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 성수도서관이 오는 6일 어린이 인형극 ‘똥돼지 왕방귀’를 공연한다.성수도서관 하늘어린이열람실에서 진행되는 ‘똥돼지 왕방귀’는 왕따 근절을 주제로 제작된 인형극이다.공연은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당일 100명 선착순 입장으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다.자세한 사항은 성수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sdlib.or.kr/SS/)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성수도서관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하는 재미있는 공연을 통해 타인의 다른 점을 인정하고 존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행장 박종복)이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NHN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NHN엔터테인먼트의 페이코(PAYCO)와 SC은행 금융서비스를 융합한 차별화된 모바일 서비스를 양사의 영업채널을 통해 제공하고 NHN엔터테인먼트 서비스 특화 제휴카드 상품 및 마케팅/프로모션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SC은행의 360°리워드포인트와 NHN엔터테인먼트의 페이코 포인트 상호전환 등의 제휴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하기로 했다.아울러 SC은행은 NHN엔터테인먼트 임직원 및 페이코 회원을 대상으로 한 금융 서비스 제공과 금융 상품 홍보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며, 아시아 지역 내 주요시장에서의 사업 시 그룹차원에서의 지원 등 해외협력을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SC은행 윤패트릭 리테일금융총괄본부장은 “이번 업무제휴는 빠르게 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생활 속에서의 간편한 금융, 업그레이드된 금융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시중은행의 마이너스대출(신용한도대출) 금리에서 차지하는 가산금리 비중이 6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4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KEB하나·NH농협·신한·우리·SC·씨티 등 7개 시중은행의 9월 마이너스대출 평균금리는 연 4.17%였다. 이 가운데 기준금리 평균은 연 1.58%, 가산금리 평균은 연 2.59%다.가산금리 비중이 전체 마이너스대출 금리 비중의 62%로, 가산금리가 기준금리보다 1.01%포인트 높다. 구체적으로 국내 시중은행 중에서 국민은행의 평균 마이너스대출 금리가 연 4.34%로 가장 높았다. 가산금리 비중도 63.1%로 시중은행 가운데 제일 컸다.하나은행의 평균금리는 연 3.80%로 이중 가산금리 비중이 58.4%였으며, 우리은행은 연 3.87%로 가산금리 비중이 58.4%를 차지했다.신한은행의 평균금리는 연 3.67%이고 가산금리 비중은 56.9%다. 농협은행은 평균금리가 연 3.54%, 가산금리 비중이 54.8%였다.외국계 시중은행인 SC은행의 평균금리는 연 4.60%이고, 이 가운데 가산금리가 연 3.11%로 비중이 67.6%였으며 씨티은행의 평균금리는 연 5.56%로 가산금리 비중이 72.1%에 달했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본격적인 겨울을 알리는 입동(立冬)이 다가오면서 너나 할 것 없이 따뜻한 실내에서의 시간이 늘어나고 있다. 코끝을 시리게 만드는 차가운 바람으로 인해 야외활동이 부담스럽기 때문이다.그동안 화창한 가을 날씨를 만끽하고자 활발한 야외활동을 즐겼다면 이제는 다양한 문화 활동으로 관심을 돌려보는 건 어떨까.피아니스트 지용, 첼리스트 문태국 그리고 지휘자 아드리엘 김 등의 젊은 연주자들은 제 33회 대한민국 국제음악제 피날레를 장식하기 위해 오는 5일 예술의전당에서 공연을 갖는다.1976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국제음악제는 대한민국이라는 국호를 걸고 개최되는 우리나라 최대의 국제 규모의 음악제다.이번 공연은 쇼스타코비치, 라벨, 루토슬라프스키, 마누엘 데 파야 이렇게 20세기에 태어나 활동했던 거장들의 곡만으로 프로그램 구성했다. 11월 6일부터 8일까지는 발레리나 강수진이 슈투트가르트 발레단과 함께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은퇴작 오네긴을 공연한다.오네긴은 2004년 강수진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이 내한해 강수진이 크게 오열하며 막을 내려 관객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래 11년 만에 다시 한국에서 선보이는 작품이기도 하다. 올해 공연에서는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서울 강북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가 평균 4억원을 넘어섰다.4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지역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는 5억1천865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2년 8월(5억2천34만원)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이 가운데 강북지역(한강 북부) 14개구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전월 3억9천946만원보다 평균 185만원 상승한 4억130만원을 기록했다. 