매출 반영과 혁신을 통한 원가 개선 등으로 안정적인 실적흐름을 이어갔다. 또 FEED(기본설계) 프로젝트 수주 지속, 수소 개발 프로젝트의 사업 본격화, 에너지와 탄소포집 분야 글로벌 기업들과의 기술협약을 통해 미래 준비에 있어 의미 있는 성과도 냈다. 또 2024년 경영전망과 투자 계획도 발표했다. 회사는 경영전망공시를 통해 올해 수주 12조6000억원, 매출 10조원, 영업이익 8000억원의 실적을 전망했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시가 고령자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했다. 서울시는 고령자를 위한 새로운 임대주택 공급모델 '어르신 안심주택' 공급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다음 달부터 대상지를 모집, 4월부터 행정절차에 돌입해 이르면 2027년 입주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초고령사회 진입이 내년으로 예상됨에 따라 서울시는 고령자를 대상으로 해왔던 기존 임대주택 공급 방식에서 벗어나 인구, 가구 구조 등 변화를 고려한 새로운 유형의 주택 공급방식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어르신 안심주택’은 ▲임대료, 주거환경, 의료․생활편의 등 ‘어르신’의 신체․경제적 여건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공급되며 ▲원활하고 지속가능한 공급을 담보하기 위한 ‘사업자’ 지원도 병행된다. 시는 주로 시 외곽에 조성되던 실버타운․요양시설과 달리 ‘어르신 안심주택’은 편리하게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사회적 고립, 우울감 등을 겪지 않도록 유동인구가 많고 병원․소매점 등 생활편의시설이 충분히 갖춰진 역세권에 조성할 예정이다. 먼저 '65세 이상 무주택 노인 1인 또는 부부가구'를 위주로 민간과 공공 유형으로 나눠 공급하고, 저렴한 주거비와 고령자 맞춤 주거환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재개발 노후도 요건이 완화되고 오피스텔 발코니 설치가 허용 되는 등 ‘1·10 공급대책’ 후속 작업에 속도가 붙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0일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 후속으로 11개 법령 및 행정규칙을 31일부터 입법‧행정예고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행정규칙 개정을 통해 재개발‧소규모정비 사업의 노후도 요건 등 규제가 완화된다. 주민이 자유롭게 사업을 추진할 기회가 늘어나 도심 내 주택 공급이 활성화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국토부 설명이다. 먼저 정비사업 규제개선 방안으로 ‘도시정비법 시행령’을 개정안을 내놓았다. 재개발 사업을 위한 노후도 요건을 기존 3분의2에서 60%(재정비촉진지구 50%)로 완화하고, 구역 지정 요건에 부합하지 않는 지역도 20%(기존 10%)까지 포함할 수 있다. ‘소규모주택정비법 시행령’도 개정안이 나왔다.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경우 사업구역 내 폭 4m 이상인 도로가 사업구역을 통과해도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사업대상지가 늘어나고, 도로 인접부지의 활용여건이 높아지는 등 소규모 정비사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고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호반건설이 2023년 건설현장 자율책임점검 안전역량평가에서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건설현장 안전역량평가는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지정한 자율책임점검 대상 건설현장 중에서 안전관리 역량을 평가한 것이다. 우수사례를 발굴, 전파하고 건설현장의 자율점검 참여의지를 독려하고자 진행했다. 호반건설의 화성비봉 B-2블록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은 근로자 참여 중심의 현장관리, 자율책임점검 이행 등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롯데건설의 자양1재정비 촉진구역 도시정비형재개발사업, HDC현대산업개발의 이문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현장, 삼성물산의 잠실 진주 재건축아파트 현장은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지청장상을 수상했다. 