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 요즘 많은 기업체에서 장애인 의무고용률에 미달하여 장애인을 고용하여 적게는 수백만원에서 많게는 수천만원에 이르는 부담금을 납부하고 있다. 장애인이 그 능력에 맞는 직장생활을 통해 인간다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장애인의 고용촉진과 직업재활 및 직업안정을 도모하고자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에 관한 법」 (이하 ‘장애인법’)과 「장애인차별금지법」을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다. 이하에서는 장애인의 개념과의무고용 및 장려금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1. 장애인의 개념장애인법상 ‘장애인’이란 신체 또는 정신상의 장애로 인하여 장기간에 걸쳐 직업생활에 상당한 제약을 받는 자로서 아래에 해당하는 자를 말한다.① 「장애인복지법시행령」 제2조에 따른 장애인 기준에 해당하는 자②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4조 제3항에 따른 상이등급 기준에 해당하는 자주의해야 할 점은 근로소득 연말정산시 장애인공제를 받을 수 있는 장애인 중 ‘항시 치료를 요하는 중증환자’(일명 ‘소득세법상 장애인’)의 경우 장애인법상 장애인이 아니라는 점이다. 즉, 항시 치료를 요하는 중증환자로서 의료기관에서 장애인증명서를 발급받은 경우 연말정산시 200만원의 장애인
(조세금융신문) 가산세는 세법에 규정하는 의무의 성실한 이행을 확보하기 위하여 국세기본법 또는 각 세법에 규정하는 의무를 위반하는 자로부터 그 세법에 의하여 산출한 세액에 가산하여 징수하는 금액을 말하며, 가산금은 이에 포함하지 아니한다(국세기본법 제2조4항). 이하에서는 부가가치세법상 주요 가산세 규정 등에 대해 알아본다.1. 미등록가산세, 허위등록가산세(부가가치세법(이하 ‘법’이라 함) 제60조 제1항)사업자가 사업개시일로부터 20일 내에 사업자등록을 신청하지 아니한 경우에는 사업개시일로부터 등록을 신청한 날의 직전일까지의 공급가액에 대하여 1%에 해당하는 미등록가산세가 부과된다.사업자가 타인의 명의(배우자는 제외)로 사업자등록을 하거나 그 타인 명의의 사업자등록을 이용하여 사업을 하는 것으로 확인되는 경우 그 타인 명의의 사업 개시일부터 실제 사업을 하는 것으로 확인되는 날의 직전일까지의 공급가액에 대하여 1%에 해당하는 허위등록가산세가 부과된다.2. 세금계산서 불성실가산세(법 제60조 제2항, 제3항)세금계산서의 발급시기가 지난 후, 해당 재화 또는 용역의 공급시기가 속하는 과세기간 내에 발급하는 경우 그 공급가액의 1%에 해당하는 지연발급
(조세금융신문) 경매물건을 검색하다보면 소유자 거주로 되어 있는 물건보다는 임차인 거주로 되어있는 경매물건을 더 많이 접하게 된다. 사정이 이러하다보니 경매절차에서 외관상 대항력이 있어 보이는 경매물건은 경쟁이 덜할 수밖에 없고, 혹 입찰에 참가하더라도 감정가에서 임차인의 보증금만큼 차감한 금액 이하로 낙찰을 결정하기도 한다. 물론 대항력 있는 임차인이 전입신고시 확정일자까지 함께 받아 우선변제권을 취득하였고 그에 기해 경매절차에서 보증금의 배당을 요구하였다면, 배당된 금액만큼은 낙찰자가 인수하지 않아도 되니 그 부분을 고려한다면 낙찰가는 좀 더 올라갈 수도 있다. 그런데 대항력 개념은 법률적인 개념이다 보니 이런저런 해석상의 문제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세심한 권리분석이 요구되기도 한다.대항력 요건의 하나인 전입신고를 한 예로 들자면, 전입신고를 접수한 때 효력이 발생하는지, 담당공무원이 신고를 수리하여 주민등록표상에 기재된 때 효력이 발생하는 건지, 전입신고된 주소와 등기부상 전입신고 주소와 현황이 사소하게 불일치할 때 외부적으로 공시효과가 있다고 볼 것인지, 전입신고된 주소에 누락사항이 발견되어 추후 변경하였을 때 대항력의 발생 시점은 언제로
