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연말연시. 여느 때라면 모임이나 술자리로 과음이나 과식을 하기 쉬운 시기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사적인 모임을 할 수 없게 되면서 예년과 같이 무리한 술자리를 갖는 일은 찾아보기 힘들게 됐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밖으로 나가기 힘든 상황에서 홈파티를 하거나 혼술을 하는 경우는 늘었다고 한다. 유통 업체 통계에 따르면 12월 주말 주류 판매량은 평소 주말보다 10% 이상 증가했으며, 온라인 쇼핑몰의 경우 와인 쿨러, 버킷 등 와인 용품 판매량이 전년에 비해 50% 증가하고 전통주의 판매량은 13%, 가볍게 마실 수 있는 과실주와 일반 증류주의 판매량은 80% 이상 증가했다고 한다. 또한 홈바를 갖추기 위한 각종 술잔이나 주류 전용 냉장고에 판매량도 증가 추세를 보였다.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모임을 자제하고 집에서 적절히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건 바람직한 일이며, 주량을 넘지 않는 선에서 적정량의 술을 마시는 것은 크게 해가 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습관적으로 술을 마시는 일이 잦아지면 건강을 해칠 수 있고 피부 노화 또한 빠르게 진행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술을 마시면 피부 수분 손실이 커지고 피지 분비도 감소하며 피부의 산
PC, 스마트폰과 같은 전자 기기의 사용 증가로 우리의 눈은 많은 혹사를 당하고 있다. 이로 인해시력 저하가 나타나 안경이나 렌즈를 착용해야 하는 사람도 늘어나는 추세인데, 그럴수록 시력 교정을 위한 시력교정술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대표적인 시력교정술은 라식, 라섹, 스마일라식이 있지만 가장 진보된 수술이라 평가받는 스마일라식은 라식과 라섹의 단점을 개선한 수술로 알려져 특히 관심이 높다. 스마일라식은 각막상피 제거와 절편 형성 없이 레이저를 직접 조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수술과정에서 라식이 약 20~24mm를 절개하는 반면 스마일라식은 2~3mm의 절개를 통해 진행되기 때문에 외부 충격에 강하고 각막혼탁, 합병증의 발생 확률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라식, 라섹과 달리 수술 후 통증이 거의 없기 때문에 다음날부터 대부분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이는 수술 후 충분한 회복 시간을 가질 수 없는 이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라식은 평균 3일, 라섹은 평균 1주일 이상의 회복 시간을 거친다고 한다. 스마일라식의 강점은 수술 시간에도 있다. 수술 시간이 5분 내외로 매우 짧은 편이기 때문에 다른 수술에 비해 안정성이 높다는 평가이다. 다양한 장
평소 긴장을 많이 하는 성격으로 인해 어렸을 때부터 껌을 씹는 습관을 가지고 있었던 광고 마케터 P씨는 작년부터인가 턱 관절에서의 딱 딱 소리와 함께 약한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다. 안타깝게도 이를 일시적인 현상이라 여기고 무시하고 있던 P씨는 어느 날부터 입을 벌릴 때 마다 턱에서 뭔가가 걸리는 느낌과 함께 통증이 생긴 이후, 구강 내과를 방문, 턱관절 질환을 진단받게 되었다. 외상이나 잘못된 습관, 정서적이나 선천적인 요인으로도 턱관절 질환은 발생이 가능하다. 초기에는 딱 딱 소리 혹은 약한 통증으로 시작하게 되지만, 턱관절 질환이 진행됨에 따라 입이 일정 이상 벌어지지 않는 개구 장애로 이어지기도 한다. 좀 더 지속 시 관절을 이루는 인대를 비롯한 주변 연 조직의 손상과 재생성의 과정 속에서 턱관절 퇴행성골관절염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런 퇴행성골관절염이 악화되면, 관절 면을 이루는 연골 뼈와 하부 골조직, 등이 파괴되어 안면 비대칭이나 무턱, 부정교합, 등 정상적인 저작이 불가능한 기능적 문제와 외형적인 문제 역시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초기 증상 발생시 필히 관련 전문의를 통한 정밀한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턱관절 퇴행성골관절염의 초기증상은 루
