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KBS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 오흥수 역할을 맡은 김동완이 김 원장 역할의 안미나에게 특별한 고백을 시도했다. 이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드라마 속 오흥수는 회원들 앞에서 용기를 내어 무릎을 꿇었다.
그는 한 손에 꽃다발을 들고 다른 손으로는 진심을 표현하며 말했다. "정식으로 프러포즈를 하고 싶습니다. 제 연인이 되어주실래요?"라는 질문에 김 원장은 감동받아 수락했다. 그러나 이 순간을 지켜본 유인영은 충격에 빠졌다.
유인영은 "믿을 수 없어요!"라고 소리치며 정신을 잃기 직전까지 했다. 결국 그녀는 자리에서 쓰러져 다른 회원들의 도움으로 약국으로 옮겨졌다. 이 사건 이후 유인영은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표현하며 "살고 싶지 않아요"라고 절망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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