(조세금융신문) 보험적용으로 함께 예방하고 회복되기를사실 우리 주변에는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이 많다. 최근 우리사회가 복잡하고 다양해지면서 우울증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우울증은 가장 흔한 정신과적 질환으로 인구의 1~5% 정도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할 정도이며, 남자는 평생 10~15%, 여자는 15~20%가 우울증을 앓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최근 보고되고 있다. 우울증 하면 아직도 개인적 문제로 간주하곤 하는데, 이렇게 우울증을 가볍게 취급하여 질환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사회, 경제적으로도 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한 예로 유명한 영국 토니블레어 전 총리의 측근으로 통했던 알라스테어 캠벨 전 대변인은 대변인 업무를 하는 중에도 조울증, 즉 감정기복이 심했었다는 고백을 했다고 전해진다. 캠벨 대변인은 “죽은 것처럼 느껴지지만 살아있는 상태, 아무것도 없는 것처럼 느껴졌었다”고 말했다는데, 이런 저명인사도 우울증에서 예외일 수 없다. 실제로 유럽에만 대략 3천만 명이 우울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일반적으로 우울증이 심해지면 사고 흐름의 장애, 행동장애, 판단력 장애, 사회 대처능력의 감소, 집중력의 감소와 아울러 자살을 시도하게
(조세금융신문)상계 <사례>○국내A사는해외광고매체사에게광고를의뢰하는업체를소개해주고수수료를받고있다.○국내B사는A사를통해해외광고매체사에게광고를의뢰하였고,A사는해외광고매체사에게B사의광고를의뢰하였다.○B사는A사에게광고비를주었고,A사는B사로부터받은광고비전액중해외광고매체사로부터수령할수수료를공제한잔액만을해외광고매체사에게지급하였다.○이경우&nbs
<사례>◇ A사는 중국에서 고춧가루, 마늘 등을 수분과 혼합하여 제조한 물품을 수입하는 회사이다.◇ A사는 위 물품을 수입하면서 관세율표상의 품목번호 2103.90-9090호의 혼합조미료에 해당하는 것으로 수입신고를 하고 수입가격에 조정관세율 50%를 적용하여 관세와 부가가치세를 신고, 납부하였다.◇그러나 세관은 위 물품은 혼합조미료가 아니라 관세율표상의 품목번호 0904.20-2000호의 고추류(분쇄한 것)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A에게 양허관세율을 적용하여 과세전통지를 하였다.◇ 세관은 위 물품은 고추다대기의 특성을 가진 물품이나 고추다대기로서의 구체적인 품목분류를 정한 관세법 제7조의3의 규정에 의한 품목분류기준고시 소정의 분류기준에 부적합하여 혼합조미료로 볼 수 없다고 판단한 후 양허관세율을 적용하여 자진납부한 세액과의 차액을 부과하였다.◇ 이에 A는 이 사건 관세청고시에 대하여 조세법률주의 위배 및 관세청고시의 부당성을 이유로 관세등부과처분취소소송을 제기하였다.◇ 이러한 경우 A의 주장과 같이 관세청고시가 법규명령으로서 조세법률주의에 위배되는 무효의 규정인가? 
