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포토] '주류발전포럼 및 대토론회', 축사하는 김남선 사무관

(조세금융신문=전한성 기자)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가 주최하는 '2015년 주류발전포럼 및 대토론회'가 8일 오전 대전 서구 괴정동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가운데 국세청 김남선 사무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는 국세청 관계자와 정헌배 중앙대 교수, 이미원 위드원 대표, 중앙회 회원사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주류도매업계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정부 정책·제도의 개선, 과당경쟁의 해결책, 제조사와의 동반성장 추구 등 주류업계의 선진화 방안을 도출하고 이에 대한 실천의지도 다진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 칼럼] 젊기도 설워라커늘 짐을 조차 지라고 해서야
(조세금융신문=손영남 편집국 부국장) 식당이나 술집 계산대 앞에서 옥신각신하는 모습은 우리에겐 일상과도 같다. 서로 내겠다며 다툼 아닌 다툼을 벌이는 모습이야말로 그간의 한국 사회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모습이었달까. 주머니의 가벼움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그런 대범함(?)은 그만큼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깔려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앞으론 그런 훈훈한 광경을 보지 못하게 될 확률이 높다. 요즘의 젊은 친구들, 그러니까 소위 MZ세대라고 불리는 층에서는 상상도 못 할 일이기 때문이다. 자기가 먹지도 않은 것까지 계산해야 한다는 걸 받아들일 수 없는 이들이 MZ세대다. 누구보다 실리에 민감한 세대인 탓이다. 그들을 비난할 의도는 전혀 없다. 오히려 그게 더 합리적인 일인 까닭이다. 자기가 먹은 건 자기가 낸다는 데 누가 뭐랄까. 근데 그게 아니라면 어떨까. 바꿔 생각해보자. 다른 사람이 먹은 것까지 자기가 내야 한다면 그 상황을 쉬이 받아들일 수 있을까. 더구나 그게 자기와는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작금의 연금 개혁안을 두고 MZ세대들이 불만을 토하고 있는 현 상황이 딱 그 꼴이다. 어렵게 번 돈을 노후를 위해 미리 쟁여둔다는 것이 연금의 기본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