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휴온스메디텍, KIMES2022서 종합 의료기기 포트폴리오 주목

소독·멸균, 에스테틱, 치료…종합 포트폴리오 ‘눈길’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휴온스메디텍이 키메스2022(KIMES2022)에서 국산 의료기기 전문 기업의 저력을 알렸다.

 

휴온스메디텍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키메스 2022'에 참가해, 소독·멸균부터 에스테틱, 치료로 확장된 종합 의료기기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소독·멸균 영역에서는 구급차소독기로 많이 쓰이는 공간멸균기 ‘휴엔 IVH ER’를 선보였다. 이외에도 ▲에스테틱 영역에서는 3세대 자동압력주입장치 ‘더마샤인 프로’와 여드름 치료용 의료기기 ‘더마 아크네’를 공개했다. 

 

또한 치료 영역에서는 산부인과에서 쓰이는 여성용 약물 주입기 ‘질소프’를 필두로 다양한 의료 영역을 아우르는 대표 기기들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휴엔 IVH ER은 시중의 공간멸균기 대비 컴팩트해진 사이즈와 특허 기술 '에어쿠션 기술'로 효율적으로 각종 바이러스를 사멸시킬 수 있다. 바이러스는 사스,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 등과 MRSA, 박테리아(포자 포함)까지 포함됐다. 

 

해외 제품과 비교해서도 멸균력이 뛰어나고 가격 경쟁력도 월등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더마샤인 프로는 전세계 누적 판매 1만대 이상을 기록한 더마샤인 시리즈의 최신 모델이다. 이 기기는 ▲업그레이드된 압력 감지 주사 시스템 ▲세분화된 약물 주입량 및 주입속도 설정 기능 ▲ 다양한 시린지(32G, 34G 9Pin 멸균주사침) 호환 기능 ▲7인치의 LCD패널 등의 기능을 가지고 있어 의료진들의 문의가 이어졌다.

 

국내 최초로 피부 질환에 효과적인 3개의 의료기기는 펄스광선조사기, 범용전기수술기, 고주파자극기이다. 이를 총 조합한 더마 아크네는 경제성과 효율성이 높고, 여드름 치료용 의료기기로는 최초로 유럽 CE 인증까지 획득하는 등 기술력과 효과가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질소프, 핸디형 레이저 ‘퓨라셀’ 등 다양한 제품들을 볼 수 있도록 부스를 구성해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휴온스메디텍 관계자는 "종합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거듭난 휴온스메디텍의 포트폴리오를 알리고 우수한 자체 기술력을 소개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독자적 기술로 개발한 우수한 의료기기들을 국내외 전시회에 소개해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