(조세금융신문) MOT(Moments of Truth) : 스페인 투우장의 ‘Moment De La Verded’(절체절명의 순간)에서 마케팅 용어로 의미가 차용·확장된 경우“지사장님, 등촌역 2번 출입구로 나오면 바로 옆 건물입니다. 그 앞에서 3시에 만나시죠. 저는 그쪽으로 바로 이동하도록 하겠습니다.”언제나 사려 깊은 김 팀장의 목소리가 전화기 넘어 들려온다. 오늘따라 목소리가 약간 떨리는 듯 들리는 것은 아마도 내 기분 탓 아닐까? 가벼운 떨림, 기분 좋은 긴장감을 느끼며 약속시간에 맞추어 지하철에 올랐다. 동작역에서 9호선 급행으로 갈아탔다. 무정차로 통과하니 속도가 빠르다. 괜히 기분이 좋다. 오늘은 왠지 모든 일이 시원하게 막힘없이 잘될 것 같다.삼성전자 크린룸 설치, 지하철 주요노선 공사 등 ㈜YC는 업계에서 알아주는 건실한 중견 기업답게 깔끔하고 아담한 10층 자사사옥을 가지고 있었다. 건설업을 기반으로 하는 회사답게 출입구부터 임원실까지 가는 곳마다 작업복(유니폼)을 입은 남자 직원들이 눈에 들어왔다. 현장의 굵은 땀 냄새가 물씬 난다. 그래, 여기가 현장이다.㈜YC는 동행한 김 팀장과는 특별한 관계인데 회장님과는 손위, 실무를 총괄하는 조
(조세금융신문)파생상품과세도입의배경2008년서브프라임모기지로부터촉발된미국금융위기발발이후파생상품시장의과열투기현상을줄여야한다는여론이비등하였고,2009년18대국회에서이혜훈前의원이파생상품거래세과세법안을발의함으로써그간비과세되고있던파생상품의과세논의가촉발되었다.18대국회의회기만료로이前의원이발의한법안은자동폐기되었으나,정부가2012년9월파생상품거래세과세도입에대한증권거래세법안을제출함으로써파생상품거래세도입에대한의지를재천명하였다.하지만시장에&nbs
가계대출에 판매신용까지 포함한 가계신용 잔액은 이미 2013년 말 1천조원을 넘어섰고, 50조원 대를 유지하는 판매신용을 제외한 잔액이 지난해 3분기 말 1천2조원에 달하면서 부실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15년 1분기 현재 한국의 공식적인 GDP대비 가계 부채 비율은 84.4%를 차지하고 있는데다 순가처분소득의 160%에 달하면서 가계부채가 한국경제의 시한폭탄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2011년 이후 가계부채 증가율은 계속해서 GDP 성장률을 추월했다. 특히 2014년 하반기 이후, 가계 신용증가율은 주택시장을 지탱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을 등에 업고 다시 상승했다. 하지만 수출과 GDP 성장률이 둔화된 상황에서, 가계부채 증가와 GDP 성장률의 하락으로 가계부채 부담이 더욱 악화될 경우 장기 금융안정성에도 위협이 될 수 있다. LG경제연구원은 “미국이 금리인상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는 하반기 이후 시중금리도 상승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때 대출원리금을 제대로 갚지 못 하는 가계가 늘어나면서 개인회생과 파산 등 가계부실 문제가 올해 사회이슈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이에 본지에서는 가계부채 문제점과 향후
가계대출에 판매신용까지 포함한 가계신용 잔액은 이미 2013년 말 1천조원을 넘어섰고, 50조원 대를 유지하는 판매신용을 제외한 잔액이 지난해 3분기 말 1천2조원에 달하면서 부실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15년 1분기 현재 한국의 공식적인 GDP대비 가계 부채 비율은 84.4%를 차지하고 있는데다 순가처분소득의 160%에 달하면서 가계부채가 한국경제의 시한폭탄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2011년 이후 가계부채 증가율은 계속해서 GDP 성장률을 추월했다. 특히 2014년 하반기 이후, 가계 신용증가율은 주택시장을 지탱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을 등에 업고 다시 상승했다. 하지만 수출과 GDP 성장률이 둔화된 상황에서, 가계부채 증가와 GDP 성장률의 하락으로 가계부채 부담이 더욱 악화될 경우 장기 금융안정성에도 위협이 될 수 있다. LG경제연구원은 “미국이 금리인상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는 하반기 이후 시중금리도 상승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때 대출원리금을 제대로 갚지 못 하는 가계가 늘어나면서 개인회생과 파산 등 가계부실 문제가 올해 사회이슈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이에 본지에서는 가계부채 문제점과 향후