이규재 호반건설 화성비봉 B-2블록 소장은 "저희 현장은 현장의 자율점검 보고서, 안전관리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왔는데, 이번에는 국토부장관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본사, 협력사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하면서 현장의 안전문화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그룹의 호반산업은 지난해 연말 경기도가 주관하는 공동주택 품질점검에서 '2023년 공동주택 우수시공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이 2023년 연간 경영실적 잠정집계 결과(연결기준) 매출 11조6478억원, 영업이익 6625억원, 당기순이익 5215억원의 누계 실적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대우건설은 2023년 매출 목표(10조9000억원) 대비 106.9% 초과 달성해 2023년 말 기준 전년 대비 11.8% 증가한 11조 647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주택건축사업부문 7조 2051억원, 토목사업부문 2조 4151억원, 플랜트사업부문 1조6202억원, 베트남 하노이 THT 개발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는 연결종속기업 4074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전년 실적(7600억원) 대비 12.8% 감소한 6625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률 5.7%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실적(5080억원) 대비 2.7% 증가한 5215억원을 기록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기 분양 프로젝트 기반으로 한 주택건축부문의 매출 성장 및 이라크 알 포 PJ, 나이지리아 LNG Train7 프로젝트의 매출 기여 지속으로 사업계획을 초과 달성했다”라며 “주택건축사업부문의 원가율 부담이 지속되고 있고, 2022년 베트남THT 법인 실적 확대
◇일시 : 2024년 2월 01일자 <승 진> ◇ 1급 ▲홍보실 차상휘 ▲채권인수처 조성각 ▲기업지원총괄처 한덕규 ◇ 2급 ▲비서실 최현중 ▲기획조정실 이해진 ▲ESG성과혁신실 조인 ▲조세채권관리처 배성범 ▲국유재산조사처 남맹효 ▲온비드사업처 이승석 ▲공공개발기획처 방준규 ▲중부개발처 이주송 ▲서울동부지역본부 장강숙 <보 임> ▲홍보실장 권회규 ▲캠코연구원장 박상원 ▲준법경영실장 김장래 ▲기획조정실장 한덕규 ▲경영지원실장 엄태주 ▲디지털시스템실장 박장호 ▲시스템개발부장 심진걸 ▲가계기획처장 문희석 ▲가계지원처장 최정훈 ▲새출발인수운영처장 양근영 ▲새출발채권관리처장 김동현 ▲기금관리처장 임병수 ▲기업지원총괄처장 문병삼 ▲해외사업부장 최선준 ▲자본시장지원부장 최정화 ▲해양투자금융처장 조기환 ▲국유재산지원처장 신진철 ▲국유기금운용부장 김학중 ▲국유증권관리처장 배원섭 ▲공공개발지원처장 이정환 ▲남부개발처장 김준태 ▲중부개발처장 오영일 ▲수도권동부개발처장 김희무 ▲수도권서부개발처장 최정수 ▲서울동부지역본부장 최오현 ▲서울서부지역본부장 이진일 ▲부산지역본부장 김태룡 ▲경기지역본부장 김진곤 ▲광주전남지역본부장 차상휘 ▲대전충남지역본부장 박정희 ▲인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컴투스홀딩스는 키우기 게임 ‘소울 스트라이크(Soul Strike)’가 국내‧외 게임 전문 유튜브 채널들을 통해 주목받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7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소울 스트라이크는 대세 장르로 떠오르고 있는 키우기 게임 장르의 주목할 만한 신작으로 소개됐다. ‘중년게이머 김실장’ 채널에서는 키우기 게임 특유의 손쉬운 게임성과 아기자기한 캐릭터 및 일러스트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국내의 게임 리뷰 전문 채널들을 통해서도 게임 초반 안착을 위한 공략 팁들이 소개됐다. 특히 영혼 장비 조합을 통한 나만의 캐릭터 꾸미기의 재미가 게임의 몰입도를 높여주는 차별점으로 부각됐다. 태국 게임 전문 유튜버로 명성이 높은 'Shorty Bluejova'와 'ohBIGz' 채널에서도 게임에 대한 리뷰 방송을 진행했다. 태국 내 전문 유튜버들의 게임 소개가 이어지며 출시 이틀 만에 태국 구글 플레이 인기 게임 1위에 오르는 등 성과도 거뒀다. ‘세상 만만한 키우기 RPG’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소울 스트라이크는 컴투스홀딩스와 티키타카 스튜디오(대표 유희상)가 손잡고 선보이는 두 번째 작품이다. 빠른 성장 쾌감과 핵앤슬래시 장르를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림이 디벨로퍼로서 역량을 발휘한 첫 데이터센터 개발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대림은 서울 금천구 가산동 데이터센터 신축공사 착공에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 대림은 2021년 호주 'DCI Data Centers'와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데이터센터 개발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사업은 가산동에 지하 1층~지상 8층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대림이 사업 기획부터 부지 선정 및 매입, 인허가, 자금 조달 등 개발 사업 전반을 주도했다. 2025년 준공 및 서비스 개시가 목표다. 