서울 강북 14개구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4억원을 넘은 것은 지난 2012년 8월(4억106만원) 이후 2년여만에 처음이다.지난달 강북 14개구의 평균 전셋값은 2억9천803만원으로,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은 서울 평균(72.3%)보다 높은 74.3%까지 올랐다. 서울 강남지역 11개구의 평균 매매가격은 지난 7월 6억원 돌파 이후 지난달 6억1천711만원을 기록했다.강남 11구 아파트의 평균 전셋값은 4억2천783만원이며 전세가율은 69.3%로 조사됐다.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대우조선해양 본사 사옥 인수에 나선다.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서울 중구 남대문로에 위치한 대우조선해양 본사 사옥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매각가는 1천860억원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대우조선해양이 지난달 말 실시한 비공개 입찰에는 미래에셋자산운용, 키움자산운용, 코람코자산신탁 등이 참여했다. 한편 이번 본사 사옥 매각은 최근 금융당국과 채권단으로부터 4조2천억원 규모의 지원을 받게 된 대우조선해양이 제시한 임금 동결, 인력 감축, 자산 매각 등 1조8천500억원 규모 자구 계획의 일환이다.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KB손해보험(사장 김병헌)은 강남구청, 강남소방서와 강남구 주택시설 내 기초소방시설 설치 지원과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KB손보는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강남구 주택 2천여 세대에 소화기 등의 기초소방시설을 제공하게 된다. 강남구에서는 대상 주택 선정 등의 행정지원을, 강남소방서에서는 재난안전 소방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11월 중순부터는 KB손보 직원들이 직접 화재 감지기 설치 봉사활동에도 나서는 등 각 기관별로 지역 내 화재사고를 예방하고자 노력할 계획이다.KB손보 김병헌 사장은 협약식을 통해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 분들이 안심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안심과 희망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보험업계와 보험대리점업계가 건전한 모집질서 확립과 소비자 권익보호 강화를 위해 자율협약을 맺었다.3일 생명·손보험업계와 보험대리점업계는 서울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모집질서 개선을 위한 자율협약(이하 ‘자율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체결식은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이수창 생명보험협회장, 장남식 손해보험협회장, 이춘근 보험대리점협회장을 비롯해 보험사 대표, 보험대리점 대표 등 약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자율협약은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의 소비자 보호강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소비자의 부정적 인식이 지속되고 있어 보험판매채널의 모집질서 건전화와 완전판매를 통한 소비자 신뢰회복이을 위해 전 보험업계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판단에 따라 마련됐다.이에 보험업계와 보험대리점업계는 올해 3월부터 업계 자율적으로 모집질서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 후 금융감독원과 협의를 통해 자율협약(안)을 마련했다.자율협약은 △완전판매를 위한 소비자 서비스 강화 △보험설계사의 자질향상 △회사-대리점간 공정한 경쟁관계 정립 등을 통한 건전한 모집질서 확립 및 소비자 서비스 제고를 중점 내용으로 담고 있다.보험업계와 보험대리점업계는자율협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세종문화회관(사장 이승엽)이 오는 13일부터 내년 1월2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백남준 그루브_흥 전시를 개최한다. 2016년 1월 29일 백남준 서거 10주기를 앞두고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비디오아트 창시자, TV로봇으로 알려진 백남준 선생의 작품세계를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에서는 현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로비에 상설 전시되어 있는 백남준의 2000년 작품 ‘호랑이는 살아 있다-월금,첼로’, 서울시립미술관 소장 작품인 ‘보이스 복스(Beuys Vox)’, 그리고 ‘피버 옵틱(Phiber Optik)’ 등을 전시한다. 또 국내에서 처음으로 미국 영상자료원(EAI)가 백스튜디오로부터 공식승인 받아 대여한 영상작품과 기록물 8점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한 번 구매로 2회까지 입장 가능한 전시로 입장료는 9천원이다.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메트라이프생명(사장 데미언 그린)은 여성에게 특화된 의료비 보장을 강화한 여성전용 상품인 ‘무배당 그녀를 위한 선지급종신보험’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상품은 암, 뇌출혈 등 주요 질병이나 수술, 중증치매 또는 일상생활장해상태 등으로 진단 확정 시 80세 이전에는 가입 금액의 80%를, 80세 이후 에는 가입 금액의 100%를 선지급한다. 