2014년 근로소득의 연말정산 문제는 ‘세금폭탄론’까지 등장할 정도로 큰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정부에서는 근로소득자들을 비롯해 비판적인 여론이 확대되자 개별납세자의 개별적인 상황을 다 고려하지 못해 발생한 문제라며 향후 간이세액표 개정이나 소득세 분납을 추진하겠다는 보완책을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증세라는 비판은 줄지 않고 있으며, 정치권에서도 연말정산 문제를 놓고 치열한 논란이 전개되고 있는 실정이다.본지는 이번 연말정산 논란과 관련해 보다 근본적인 해법은 무엇인지 알기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코너를 마련했다.전문가들 가운데서는 이번 연말정산 문제의 근간에 정부의 ‘증세 없는 복지’ 방침이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연말정산과 관련한 소득세법개정은 결국 복지 확대에 따른 세수 확보를 위한 취지였는데, 정부가 이를 인정하지 않고 세율을 올리지 않았다는 점만 되풀이해 주장하고 있는 것이 문제를 키운 이유라는 지적이었다.따라서 차제에 보다 근본적으로 ‘증세 없는 복지’에 대한 진지하고 깊이있는 논의가 필요하며, 정부 역시 그를 바탕으로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은 충분히 공감할 만한 부분이었다.정부의 엉터리 세수추계와 눈속임
(조세금융신문) “오늘이 3년 동안 불입한 적금 만기일인데 설레지 않아. 그 동안 아끼고 아껴서 매달 불입했는데 이자가…”“나도 몇 년 전에 큰 맘 먹고 대출 받아서 집 샀잖아. 그런데 집값이 오르기는커녕 매달 대출이자 때문에 속이 쓰려.”얼마 전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나온 얘기다. 모인 친구들은 마치 자신의 얘기인 양 공감했다. 저금리·저성장 시대다.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은행예금 금리는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부동산 경기도 알 수 없는 흐름이 이어지며 시중 여유자금은 갈 곳을 잃었다고들 한다.반면 사람의 기대수명은 점차 길어져 100세 시대라는데 평균 은퇴연령은 여전히 55세 전후. 평생직장은 이제 옛말인지라 노후준비는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인 것도 안다. 하지만 너무 많은 금융상품과 어려운 금융용어에 주변 지인들의 추천을 받아 투자한 곳에서 왠지 나만 손해 보는 기분이 드는 것은 왜일까.좀 더 신경 써서 자산관리 해봐야지 다짐해 보지만, 이 시대를 사는 현대인에게 복잡한 금융상품을 연구하고 비교하는데 시간과 노력을 쏟기에는 현실이 녹록치 않다. 통계청에서 5년에 한번 꼴로 발표하는 <한국인의 생활시간 조사 결과>에 따르면 10세 이상
2014 년 근로소득의 연말정산 문제는 ‘세금폭탄론’까지 등장할 정도로 큰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정부에서는 근로소득자들을 비롯해 비판적인 여론이 확대되자 개별납세자의 개별적인 상황을 다 고려하지 못해 발생한 문제라며 향후 간이세액표 개정이나 소득세 분납을 추진하겠다는 보완책을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증세라는 비판은 줄지 않고 있으며, 정치권에서도 연말정산 문제를 놓고 치열한 논란이 전개되고 있는 실정이다.본지는 이번 연말정산 논란과 관련해 보다 근본적인 해법은 무엇인지 알기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코너를 마련했다.전문가들 가운데서는 이번 연말정산 문제의 근간에 정부의 ‘증세 없는 복지’ 방침이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연말정산과 관련한 소득세법개정은 결국 복지 확대에 따른 세수 확보를 위한 취지였는데, 정부가 이를 인정하지 않고 세율을 올리지 않았다는 점만 되풀이해 주장하고 있는 것이 문제를 키운 이유라는 지적이었다.따라서 차제에 보다 근본적으로 ‘증세 없는 복지’에 대한 진지하고 깊이있는 논의가 필요하며, 정부 역시 그를 바탕으로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은 충분히 공감할 만한 부분이었다.정부의 엉터리 세
