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펄어비스가 24일 MMORPG '검은사막'의 울루키타 남부 지역에 새로운 사냥터 '이스라히드 고원'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이스라히드 고원은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는 지역에 위치하며, 모험가들에게 추천 공격력 310, 추천 방어력 420 이상의 강력한 몬스터가 출몰한다. 사냥터 내 가장 거대한 '시커리온'은 '이스라히드 고원' 내 몬스터를 움직이기 위한 동력을 보관하는 방주 역할을 하는 몬스터다. 모험가는 '이스라히드 고원'에서 ▲카부아의 유물 ▲울림의 불꽃 ▲카부아의 파편 ▲피어오르는 울림의 불씨 ▲봉인된 검은 마력의 수정 등 전리품을 얻을 수 있다. 사냥터 '어둠 추종자 침소'와 비교해 '카부아의 파편'을 더 많이 획득할 수 있다. 검은사막 신규 의상 '아카데미아'를 모든 지역에 선보였다. 국내 및 글로벌 모험가들의 피드백을 받아 다양한 신규 의상을 선보일 계획이다. 채집, 낚시, 수렵, 요리 등 각 생활 콘텐츠로 나뉘어 있던 생명의 수정, 생기의 수정을 한 종류로 통합하고, 마력의 수정의 종류도 대폭 줄였다. 아이템 간소화는 지난해 연말 '칼페온 연회'를 통해 발표한 내용으로, 복잡한 아이템들을 간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조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시 구로구 인근 취약계층 지원기관 5곳에 사랑의 쌀 3톤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구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서 열린 따뜻한 겨울나기 릴레이 기부 행사에는 정성준 구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과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김시성 HDC아이파크몰 경영지원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이날 전달한 쌀은 지역아동센터 구로구협회를 비롯한 총 다섯 개 지원기관을 통해 구로구 인근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작년 말부터 시작된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 나눔 캠페인을 통해 추운 겨울을 견뎌야 하는 소외이웃에게 임직원들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은 ESG 경영의 근간인 만큼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겨울 '따뜻한 겨울나기' 릴레이 기부를 펼치고 있다. 지난해 12월 평택지역 취약계층에 건강식품 기부를 시작으로 서울시 서대문구에 사랑의 쌀 3톤을 전달한 데 이어 경남 사회복지관에 쌀 3톤, 청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쌀 10톤, 노원구 인근 취약계층에 쌀 3톤과 곰탕
◇일시 : 2024년 1월 24일자 ◇ 국장급 전보 ▲ 정책기획관 박연진 ▲ 주택정책관 김헌정 ▲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교통정책국장 김배성 ▲ 도로국장 주종완 ▲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이용욱 ▲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 안경호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이 데이터센터 개발사업으로는 건설사 최초 참여한 '에포크 안양 센터' 를 준공하며, 10번째 데이터센터 실적을 보유하게 됐다. GS건설은 24일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에포크 안양 센터' 준공식 행사를 가졌다. 준공식 행사는 GS건설 허윤홍 대표를 비롯해 사업단인 에포크 피에프브이 (PFV)의 투자, 감리, 설계, 시공, 운영을 담당하는 총 8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에포크 안양 센터에서 진행했다. '에포크 안양 센터'는 GS건설 데이터센터 시공 기술력의 집약체다. 10년전부터 데이터센터 시공 실적을 쌓아온 GS건설은 안정적인 IT서비스 공급 시스템을 구축했다. 데이터센터는 서버 설비의 최적운영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항온항습기와 여러 전산설비가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번 '에포크 안양 센터'는 GS건설의 다수 데이터센터 시공 노하우와 건설 기술력을 통해 안전사고 없이 준공했다. GS건설은 이로써 ▲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춘천 ▲ 하나금융그룹 IDC를 포함해 총 10건의 데이터센터 시공 실적을 보유하게 됐다. 