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넥슨이 최근 선보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은 정식 출시에 맞춰 양대 마켓에서 동시에 인기 1위를 차지하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지난달 말 공개된 이후 애플 앱스토어 매출 부문에서는 정상에 올랐고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도 상위권인 3위를 기록하면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 측 설명에 따르면 이번 신작은 원작 특유의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함과 동시에 크로스 플랫폼 기능 및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시스템 도입으로 폭넓은 세대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장르 내 최고 수준이라는 평점 4.7점을 유지하고 있어 중·후반부 콘텐츠 만족도 역시 매우 높다는 점이 주목된다.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지적재산권(IP) 기반 게임답게 깊이 있는 세계관과 자유로운 플레이 스타일 역시 강점이다. 넥슨 데브캣 김동건 대표는 기존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한편, 새로운 경험 제공에도 집중했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업데이트와 개선 작업을 거쳐 완성도를 더욱 끌어올릴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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