(조세금융신문) 왜 임대주택인가?우리나라 전체 임대주택 가운데 공공임대주택 공급은 2014년 기준 약 5.6%로 OECD국가 평균인 11.5%와 비교하면 아직도 절반수준에 불과하다. 대부분 선진국들은 과거에는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공공이 주도했으나 점차 민간의 역할을 확대하고 있는 추세이다. 우리나라도 공공부문의 역할이 한계에 달하고 있기 때문에 민간부문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그동안 부동산 전문가들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전·월세난을 해소하기 위해 이구동성으로 임대주택 공급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방법은 공공임대와 민간임대주택 두가지 방법밖에 없다. 따라서 정부는 민간에 의존하지 않고는 서민의 주거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물론 정부도 그동안 민간임대를 활성화하려는 정책적 노력이 여러 번 시도되었으나 효과를 크게 기대할 수가 없었다. 이유는 민간임대사업에 참여하는 사업자가 개인사업자 위주로 매우 영세했고, 정부의 지원대책이 부분적 단편적으로 이뤄져 적정 수익성을 확보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이에 정부는 지난 1월 13일 국토교통부(서승환 장관) 대통령업무보고를 통해 기업형 주택임대사업 육성을 통한 중산층 주거혁신 방안을
(조세금융신문) 12월말 결산법인의 법인세신고기한이 다음 달 말일로 다가오고 있다. 경영자 또는 경리담당에게 도움이 될 만한 사항들을 점검하여 보고자 한다. 다만 연내에 처리했어야 할 사항도 있는 바 이를 놓친 경우에는 2015년도 중에 계획하면 될 것이다.1. 가수금 많은 경우 자본금전환가수금을 단기간 내에 상환하지 않을 경우 자본금으로 전환하면 부채비율 개선됨. 상법 제421조 제2항에 따라 회사의 동의가 있는 경우 납입채무와 주식회사에 대한 채권(통상 가수금)을 상계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은행잔고증명서 대신 부채로 계상된 사실의 회사확인서, 그리고 회사와 주식인수자간의 채권 채무를 상계한다는 약정서를 첨부하여 자본금 전환을 검토한다.2. 과점주주에 대한 제2차 납세의무 면하는 무의결권 주식① 비상장법인의 과점주주집단에 속하는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지분에 대하여 제2차납세의무가 있는 바 이에 대한 부담을 없애고자 하는 경우 경영자 외의 주주는 종류주식 중 하나인 무의결권주식(배당우선주)으로 변경검토를 권한다.② 또는 주식양도나 증여를 검토한다. 이때 양도는 실제 양도라야 세무서와 분쟁이 없다. 2014년 10월~12월 중에 양도한 경우에는 2월
(조세금융신문)13일오후서울중구명동은행회관에서열린'은행혁신성평가세미나'에서윤창현한국금융연구원장이개회사를하고있다.이번세미나는'은행혁신성평가결과'를보다심도있게분석해우수은행사례를공유하고,'금융권의자율책임문화정착방안'을논의하기위해마련됐다.세미나에서▶국내은행의기술금융평가결과및과제(서병호금융연구원연구위원)▶보수적금융관행및사회적책임평가결과및과제(서정호금융연구원선임연구위원)▶금융권의창의·자율책임정착을통한혁신성제고(송민규금융연구원연
해외직접투자 <사례>◇ A사는엔터테인먼트사업을하고있는국내기업이다.◇ A사는2014.1.21.해외에현지법인B사를설립하면서해외직접투자신고를하였고, 2015.1.20.에B사를청산하면서잔여재산을국내로회수하고이와관련된사후보고를하였다.◇ A사는2014.3.2.내부이익유보금을무상증자의방법으로자본금으로전환하였고, 2014.5.1.현지법인등의출자에의하여자회사를설립하였다.◇ 이경우A사의행위가외국환거래법규에저촉될여지가있는가?  
