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0 (일)

  • 흐림동두천 29.3℃
기상청 제공

은행

DGB대구은행, 시즌2 ‘금융소비자보호 고객 제안왕’ 실시

[이미지=DGB대구은행]
▲ [이미지=DGB대구은행]

 

(조세금융신문=구재회기자) DGB대구은행은 금융소비자에게 소통과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여 은행 제도와 관행개선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접수 받는 ‘고객 제안왕 ’ 시즌2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이벤트는 2021년에 연중 운영되던 금융소비자보호 아이디어 공모전 ‘바꿔서, 달라지겠습니다!’에서 이어지는 것으로, 고객 누구나 올해 12월31일까지 DGB대구은행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금융소비자 관점에서 편리성을 제고하고, 소비자 보호 활동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접수 받는데 고객 관점 은행 업무 관행 개선, 비대면 금융거래(IM뱅크, 인터넷뱅킹) 불편사항 개선의견을 비롯해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방안, 금융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의견 등 금융소비자 입장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항이라면 무엇이든 제안할 수 있다. 

 

전년에 실시된 금융소비자 보호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착안해 실제 은행 서비스 제고로 이어진 사례로는 DGB 마스코트 단디·똑디 활용 보이스피싱 예방 동영상 제작, 고령자와 장애인 인구가 많은 지역의 영업점 운영 방안에 대한 제안내용 반영, 인공지능(AI)이 적합한 상품을 고객에게 제안할 수 있는 제도 등이 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작년의 경우 약 200여건의 제안이 접수되어 기업 인터넷뱅킹 다수계좌 이체 시 입력방법 일부 개선, 채팅 상담 서비스 관련 ‘이전 대화보기’ 기능 개선 등 약 30건이 즉시 반영됐다”고 설명하면서 “많은 고객들이 애정과 관심을 바탕으로 보내주신 소중한 의견에 감사드리며 기타 실현 가능성이 있는 제안은 순차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는 뜻을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인사만사…제갈량의 ‘백부장, 천부장, 만부장, 십만지장’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국정을 책임지고 운영할 기관들의 수장들이 검증을 거치면서 논란도 불러일으키며 진행되었다. 인간인 만큼 어찌 허물이 없겠냐만, 흔히들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다’ 할 만큼 중요하다. 이 세상 사는 사람이 움직이는, 고로 사람의 일이 곧 모든 일이라는 뜻이다. 알맞은 인재를 알맞은 자리에 써야 모든 일이 최고의 효율성과 합리성을 띄고 풀어진다는 것이다. 즉 사람을 쓰는 용인(用人)의 도에는 사람을 헤아리는 측인(測人)의 도, 선발하는 선인(選人)의 도가 전제되어야 한다. 그 사람의 역량, 재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여 어느 보직에 어울리는지 적재적소 꼽아주는 능력이 바로 용인의 도다. 어느 조직이고 과장, 부장, 임원, 대표의 4단계 업무 단계 체제를 가지고 있다. 정부, 군대, 민간기업은 물론 조직은 어느 조직여하를 막론하고 이런 수직단계를 가져야 함은 일의 효율성과 일관성 때문일 것이다. 이런 단계가 없으면 ‘콩켸팥켸’ 현상, 콩과 팥이 뒤섞여 정리가 안 되고 혼란스러운 상황이 계속된다. 엉망진창은 제갈량이 나오는 얘기다. 제갈량은 북벌을 위하여 10만 대군을 이끌고 진창성을 공격하였다. 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