연면적으로는 총 약 40만 평방미터로 에포크 안양 센터 준공일 기준으로 건설사 데이터센터 최다 준공 실적이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지난해 전국 땅값이 0.82% 상승했다. 이같은 상승률은 지난 2008년(-0.32%) 이후 15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24일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3년 연간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에 따르면 2023년 연간 전국 지가는 0.82% 상승했다. 상승폭은 2022년(2.73%) 대비 1.91%p, 2021년(4.17%) 대비 3.35%p 축소됐다. 지난해 4분기 지가변동률은 0.46%로, 3분기(0.30%) 대비 0.16%p, 2022년 4분기(0.04%) 대비 0.42%p 높았다. 지난해 연간 지가변동률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3.03%→1.08%) 및 지방(2.24%→0.40%) 모두 2022년 연간 변동률 대비 낮았다. 시·도별로는 ▲세종(3.25%→1.14%) ▲서울(3.06%→1.11%) ▲경기(3.11%→1.08%) 3개 시도가 전국 평균(0.82%)을 상회했다. 시·군·구별로는 ▲용인처인구 6.66% ▲성남수정구 3.14% ▲군위군 2.86% ▲울릉군 2.55% ▲강남구 2.43% 등 50개 시군구가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또 수도권과 지방은 지가 상승폭에서 차이를 나타냈으며, 250개 시군구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5000만원을 기부했다. 24일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신경철 경영지원본부장과 박철호 기업시민사무국장이 지난 23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미래세대와 지역사회 배려계층의 생활환경 개선과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친환경 저탄소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멸종 위기의 꿀벌을 살리는 ‘도시 양봉’과 탄소 흡수를 위한 염생식물 식재 등 ‘블루카본’ 활동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포스코이앤씨는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나눔과 봉사의 장을 다양하게 마련할 계획이다. 지역사회 중고등학생에게 장학금 지원을 위한 임직원 나눔 경매와 인천 지역 포스코그룹사들과 연합해 한 주간 사회공헌을 진행하는 '마음 나눔의 날'도 추진하고 있다. 또 포스코이앤씨 재능봉사단은 인천지역과 전국 현장 인근의 아동 · 청소년들에게 전문성을 살린 취업지원 멘토링, 생활체육 체험활동, 배려계층 반찬배달 등의 재능기부를 통해 미래세대들의 전인적 성장에 힘을 쏟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첫 투자와 제작하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이하 전독시)’이 캐스팅을 확정하고 본격 촬영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영화 전독시에는 이민호, 안효섭, 채수빈, 신승호, 나나, 박호산, 최영준, 지수(블랙핑크) 등 연기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했다. '더 테러 라이브'(2013), 'PMC: 더 벙커'(2018) 등의 작품으로 연출력을 인정 받은 김병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배우 이민호는 죽어도 무한 회귀하는 능력을 가진 소설 속 주인공 '유중혁'을 연기한다. 유중혁은 빼어난 외모에 강력한 전투력으로 멸망한 소설 속 세계에서 끝까지 살아남는 인물이다. 첫 스크린 데뷔에 나선 배우 안효섭은 소설 '멸망하는 세계에서 살아남는 방법'의 결말을 유일하게 알고 있는 '김독자'로 출연한다. 배우 채수빈은 김독자의 전 직장 동료이자 그와 함께 멸망한 세상의 시작을 함께하는 유상아 역을 맡았다. 또 배우 신승호는 군인 출신으로 강력한 방어력을 지닌 이현성 역을, 나나는 정의의 여신처럼 활약하는 정희원 역을 맡았다. 지수(블랙핑크)는 유중혁과 함께 위기를 넘기며 활약하는 동료 이지혜 역할을 맡았다. '전독시'는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메타크래프트와 우수 인디게임을 지원하고 2차 창작 콘텐츠가 제작되는 창작생태계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메타크래프트는 웹소설 플랫폼 '노벨피아'를 운영하는 디지털 콘텐츠 기업이다. 