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코스닥 상장을 앞둔 반도체 신뢰성 분석기업 큐알티가 공모가를 4만4천원으로 확정짓고 24일부터 이틀간 청약에 들어간다.
22일 큐알티에 따르면 상장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의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범위(5만1천400~6만2천900원) 하단인 4만4천원으로 확정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투자자들이 회사가 강조했던 사업 경쟁력이나 성장 가능성에 대해서는 공감했으나 최근 기업공개(IPO) 시장이 위축된 점 등 여러 요인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공모가 확정에 따른 공모 금액은 435억8천200만원이다. 앞서 18∼19일 진행된 수요예측에는 기관투자가 389곳이 참여해 경쟁률 86.9대 1을 기록했다. 큐알티는 공모 자금을 운영 및 시설자금 등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반도체 개발칩 신뢰성 분석을 전문으로 하는 큐알티는 이달 24∼25일 일반투자자 청약을 거쳐 다음 달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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