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맑음강릉 20.3℃
기상청 제공

컴투스플랫폼-성균관대, 게임 산업 인재 양성 프로그램 ‘컴투스 SAY 1기’ 시작

고용노동부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 일환…8월 21일까지 교육 진행
생성형 AI·Unity3D·Photon 등 실무형 커리큘럼으로 전문 역량 강화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컴투스홀딩스의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이 성균관대학교와 함께 게임 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과정 ‘컴투스 SAY 1기’(Com2us SKKU Academy for Youth)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8월 21일까지 진행된다.

 

‘컴투스 SAY 1기’는 고용노동부의 첨단산업 및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 훈련 사업인 ‘K-디지털 트레이닝’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생성형 AI, Unity3D, Photon, MongoDB 등 최신 기술을 포함한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으며, 교육생들은 이를 통해 게임 콘텐츠 제작 역량을 효과적으로 배양할 수 있다.

 

특히 프로젝트 기반 학습과 Unity 인증 자격 시험 지원, 상용화를 목표로 한 프로젝트 수행,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있어 참가자들은 실무 경험을 쌓으며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강사진은 컴투스 관계사의 현업 전문가 및 외부 강사진으로 구성돼, 업계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수준 높은 멘토링과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오리엔테이션에는 컴투스플랫폼 최석원 대표가 참석해 교육생들에게 게임 산업의 미래와 비전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최 대표는 “게임 산업에 대한 교육생들의 뜨거운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컴투스플랫폼과 성균관대학교는 ‘컴투스 SAY 1기’의 높은 지원율과 호응을 바탕으로, 오는 9월 ‘컴투스 SAY 2기’를 개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인재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차세대 게임 산업을 선도할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시론] 이재명 vs 김문수, 조세정책의 길을 묻다
(조세금융신문=안경봉 국민대 명예교수, 법무법인 율촌 상임고문) 2025년 대선을 앞두고 조세정책은 단순한 세금의 많고 적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철학과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가늠하는 척도가 되고 있다. 세금은 사회계약의 이행 수단이며, 공공서비스의 재원일 뿐 아니라 미래세대와의 약속이라는 점에서 각 후보의 조세 비전은 중요한 정책 선택의 기준이 된다. 이재명 후보는 ‘조세 정의’와 ‘보편 복지’를, 김문수 후보는 ‘감세와 시장 자율’을 중심 기조로 내세운다. 이처럼 상반된 철학이 세금 정책으로 어떻게 구체화되는지를 살펴보는 일은 유권자에게 실질적 판단 기준을 제공할 수 있다. 이재명 후보: 분배 정의와 조세 환류 이재명 후보는 국토보유세, 금융소득 통합과세, 디지털세, 탄소세 등 자산과 환경에 기반한 새로운 세목의 신설 또는 기존 세목의 강화를 제안하고 있다. 이러한 과세를 통해 형성된 세수를 ‘조세환급형 기본소득’ 형태로 전 국민에게 보편적으로 환급함으로써, 소득 재분배와 소비 진작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금융소득 통합과세는 기존의 분리과세 방식을 폐지하고 이자‧배당 등 금융소득을 종합소득에 포함시켜 누진세를 적용함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