차별화된 작가 우대 시스템으로 3만여 5천여종의 독점 웹소설 IP와 3만 여명의 활동 작가를 보유하고 있으며, ‘노벨피아’는 론칭 3년여만에 누적회원 260만명, 유료 구독자 20만명을 돌파했다. 웹소설 뿐만 아니라 웹툰, 쇼츠 콘텐츠형 웹만화 및 게임 등 원천 IP를 활용한 연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스마일게이트와 메타크래프트는 이번 MOU를 통해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원천 IP의 원활한 수급과 이를 기반으로 우수 인디게임 인큐베이팅 및 2차 창작 콘텐츠가 제작될 수 되는 창작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MOU에 따르면 메타크래프트는 노벨피아 내 다양한 콘텐츠 IP가 게임 등의 새로운 창작물의 원천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제공한다. 스마일게이트는 해당 IP를 검토하여 게임 콘텐츠화를 통한 실질적 이익 효과가 날 수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올해부터 법인의 업무용 승용차에 전용 번호판을 부착하지 않으면 관련 비용처리를 하지 못하게 된다. 관세를 2억원 이상 체납한 사람도 출국금지 대상에 추가된다. 기획재정부는 23일 이같은 내용의 '2023년 개정세법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했다. 올해부터 8000만원 이상인 법인 업무용 승용차는 연두색 번호판을 달아야 한다. 이에 따라 운행경비와 감가상각비의 손금 역시 국토부 장관이 정하는 법인 전용번호판을 부착한 경우에만 인정되도록 했다. 또 5000만원 이상 관세 체납자 가운데 명단이 공개된 2억원 이상의 관세포탈범은 출국금지‧정지 요청 대상에 추가된다. 지난해 세법개정안 발표에 따라 유상감자차익 등 법인세가 과세되지 않은 의제배당금액에 대한 수입배당금 익금불산입 적용을 제외한다. 이중과세를 조정하고, 조세회피를 방지하기 위한 후속 조치다. 수입배당금 익금불산입은 법인세법상 타법인으로부터 들어온 배당금을 익금에 산입하지 않는 제도다. 유상감자차익은 자본의 감소로 법인주주가 취득한 자산가액이 당초 주식 등의 취득가액을 초과하는 금액을 말한다. 유상감자차익과 자기주식 보유 법인의 잉여금 자본전입 시 발생하는 의제배당금액은 수입배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납세자 권익 보호 목적으로 국선대리인 신청 대상은 기존 개인에서 자산이 5억원 이하 영세법인까지 늘린다. 기획재정부는 2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세법개정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한 개정 세법의 후속 조치로, 개정안은 내달 14일까지 입법 예고 뒤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2월 말 공포·시행될 계획이다. 개인에 한했던 국선대리인 선정 신청 자격은 영세법인까지 확대된다. 수입금액이 3억원 이하고, 자산 가액이 5억원 이하인 법인이 대상이다. 국선대리인 청구세액은 5000만원 이하의 조세불복(과세전적부심·이의신청·심사청구·조세심판)을 제기하는 영세납세자에게 세무대리인을 무료로 지원한다. 이는 현행 3000만원 미만에서 2000만원 상향된 금액이다. 이외에도 납세자 권익 보호를 위한 내용이 포함됐다. 압류 금지 소액금융재산 및 급여채권 범위가 확대된다. 물가상승률 등을 감안해 압류금지 소액금융재산 및 급여채권 기준금액 등이 상향조정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개인별 예금 및 급여채권이 현행 185만원에서 250만원으로, 사망보험금이 1000만원에서 1500만원으로 상향된다. 또 보장성보험 해약과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이 지난해 785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36.6% 늘어난 수치다. 현대건설은 23일 2023년 연간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누적 매출 29조6514억원, 영업이익 7854억원, 당기순이익 6543억원, 신규 수주 32조490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우디 자푸라 가스전 1단계, 사우디 네옴 러닝터널,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폴란드 올레핀 확장공사 등 해외 대형 현장의 공정이 본격화되고 샤힌 프로젝트 및 국내 주택 부문의 실적이 반영됨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현저한 증가세를 보였다. 