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유재석의 첫 여행 예능 '풍향고'가 백상예술대상에서 예능 작품상을 수상했다.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열린 '제61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 방송 부문에서 '풍향고'가 예능 작품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았다.
수상 소감을 전한 조은진 PD는 '풍향고'를 지지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바람처럼 자유로운 여행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유재석과의 협업에 대해 감사함을 전하며,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약속했다. '풍향고'는 웹 예능 '핑계고'의 스핀오프로, 유재석이 MC를 맡은 첫 여행 예능으로 주목받았다.
'풍향고'는 '노 어플 즉흥 해외여행' 콘셉트로 유재석, 황정민, 지석진, 양세찬이 베트남으로 떠나 화제를 모았다. 첫 에피소드가 공개 후 1000만 뷰를 돌파하며 롱폼 콘텐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풍향고' 관련 콘텐츠 누적 조회수는 4800만 뷰를 넘어서며 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