겨울은 날이 추워져 육안으로 구분하기 어려운 블랙아이스 등으로 교통사고 발생률이 높아지는 계절이다. 또한 큰 일교차와 눈과 같은 기상문제 등으로 교통사고가 발생할 원인이 늘어나게 되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겨울은 늘어나는 교통사고 발생률만큼 발생 이후 나타나는 교통사고 후유증 또한 특별히 주의해야한다. 교통사고 후유증 예방치료를 진행하지 않았다면 실외와 실내의 온도 변화로 근육의 수축과 이완이 급격하게 발생할 때 잊고 있던 통증이 다시 후유증으로 발현할 수 있다. 교통사고 시 경미하게 나타난 통증을 치료받지 않는 경우 시간이 흐르며 통증이 소강되었다 다시 유발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겨울철의 경우 근육이 과도하게 수축되어 평소 불균형을 이루고 있는 신체에 자극을 줄 수 있다. 때문에 교통사고 발생 후 사고당일 별다른 이상 증상이 없더라도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중요하다. 대게 교통사고 후유증은 어혈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어혈은 주로 개인 체질에 맞는 한약이나 약침 등을 사용하며, 유효한 자극을 주거나 부드럽게 풀어주는 추나요법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꾸준한 모니터링과 증상별 맞춤 치료를 할 수 있는 입원치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탈모환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탈모를 멈출 확실한 치료방법을 찾긴 어렵다. 초기에 약물, 두피관리로 아직 안 빠진 모발의 탈모시기를 조금 늦추다가 탈모가 심해지면 모발이식을 하는 수밖에 없다. 모발이식은 통증 및 모발이 자라기까지의 인내의 시간이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모자나 가발을 쓰거나 흑채를 뿌리자니 두피질환을 유발해 오히려 탈모를 촉진시킬 수 있어 탈모를 감쪽같이 가려주는 두피문신이 탈모개선의 또 다른 방법이 되고 있다. 두피문신은 모발이 없거나 부족한 두피에 점을 찍듯이 주입, 시각적으로 모발이 풍성해 보이는 효과를 가져다 준다. 탈모로 인해 민머리 스타일을 고수하는 경우와 정수리탈모, 다양한 두피의 흉터, 모발이식 후 밀도가 부족한 경우 활용 가능한 시술이며, 두피문신 이후에도 모발이식이 가능하여 두가지를 같이 병행해서 한다면 최고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마취가 필요없고 피가 나거나 딱지가 앉지 않아 시술 다음 날 샴푸가 가능하므로 시술 후 바로 출근이나 면접에 임해야 하는 직장인 및 취업준비생들에게도 무리가 없다. 그러나 기존의 두피문신은 문신법이 아닌 반영구 화장법을 도입해 진행되다 보니 시간이 지나면서 색소가 빠져 2~3년마다
치아상실 시 우선적으로 찾게 되는 임플란트 치료는 현재 건강보험 확대적용 시행으로 노년층들의 비용부담을 줄여주고 자연스럽게 전반적인 가격현실화를 유도해 한층 부담을 던 채 치료받을 수 있게 됐다.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은 만 65세 이상의 무치악이 아닌 경우 평생 두 개까지 임플란트 비용의 30%만 자기부담으로 시술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비용 현실화 외에도 임플란트의 장점을 더욱 잘 알리는 계기도 되어 임플란트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는 중이다. 임플란트 치료를 예정하고 있다면 그만큼 임플란트가 정확히 어떤 치료이고 어떤 장점이 있는지 등에 대해 정확히 알고 시술 받는 것을 권한다. 임플란트는 상실된 치아 부위에 인공 치근을 식립하여 자연치아의 기능을 다시 찾아주는 치료법으로, 현재 자연치아를 대체하는 가장 이상적인 치료방법이다. 치아가 상실된 경우 외적인 부분에도 크게 영향을 주게 되고 음식을 섭취하는 것에도 불편함이 발생하며 치열의 변형까지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자연치아를 상실했다면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임플란트는 어떤 재료를 사용하는지에 따라 치료방법에 차이가 있을 수 있고 또한 뼈이식을 받아야 하는지 여부에 따라서도 치료 난이
건강한 척추는 정면에서 보았을 때 1자로 곧게 좌우 균형을 이루면서 반듯하게 골반 위에 얹어져 있다. 그러나 척추가 S자나 C자 모양으로 휘어지는 경우를 ‘척추측만증’으로 볼 수 있는데, 전체적으로 척추가 휘는 것 외에도 척추뼈 마디마디가 회전하여 틀어지기도 한다.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척추측만증 환자의 절반 정도가 10대 청소년으로 나타났고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 척추측만증이 전체환자의 80%를 차지한다고 한다. 척추측만증은 서서히 진행이 되기 때문에 대개 잘 모르고 지내다가 변형이 상당히 진행되어 등이 옆으로 구부러지고 어깨나 골반의 높이가 달라지거나 한쪽 견갑골이나 둔부가 돌출된 것을 우연히 발견하고 병원을 찾는다. 척추측만증을 방치하게 되면 척추의 만곡이 심해져 체형의 변화뿐만 아니라 심장과 폐 등의 장기를 압박하여 호흡이나 소화기능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측만증으로 인해 변화된 외형의 문제로 인해 민감한 청소년기 환자들의 정신 건강을 해치는 경우도 다수를 차지한다. 척추측만증은 대부분 10세 전후에 시작되며, 특히 여학생에게 심하게 나타날 수 있고 키가 크는 동안 계속 진행된다. 한 번 휘어진 척추는 성장기 동안 키