연간 누적 매출은 전년 대비 39.6% 증가한 29조6514억원으로 연간 매출 목표인 25조5000억원을 116.3% 추가 달성했으며, 매출 호조에 힘입어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36.6% 증가한 7854억원을 기록했다. 신규 수주는 32조4906억원으로, 이는 연간 수주 목표인 29조900억원의 111.7%를 달성한 금액이다. 특히 사우디 아미랄 패키지 1·4 등 메가 프로젝트 수주로 해외 수주액은 전년 대비 80.3% 증가한 12조8684억원을 기록했다. 또 신한울 원자력 3·4호기 주설비 공사를 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보그룹이 2023년 우수 사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해외연수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대보그룹 해외연수 대상자 72명은 지난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3박 5일간 베트남 다낭과 호이안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가족과 함께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우수사원 해외 연수는 대보그룹 계열사인 대보건설, 대보실업, 대보정보통신, 대보유통, 서원밸리컨트리클럽에서 지난해 우수한 근무 성과를 기록한 직원들을 선발해 가족들과 해외 방문 기회를 제공하는 대보그룹의 대표적인 복지 제도 중 하나다. 해당 복지는 코로나19 때 중단된 시기를 제외하고 2003년부터 해외연수를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약 770명이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으로 해외연수를 다녀왔다. 대보그룹 관계자는 “우수사원 해외연수는 가족 동반으로 실시돼 직원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회사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들에게 인센티브와 복지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보그룹은 임직원들에게 대보유통이 운영하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휴게소포인트를 제공하는 복지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공사비 1조3000억원에 달하는 부산 촉진2-1구역 수주 경쟁에 뛰어든 포스코이앤씨가 하이엔드 브랜드와 함께 파격적인 사업조건을 공개하며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우선 이 단지에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를 적용한다. 또 독일산 VEKA 창호를 조합원 세대에 적용하고, 이탈리아산 주방가구, 독일산 수전과 더불어 고가의 세라젬 안마의자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마감재 선정에 확연한 차별성을 뒀다. 또 세대당 3.8평의 커뮤니티 면적과 세대당 1.8대의 주차대수를 확보해 하이엔드 단지에 걸맞는 쾌적성을 확보한다. 이에 관해한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촉진2-1구역은 엘시티를 넘어서는 부산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의 명성을 이어갈 랜드마크 단지로 세워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조합 필수사업비에 대해 ‘전액 무이자’를 내세웠다. 69층의 초고층 아파트를 계획한 촉진2-1구역의 예상 공사기간은 5~6년으로, 평균 공사기간이 3년인 타 구역과 달리 사업비 금융비용이 중요하다. 포스코이앤씨는 현금청산 및 보상금을 제외한 필수사업비 전액을 무이자로 제안했다. 또 포스코이앤씨는 촉진2-1구역에 전례 없는 사업촉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롯데건설이 지난 19일부터 이틀에 걸쳐 임직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족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새해 시작과 함께 가족친화경영 실천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가족여행 프로그램은 회사가 비용을 전액 지원해 1박2일간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여행하는 롯데건설의 대표적인 가족친화 프로그램이다. 2011년 처음 도입된 이래 임직원 자녀 방학 등을 고려해 2014년부터 매년 1~2월과 7~8월에 각각 1~2회 진행해왔으며 올해로 29회차를 맞았다.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잠정 중단된 바 있으나, 지난해 4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같은 해 7월 재개됐다. 