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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 유통 · 의료

휴온랜드 창립 10돌…中 점안제 시장 영향력 확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 99억원 기록… 전년比 38%↑
점안제 신제품 개발·CMO 사업 강화 드라이브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휴온스의 중국합작법인 ‘휴온랜드(HUONLAND)’가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본격적인 중국 점안제 시장 영향력 확대에 나서고 있다.

 

휴온랜드는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큰 폭으로 성장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을 살펴보면 5575만위안(한화 약 9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8% 증가했다. 최근 3개년 기준으로 연평균 성장률 181%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 흑자전환으로 실적 개선에 성공하며 중국 현지 시장 개척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적 개선에는 점안제, 의약품 위탁 생산(CMO) 등 사업 전반의 고른 성장을 보이면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점안제 매출은 전년 대비 394% 성장한 83억원을 기록했다. 히알루론산 점안제, 주석산 브리모니딘 점안제 매출이 각 55억원, 5억원으로 전년 대비 194%, 122% 성장하며 매출성장에 기여했다. CMO 사업 부문은 품목승인용 샘플 CMO 프로젝트 12건을 수주하며 전년 대비 161% 성장한 16억원을 달성했다.

 

휴온랜드는 점안제 신제품 개발과 CMO 사업을 강화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기존 주력품목인 녹내장 치료제 주석산 브리모니딘, 알레르기성 결막염 치료제 염산 올로파타딘 뿐만 아니라 신규 품목 추가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5월 각막염 항생제 목시플록사신 염산염에 대한 품목허가를 신규 취득했으며, 추가적으로 기타 2개 품목 승인을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향후 2~3년간 매출 성장에 대한 모멘텀을 확보해 매출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CMO 사업은 현재 론칭 품목인 각막염 항생제 레보플록사신과 목시플록사신에 집중하여 매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휴온랜드 관계자는 “지속적인 신규 파이프라인 확보와 CMO/CDMO 사업 강화 등을 통해 중국 내 점안제 특화 생산기지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휴온랜드는 지난 2012년 국내 1회용 점안제 시장의 강자인 휴온스가 중국 현지 점안제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자 중국 제약사인 ‘노스랜드’와 합작(JV)을 통해 설립한 기업이다. 중국 베이징 통주약품 생산기지에 연간 1억1000만관 수준의 생산 CAPA 수준의 점안제 생산라인(모노도스, 멀티도스 각 1개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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