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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도청신도시지점 개점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DGB대구은행은 2일 도청신도시지점(지점장 김경봉) 개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북 도청신도시 (경북 예천군 호명면 도청대로 201 대지 2,157㎡)에 위치한 DGB대구은행 도청신도시지점은 지하1층~지상5층 규모 건물로 신축된 자가 건물 2층에 위치하며 금일 건물 준공식과 개점행사를 동시 진행했다.

 

개점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를 비롯해 고우현 경상북도 도의회 의장, 김학동 예천군수 등 10여명의 지역인사 및 기업체 대표가 참석해 개점을 축하해 주었으며 '도청신도시지점 1호 통장' 전달과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는 약속으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희망나눔성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DGB대구은행 도청 신도시지점 개점. 임성훈 은행장(왼쪽)이 1호 통장을 개설한 이철우 경북도지사(오른쪽)에게 통장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대구은행]
▲ DGB대구은행 도청 신도시지점 개점. 임성훈 은행장(왼쪽)이 1호 통장을 개설한 이철우 경북도지사(오른쪽)에게 통장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대구은행]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금번 도청신도시지점 개점으로 경북도청지점, 경북개발공사점과 함께 인근 3개 영업점을 운영하여, 보다 더 많은 고객들이 DGB대구은행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설명하면서 “이번 도청신도시지점의 개점은 최근국내 금융기관의 영업점 통폐합이 가속화 되고 있는 가운데 개점하는 영업점으로 의미가 깊으며, 추후에도 금융 수요가 많은 곳에 지점을 개점해 지역민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뜻을 밝혔다.

 

임성훈 은행장은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따른 취약 계층 및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잘 알고 있으며, 이를 위한 금융지원에 적극 앞장 서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 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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