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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수원 권선 민간임대주택서 크리스마스 축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화건설이 오는 22일부터 이틀 동안 '수원 권선 꿈에그린' 단지 안에서 입주민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크리스마스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업형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해 지난 3월 준공한 '수원 권선 꿈에그린' 2400세대 입주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한화건설은 이번 행사를 위해 출입구와 중앙 광장 등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비롯한 각종 조명과 사인물 설치를 완료했다. 또 아이스캐슬, 별바람, 눈꽃송이, 꽃사슴 등 다양한 주제를 담은 조형물을 곳곳에 설치해 단지 안을 산타마을로 꾸몄다.

 

축제 기간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 푸드 트럭이 단지 안으로 들어와 먹거리를 제공하고 생필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플리마켓(벼룩시장)도 열린다.

 

저녁에는 버스킹 공연, 매직쇼가 축제 분위기를 한 껏 북돋을 예정이다. 또 행사기간 키즈카페를 무료 개방해 젤리캔들 만들기 등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고 조식서비스 무료 시식회, 기구필라테스 무료 체험 행사(22일) 등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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