해당 데이터센터는 고성능 컴퓨팅 구현에 적합한 설계를 기반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표준에 따라 구축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서울 내 가산디지털국가산업단지에 자리잡고 있어 접근성과 효율성, 사업성 측면에서 핵심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파트너인 DCI는 세계적인 자산운용사인 브룩필드가 전액 출자한 회사다. 데이터센터 시설 구축 및 운영에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가산 데이터센터 운영도 담당할 예정이다. 현재 DCI는 호주, 뉴질랜드, 한국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다양한 개발 단계에 있는 총 130MW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확보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부천시에 1군 새 아파트가 들어선다고 해서 와봤습니다” 경기 부천 송내동 일원에 들어서는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 견본주택에서 50대 여성 A씨가 이같이 말했다. 지난 26일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 견본주택에는 오전부터 사람들이 북적거렸다.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은 부천송내1-1구역을 재건축한 단지다. 전용 49~109㎡ 총 1045가구로 지어진다. 전용 84㎡ 이상 중대형 주택은 모두 조합원 주택으로 배정됐다. 일반분양은 전용 49~59㎡ 225가구다. 해당 단지는 기부채납 공원인 중앙어린이공원을 중심으로 1단지와 2단지로 나뉜다. 1단지에는 ▲49A㎡ 21가구 ▲59㎡A 87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2단지에는 ▲49B㎡ 27가구 ▲59㎡C 90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배정됐다. 분양가는 ▲전용 49㎡가 4억9490만~5억3210만원 ▲전용 59㎡는 6억3880만~6억9440만원으로 책정됐다. 발코니 확장비는 전용 49㎡가 776만원, 전용 59㎡ 1078만원이다. 금액 납입 방법은 계약 때 10%, 중도금(6월 25일) 10%, 입주 때 나머지 80%의 금액을 내면 된다. 견본주택에서 만난 A씨는 첫 마디에 “분양가가 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부산 도심에 2000세대 규모의 알짜 재개발 단지를 놓고 치열한 수주전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곧 시공사가 선정된다. 부산 촉진2-1구역은 부산 범천동 13만6727㎡ 규모의 부지에 지하 5층~지상 69층 규모의 아파트 1902가구, 오피스텔 99실 규모로 조성된다. 해당 사업장은 조합원이 310명이지만 사업비가 1조원을 훌쩍 넘고, 새해 첫 마수걸이라는 의미도 있다 보니 삼성물산과 포스코이앤씨의 수주전은 더욱 치열하다. 부동산시장은 올해도 여전히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불황의 골이 깊다. 시장 상황이 이렇다 보니 수주전은 치열함을 넘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포스코이앤씨가 조합원에게 돈 봉투를 건냈다는 의혹이 재기된 것이다. 지난 24일 모 매체에서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 22일 부산진경찰서에는 포스코이앤씨가 촉진구역 조합원을 상대로 금품을 제공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가 접수한 돈봉투에는 5만원권 200여장이 들어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비사업도 엄연히 정해진 규칙이 있다. 현행 도시정비법은 시공사 선정 입찰에 참여한 건설사가 조합원을 상대로 개별 홍보활동이나 금품 등을 제공하는 행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롯데건설이 지난해부터 이어진 분양시장 침체기에도 분양 흥행 흐름을 이어나가고 있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12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일원에 공급한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이 올해 첫 분양 완판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일반분양에서 총 3333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13.07 대 1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59㎡A 타입은 최고 경쟁률인 20.19 대 1을 기록하며 정당계약 이후 8일 만에 완판에 성공했다.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은 지하철 4호선과 수인분당선이 지나는 중앙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신안산선(예정)까지 개통되면 여의도를 30분안에 갈 수 있어 지역 내 우수한 입지 여건을 갖췄다. 