당시 롯데속초리조트 내 워터파크 체험을 비롯한 다채로운 일정으로 구성해 정원보다 5배가 넘는 지원자들이 몰렸다. 이번 여행 프로그램도 중단 이후 5년 만에 실시되는 겨울 여행으로 약 150여명의 임직원이 신청했다. 선정된 17명의 직원과 그 가족들은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및 스키장에서 스키 체험과 더불어 다양한 겨울 레저 및 휴식을 즐겼다. 이 외에도 롯데건설이 시공한 국내 최고층 건축물인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직원 가족들에게 서울스카이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이 인도 최장 해상 교량인 '뭄바이 해상교량'을 사고 없이 준공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2018년 인도 최대 그룹 중 하나인 타타그룹의 건설부문 자회사 타타 프로젝트 리미티드(TATA Projects Limited)와 합작(Joint Venture)으로 이 공사에 참여해 약 69개월의 공사를 무재해 준공으로 마쳤다. 대우건설은 전체 21.8㎞, 최대 난코스인 왕복 6차로 해상교량 중 7.8㎞ 본선 및 1개소 인터체인지 시공과 설계·조달·공정관리를 맡았다. 대우건설은 이 현장에 탄소 흡수력이 탁월한 PSM(Precast Segment Method) 공법을 적용했다. '지구의 허파'로 불리는 맹그로브 숲 훼손을 막고 해상 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PSM 공법은 일정한 길이의 교량 상부구조(Segment)를 공장에서 제작해 현장으로 운반한 뒤, 크레인으로 세그먼트를 연결해 시공하는 방식이다. 대우건설은 이 공법을 통해 교량 인근 맹그로브 숲 근처 작업을 최대한 줄여 숲 훼손을 최소화했다. 코로나 기간 중 외산 자재인 강상판 공급망에 문제가 발생했지만 대우건설은 한국, 일본, 베트남, 미얀마 등 다양한 조달 루트를 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동부건설이 협력사의 조기 유동성 지원으로 상생협력에 나섰다. 동부건설은 설 명절을 앞두고 180여곳의 현장 협력사에게 총 550억원 규모 공사대금을 지급 예정일보다 최대 14일 앞당겨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기 지급은 고금리, 고물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사의 유동성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모든 현장 근로자가 임금 체불 걱정없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하는 차원에서 시행됐다. 이를 통해 명절 상여금, 급여, 원자재 대금 등 협력사의 유동성 제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부건설은 평소 협력사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외주 및 자재대금, 노무비 등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우수한 공사 수행 성과를 기록한 협력사를 선정해 상호협력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협력사 입찰기회 마련 확대, 하도급 계약 시 인지세 지원 등 다양한 협력사의 재무환경 지원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PF발 악재 등으로 건설업계에 악재가 불거진 상황 속에서 이번 협력사 조기 지급은 동부건설의 안정적인 재무 건전성 관리를 뒷받침하고 있다. 동부건설은 해외 현장의 공사대금과 준공 현장의 수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코오롱글로벌은 '실시간 전도 위험경보가 가능한 지능형 변위센서 기반 스마트 모니터링 기술(이하 스마트 모니터링 기술)'이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신기술(제2023-24호)로 지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케이씨티이엔씨, 케이씨씨건설, 제일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와 공동으로 추진한 스마트 모니터링 기술은 지능형 알고리즘이 탑재된 경량 사물인터넷(IoT)센서를 이용해 건설 구조물의 전도 위험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위험 감지 시 근로자와 관리자, 시민에게 즉각 경보를 전달하는 기술이다. 특히 이번 재난안전신기술은 자연재난 부문에 국한된 기존의 방재신기술을 사회재난 영역으로 확대 및 최적화한 것으로, 지능형 알고리즘을 활용해 강풍이나 중장비 진동 등 외부 영향으로 발생하는 불필요한 오경보를 차단해 인력 낭비 및 혼란을 방지할 수 있다. 