2020년 국가 건강검진이 2021년 6월까지 한시적으로 연장되었다.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한 수검자들이 제 때 건강검진을 받지 않고 미루자 이들이 검진 시기를 놓칠 것을 염려한 정부가 건강검진 대란을 방지하고 보다 안전한 검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결단을 내린 것이다. 실제로 올해 건강검진을 받아야 했던 수검자는 2056만 2174명에 달하지만 이 중 10월까지 검진을 받은 사람은 겨우 898만 2255명, 43.7%에 불과했다. 건강검진 기간이 연장되면서 다소 여유가 생기긴 했지만 전문가들은 2020년 대상자들이 차일피일 계속 검진을 미루는 것이 결코 좋지 못하다고 지적한다. 내년도 건강검진 수검자가 올해 못지 않게 많은 상황에서 미루고 미루던 수검자들이 내년 5~6월에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의료기관에 몰린다면 또 다른 혼란이 초래될 수 있기 때문이다. 수검자가 일정 기간에 몰리게 되면 대기 시간이 길어지고 물리적으로 공간이 부족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기 어려워진다. 2020년도 국가건강검진 기간이 2021년 6월까지 연장되었지만 내년 초반에라도 개인 상황에 맞춰 검진을 진행하는 것을 권장한다. 2년에 한 번 진행되는 검진이기 때문에 한 번
매년 12~2월은 대학 진학을 앞둔 예비 대학생들이 청운의 꿈을 품고 새로운 시도를 하는 시기다. 특히 그 동안 착용해 오던 안경, 렌즈에서 벗어나 시력교정술을 받고 시력 향상 및 외모 변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예비 대학생이 많다. 현재 국내에서는 라식, 라섹, 스마일라식 등 다양한 시력교정술이 보편화 되어 있으나 한 번 잘못되면 되돌리기 어렵다는 점에서 고민하게 만든다.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력교정술을 받기 위해서는 우선 성장기가 끝난 시기를 선택해야 한다. 너무 어린 나이에 시력교정술을 받으면 안구가 계속 성장하면서 근시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고 교정했던 시력이 보다 쉽게 저하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시력교정술을 받으려면 최소한 만 19세 이상이 될 때까지, 더 이상 안경 도수가 바뀌지 않을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시력교정술의 특징을 정확히 파악해 더욱 정교한 시술이 가능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도 시력교정술의 만족도를 높이는 포인트다. 시력교정술은 크게 라섹과 라식 수술로 나눌 수 있는데 시력 교정술인 라섹은 각막상피를 벗겨낸 후 실질 부위에 레이저를 조사, 시력을 교정하는 방법이다. 수술로 시력을 회복한다는 시력교정술을 대중화 한 1세대
30~40대에 출산과 육아, 스트레스로 인한 양쪽 광대에 나타나는 기미 색소 치료에 기존에는 레블라이트와 포토나 QX-MAX는 의료진들이 뽑는 최고의 레이저였다. 그러나 몇 년전부터 훨씬 짧은 시간동안에 강한 에너지를 멜라닌 색소에 조사할수 있는 피코세컨드 레이저가 개발되었고 초기에는 문신 치료에 주로 사용되었으나 최근에는 기미, 잡티, 주근깨 등에도 효과가 탁월함이 입증되면서 피부과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 피코 레이저는 국산이냐, 수입산이냐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고 또 사용하는 파장에 따라 532,1064nm파장대의 피코레이저와 755nm파장대의 피코 레이저가 있다. 이중 755nm파장대의 피코슈어 레이저는 미국의 사이노슈어라는 알렉산드라이트 매질을 이용한 레이저 개발에 탁월한 회사에서 개발한 제품으로 잡티, 흑자, 주근깨 제거에 탁월하며 포커스 렌즈를 장착하면 다운타임 없이도 프락셀 효과를 낼수 있어 모공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 최근 피코슈어 레이저를 이용하여 기미, 색소, 잡티, 흑자 등을 치료해본 결과 기존에 가장 효과가 좋았다고 인지되었던 레블라이트나 아꼴레이드 등의 레이저보다 더 월등한 결과가 도출되어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이고 있다. 글: 세종 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