또한,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도 잘 발달해 있고 인천발 KTX(예정), GTX-C 노선(예정)도 계획돼 있다. 이외에도 올해 우수한 입지를 갖춘 부산 '해운대 센텀', GTX-D, E노선 계획이 발표돼 서울 접근성이 좋고, 녹지환경이 풍부한 '인천 효성지구', 광명사거리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고, 초·중·고교가 인접해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춘 '광명 9R'이 분양 예정이다. 또 초역세권에 뛰어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계절적 비수기인 분양시장이 잠잠하다. 2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4년 1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4개 단지 총 1517가구(일반분양 1517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주요 분양 단지는 경기 수원시 연무동 '서광교한라비발디레이크포레', 전남 광양시 마동 '더샵광양레이크센텀(1회차)', 강원 원주시 판부면 'e편한세상원주프리모원(2회차)' 등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 광주 남구 송하동 '송암공원중흥S-클래스SK뷰', 부산 수영구 민락동 '테넌바움294' 등 4곳에서 운영된다. ◇ 청약 접수 단지 HL디앤아이한라는 경기 수원시 연무동 58-1번지 일원에서 주상복합아파트 '서광교한라비발디레이크포레'를 30일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최고 28층, 2개동, 전용면적 84 · 98㎡ 총 28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를 통해 시흥, 안산, 용인 등 수도권 인근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광교테크노밸리가 차량 10분 거리에 위치해 배후주거지로 기능할 전망이며, 광교신도시의 생활인프라를 함께 공유할 수 있다. 창용초 · 중, 수원외고 등 학교가 밀집해 있고 광교공원, 광교산, 광교저수지 등이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정부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B·C 기존 노선을 연장하고, D·E·F 신규 노선을 신설하는 '2기 GTX' 사업을 본격화한다. 국토교통부는 25일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를 개최하고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출퇴근 30분 시대' 실현과 '교통격차 해소'를 위한 교통 분야의 3대 혁신으로 ▲속도 혁신:전국 GTX 시대를 통한 초연결 광역경제생활권 실현 ▲주거환경 혁신:신도시 교통 문제 해결을 통한 삶의 질 제고 ▲공간 혁신:철도·도로 지하화를 통한 도시 공간 재구조화 등의 전략을 마련했다. 우선 GTX 사업 최초로 A노선 수서~동탄 구간을 오는 3월 말 개통하고 운정~서울역 구간을 연내 개통하는 등 2028년까지 순차 개통할 계획이다. B·C노선도 연초부터 즉시 착공하고 적기 개통(B노선 2030년, C노선 2028년)을 위해 공정을 차질 없이 관리하는 등 1기 GTX 성과를 가시화해 본격적인 수도권 GTX 시대를 연다는 계획이다. 또 GTX A·B·C 노선을 연장하고, GTX D·E·F 신규 노선을 신설해 이른바 '2기 GTX 시대'를 준비하기로 했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컴투스가 25일 '2024 미디어 쇼케이스' <The NEXT STAGE(더 넥스트 스테이지)>를 개최하고 자사의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 전략과 신작 게임 3종을 공개했다. 컴투스는 20년 이상 서비스해온 글로벌 비즈니스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유수의 글로벌 게임 개발사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퍼블리싱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신작3종은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FrostPunk: Beyond the Ice)', ▲'BTS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BTS Cooking On: TinyTAN Restaurant)',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STARSEED: ASNIA TRIGGER)' 등이다. 