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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회 납세자의 날] 대통령표창 지진희‧박하선 수상, 근로소득자 부문 문상오 씨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배우 지진희‧박하선 씨 그리고 근로소득자 문상오 씨가 제59회 납세자의 날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지진희 씨는 다양한 연기 활동을 통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KBS 수목드라마 킥킥킥킥 주연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박하선 씨는 국내 대표 영화음악 전문 프로그램 '박하선의 씨네타운' MC를 비롯해 예능에서도 탁월한 진행 능력을 발휘하며 다채로운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

 

 

문상오 씨는 1987년 2월 목포지역 대표기업인 보해양조(주)에 입사하여 30년이상 장기근속하면서 회사발전을 위해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면서 지역사회에 봉사와 더불어 성실납세 의무를 이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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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손영남 편집국 부국장) 식당이나 술집 계산대 앞에서 옥신각신하는 모습은 우리에겐 일상과도 같다. 서로 내겠다며 다툼 아닌 다툼을 벌이는 모습이야말로 그간의 한국 사회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모습이었달까. 주머니의 가벼움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그런 대범함(?)은 그만큼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깔려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앞으론 그런 훈훈한 광경을 보지 못하게 될 확률이 높다. 요즘의 젊은 친구들, 그러니까 소위 MZ세대라고 불리는 층에서는 상상도 못 할 일이기 때문이다. 자기가 먹지도 않은 것까지 계산해야 한다는 걸 받아들일 수 없는 이들이 MZ세대다. 누구보다 실리에 민감한 세대인 탓이다. 그들을 비난할 의도는 전혀 없다. 오히려 그게 더 합리적인 일인 까닭이다. 자기가 먹은 건 자기가 낸다는 데 누가 뭐랄까. 근데 그게 아니라면 어떨까. 바꿔 생각해보자. 다른 사람이 먹은 것까지 자기가 내야 한다면 그 상황을 쉬이 받아들일 수 있을까. 더구나 그게 자기와는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작금의 연금 개혁안을 두고 MZ세대들이 불만을 토하고 있는 현 상황이 딱 그 꼴이다. 어렵게 번 돈을 노후를 위해 미리 쟁여둔다는 것이 연금의 기본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