또 최신 무선 통신 기술을 적용해 통신 연결 안정성이 우수하고 양방향 데이터 통신으로 원격점검 및 유지관리가 가능하며 무선스캐닝 등록 기능을 통해 설치가 쉽고 빠른 것이 특징이다. 코오롱글로벌은 해당 스마트 모니터링 기술을 건대입구 역세권 청년주택, 국회대로 지하차도 및 상부공원화 현장 등에 우선 적용했다. 추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지난해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 중 신고가 거래 비율이 2006년 이후 역대 최저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은 국토교통부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2024년 전국 아파트 매매 신고가 거래비율이 2006년 이후 역대 최저치인 3.9%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2023년 전국 아파트 거래량(계약일 집계 기준)은 37만8183건으로 2022년 25만8591보다 개선됐다고 22일 밝혔다. 하지만 신고가 거래 비율은 2022년 11.7%보다 7.7%p 낮아져 위축된 상황이다. 특히 2024년 1월(14일 집계 기준)은 3.9%로 새해 벽두 들어 관련 수치는 좀 더 하락했다. 집값 호황기였던 2021년 신고가 비율이 23.4%를 나타냈던 시점과 비교하면 약 6배나 차이 난다. 2006년 주택 실거래 신고가 도입된 이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6.6%, 2013년 경기 위축 당시(6.7%)로 신고가 비율이 5%이하로 붕괴한 적은 없었다. 직방 관계자는 “고금리 충격과 경기위축 영향으로 불확실성이 높아진 집값 전망에 손절우려를 불러올 수 있는 고가 매입에 대한 심리적 저항감이 아파트 신고가 비율 하락으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부산진구 ‘시민공원 주변 재정비 촉진2-1구역(촉진2-1구역)’ 시공권을 놓고 삼성물산과 포스코이앤씨가 맞붙었다. 이들 건설사들은 조합원들의 표심을 붙잡기 위해 저 마다가 강점을 내세워 열띤 홍보전을 벌이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은 지난 주말 부산 부산진구 부전역 인근 상가에 마련된 촉진2-1구역 홍보관을 직접 다녀왔다. 촉진2-1구역은 부산진구 범전동 일대 13만6727㎡에 최고 69층 아파트 1902가구와 오피스텔 99실 등을 짓는 초대형 사업이다. 여기에 인근 시민공원을 중심으로 촉진1, 2-2, 3, 4구역 등 일대가 모두 재개발을 진행 중이다. 특히 이 사업장은 조 단위 공사비로 부산의 최대 정비사업 격전지로 꼽히면서 오는 27일 시공사 선정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삼성물산, OS요원 없이 조합 이익으로 보답 삼성물산은 촉진2-1구역에 ‘래미안 에스팰리스 부산’을 단지명으로 제시했다. 삼성물산은 세계 1·2위 초고층 준공 노하우와 클린수주 등을 앞세워 정비사업의 정석을 보여줄 방침이다. 정비사업은 도로나 주택 등을 건설해 주거환경을 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개선하는 사업이다. 삼성물산은 촉진2-1구역 사업을 통해 절차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삼성물산이 부산 촉진2-1구역 재개발에 조합원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제안 카드를 빼들었다. 19일 삼성물산은 부산 촉진2-1 재개발에 한도없이 사업비 책임 조달을 비롯해 일반분양 옵션 수익 조합원 귀속, 환급금 30일내 정산, 공사기간 2개월 단축 등의 사업 조건을 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업계 최저 수준의 금리로 자금을 조달해 조합원의 혜택을 극대화하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 촉진2-1구역 재개발 사업과 같은 대형사업장은 대규모 사업비 조달이 절대적이다. 삼성물산은 업계 최고 신용등급 AA+를 보유하고 있으며,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이 필요없는 유일한 시공사다. 또 실착공일까지 반영되는 물가상승분은 소비자 물가지수와 건설공사비지수 중 낮은 지수를 반영해 공사비 부담을 줄이겠다는 게 삼성물산측 설명이다. 아울러 공기 2개월 단축과 인허가 변경없는 사업추진도 제시됐다. 삼성물산은 공사 기간을 줄이고, 사업 추진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여 빠른 입주와 조합원 이익을 높이는 조건도 제안했다. 우선 국내외 초고층 건설 기술과 역량을 총동원해 공사 기간을 2개월 단축하는 안을 제시했다. 공사 기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