컴투스 이주환 대표이사는 미디어 쇼케이스 환영사를 통해 "컴투스는 세계 시장에서 '모바일 게임 산업의 개척자', '동서양을 아우르는 글로벌 기업' 등 다양한 수식어를 얻어왔다"라며 "올해 각 장르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춘 퍼블리싱 게임 3종으로 변화의 포문을 열고, 더욱 다양하고 차별화된 IP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컴투스에 대한 수식어에 '글로벌 탑 티어 퍼블리셔' 이름을 하나 더 추가할 수 있도록 노력할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4조1908억원, 영업이익 1953억원, 신규수주 2조6784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제시했던 매출 가이던스 3조9652억원 대비 5.7% 초과 달성했다. 아울러 수주실적도 2조6784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제시한 신규수주액 2조816억원을 28.7% 상회했다. 매출의 경우 대형사업지의 공종이 본격 진행됨과 더불어 부산 아시아드레이카운티, 개포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 청주 가경아이파크 5단지 등 굵직한 사업지들의 준공이 매출로 본격 인식되며 호조를 기록했다. 신규수주액은 주택 부문에서 영등포구 신길동 삼성아파트 재건축, 강릉 오션시티아이파크, 익산 부송4지구 아이파크 등을 수주하며 1조8333억원을 기록했고 토목 부문에서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광주도시철도2호선 2단계 등 8225억원을 수주하며 가이던스 달성에 이바지했다. 차입금 규모는 1조7772억원을 기록하며 지난 2022년도 말(2조1676억원)과 비교해 18%가량 줄었다. 부채비율 역시 지난해 말 기준 119.5%로 직전년도(137.8%) 대비 18.3%p 낮아졌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024년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이 경기도 부천시 송내동 일원에 짓는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 견본주택을 오는 26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선다고 25일 밝혔다. 다음달 6일부터는 청약 접수도 진행된다. '부천 송내1-1구역' 재건축 사업으로 조성되는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는 지상 23층 12개동으로 전용 49~109㎡ 총 1045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49~59㎡ 225가구다. 해당 단지의 청약 일정은 2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8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하고, 16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이 단지는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먼저 단지 인근 500m 내에 지하철 1호선 송내역과 중동역이 있어 두 개의 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송내역에서 두 정거장 거리인 부평역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정차역으로 계획돼 있어 교통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또 송내IC를 통해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고 경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이 가깝다. 교육환경은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주변에 솔안초, 송내초, 부천서초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의 PC 온라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 리마스터(이하 리니지)'가 'REVERSE'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REVERSE'는 ▲리버스 쿠폰 ▲리버스 금빛 교환소 ▲'시그니처 쿠폰: 캐릭터 선물' ▲클래스 체인지 ▲서버 이전 ▲축복의 땅 사냥터 등 이용자의 성장을 돕고 편의성을 강화하는 업데이트다. 리니지 이용자는 3월 20일까지 '일반 서버'와 '데몬 서버' 중 하나를 선택해 '리버스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쿠폰을 사용하면 성장에 도움이 되는 소모품이 들어있는 '축복의 땅 성장 지원 상자'를 얻는다. '리버스 금빛 교환소'는 미션을 수행하고 포인트를 받아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하는 이벤트다. 이용자는 3월 13일까지 7주 동안 게임 콘텐츠를 플레이하며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획득한 포인트는 3월 20일까지 '금빛 교환소'를 통해 ▲엘릭서 100% 제작권 ▲엘릭서(EXP) ▲성물 강화에 사용하는 '리버스 증표' 등의 아이템으로 교환 가능하다. 성물은 최대 10단계까지 강화할 수 있다. 10단계까지 강화한 성물 착용 시 경험치 획득률 상승, MP 증가, 모든 스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