(조세금융신문)사람이사망하면여러가지행정적인,법률적인 처리해야할일들이발생한다.실무에있다보면사망이후상속인들이슬픔에젖어서또는무엇을 처리해야할지를몰라서기간을넘겨과태료를물거나 아니면사망자의채무를승계받는안타까운경우를종종보게된다.사망이후처리해야할행정적인,법률적인문제를총망라하여정리하여보기로한다.1.사망신고사망자의가족중의일인이사망진단서또는검안서와신고인의주민등록증을가지고사망자의등록기준지또는사망지의주민센터에신고를하면 
(조세금융신문) 상증세법이 포괄증여에 의한 증여세 과세로 바뀌면서 보통은 증여세를 내야 하는 경우로 생각하기 힘든 경우라도 증여세 과세대상(2015년 1월호 참조)이 될 수도 있다. 대부분의 국세는 돈과 자산의 변동을 포착하여 과세대상이 되는지 확인하고 납세의무를 지우게 되는데, 증여세는 자산이 무상으로 이동하는 경우에 새로이 소유자가 된 자에게 세금을 내게한다. 하지만 과세대상 가치증가이익은 자산의 무상이동의 존재를 확인하는 것이 대단히 어렵거나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를 감안하여 2004년부터는 포괄증여 과세 제도를 도입하여 가치가 증가된 결과에 의하여 과세할 수 있도록 하였지만 적법과세 논쟁까지 피할 수 없는 것이 작금의 상황이다.가령, 먼 훗날 납부하게 될 상속세나 증여세를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부(父)가 자(子)에게 상장이 예상되는 법인의 주식을 매수하여 주고 취득가액에 대한 증여세를 적법하게 납부하도록 처리하였는데(父의 관리로) 예상대로 해당법인이 상장되어 당초 주식의 가치가 크게 늘어나게 되었다면, 증여세를 과세하여야 하는 포괄증여에 해당될까?쉽게 결론내기 어려운 사안이긴 하지만 과세는 무리로 여겨진다. 그 이유는 주식가치를 폭등하게 한 기여자를
(조세금융신문) 연말정산은 원천징수 의무자만 할 수 있다연말정산이란 근로소득을 지급하는 자가 다음 연도 2월분의 급여(또는 퇴직하는 달의 급여)를 지급하는 때에 직전 1년간의 총 급여액에 대한 근로소득세액을 세법에 따라 정확하게 계산한 후, 매월 급여 지급시 간이세액표에 따라 이미 원천징수한 세액과 비교하여 많이 징수한 경우에는 환급해주고 부족하게 징수한 경우에는 추가로 징수하여 납부하는 절차를 말한다. 세법상 근로소득에 대한 연말정산은 근로자를 고용하고 근로 소득을 지급하는 원천징수 의무자(개인사업자, 법인사업자,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등)가 하게 된다. 따라서 근로소득을 지급하던 회사가 연도 중에 지급한 근로소득에 대하여 연말정산을 하지 않고 폐업하거나 파산을 한 경우에 근로자는 자신의 근로소득에 대해 연말정산을 할 수 없다. 이런 경우에는 근로자 본인이 연도 중에 받았던 근로소득을 집계해서 근로를 제공한 해의 다음 해 5월에 각자의 주소지 관할 세무서에서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 한다.근무지가 둘 이상이거나 이직을 한 경우근무지가 둘 이상인 근로자, 이른바 이 중 근로소득자의 경우에는 근무지 신고서를 제출한 주된 근무지 회사에서 종된 근무지의 연말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