80세 이후에는 보험금이 110%로 증액되기 때문에 100%를 선지급 받은 경우에도 사망 시 가입 금액의 10%를 사망보험금으로 추가 지급받을 수 있다.유방암 또는 여성생식기관련암 등으로 진단 확정 시 여성특정암진단금을 지급하는 것은 물론 암 치료를 위한 수술비를 별도로 지급하는 등 여성에게 특화된 23가지 특약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을 강화했다. 이 외에도 중대질병에 대해서 중복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두 번째 라이프케어특약’을 비롯해 암수술항암치료, 특정질병치료, 중환자실입원, 수입보장 등의 특약을 선택할 수 있다.'무배당 그녀를 위한 선지급종신보험'은 금리확정형 상품으로 만 15세부터 57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 금액은 3천만원부터 최대 1억 5천만원까지 100만원 단위로 설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우리카드(사장 유구현)는 자사 스마트앱에서 카드 터치만으로 본인인증을 할 수 있는 카드터치인증(touch sign)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카드터치인증은 본인 명의의 신용카드, 체크카드를 스마트폰 뒷면에 터치하는 것만으로 본인인증을 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 기술은 NFC를 활용, 사용자는 휴대폰 번호 또는 카드번호 입력 등 복잡한 개인정보를 입력할 필요가 없다. 이 서비스는 우리카드 스마트 앱에서 선결제, 결제일 변경, 회원정보 변경 등 본인인증이 필요할 때 ‘카드터치인증’ 방법을 선택한 후 IC칩이 부착된 신용(체크)카드를 스마트폰 뒷면에 접촉하면 사용할 수 있다.우리카드 터치인증 서비스는 후불 교통기능이 탑재된 가나다 신용·체크카드, 로얄블루카드 등 약 30여종에 해당하는 카드를 소지한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안드로이드 버전 2.3 이상 NFC가 지원되는 스마트폰에서 이용 가능하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카드터치인증 서비스를 지원하는 카드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추후 제휴 포털사이트, 게임사이트 등 다양한 채널에서 본인인증 시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KB국민카드(사장 김덕수)가 모두투어, 호텔패스, 참좋은여행 등 3개 여행사와의 업무제휴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오는 30일까지 KB국민카드로 ‘KB투어’에서 ‘모두투어’의 해외 호텔 상품 예약 시 최대 3% 할인을 제공한다. 30만원 이상 결제 시에는 모바일 백화점 상품권(1만원)을 증정한다. 또 추첨을 통해 △오사카 소재 호텔 숙박권 △도쿄 소재 호텔 숙박권 △백화점 상품권 5만원도 제공한다.같은 기간 ‘호텔패스’의 해외 호텔 상품을 예약하면 최대 7% 할인과 함께 추첨을 통해 총 5명에게 싱가포르, 홍콩 등 해외 호텔 숙박권과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3박 이상 호텔 예약 고객에게는 모바일 커피 상품권 2매를 제공한다.아울러 ‘참좋은여행’의 해외 패키지 여행 상품 이용 시 최대 3% 할인과 여행용 파우치를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제주 오션스위츠 2박 숙박권 △백화점 상품권 10만원을 증정한다.이와 함께 올 연말까지 KB국민카드 홈페이지 내 여행 사이트를 통해 국제선 항공권을 구입하는 고객은 발권 수수료 면제와 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교보생명이 노후 연금액은 늘려주면서 자녀의 교육비도 보장해주는 ‘꿈을 이어주는 교보연금보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이 상품은 만기까지 잘 유지하면 그동안 쌓인 적립금의 최대 7.5%까지 보너스 연금을 받을 수 있다. 적립금이 1억원 이라면 최대 750만원의 보너스 연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는 셈이다. 이렇게 발생한 보너스 연금은 은퇴 후 공적연금을 수령하기 전까지 기간인 소득공백기에 5년 동안 집중해서 받을 수 있다. 수령을 미뤘다가 고령기 노후자금이 더 많이 필요한 시기에 받을 수도 있다.연금을 개시하기 전에 부모가 사망하게 되면 사망보험금과 함께 자녀가 대학을 마칠 때까지 교육자금을 지급하며, 피보험자 사망시 배우자나 자녀에게 새로운 연금으로 계약을 승계할 수도 있다. 교보생명 윤영규 상품개발팀장은 “이 상품은 나의 미래와 가족모두의 꿈을 지켜주고자 하는 부모의 마음을 잘 담아냈다”면서 “새로운 연금보험이 고객들이 고민하는 자녀교육과 노후준비에 대한 새로운 해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BC카드(대표이사 사장 서준희)는 11월 셋째 주 일요일에 진행될 영화 내부자들 전국 동시 시사회에 고객 3,400쌍을 초대한다고 2일 밝혔다.10월 내 BC카드를 이용한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8일까지 BC카드 홈페이지 및 웹/모바일 이벤트 페이지(http://bc.cr/?VRzGi)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이와 함게 11월 22일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되는 스페셜 데이 38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티켓 구매 시 ▲VIP/R/S석: 동일 등급의 티켓 한 매 무료 제공 ▲A석: 티켓 1만원에 제공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Special Day 티켓은 11월 11일 오전 11시 BC카드 라운지 사이트(loung.bccard.com)에서 오픈되며, 오후 1시부터는 인터파크• 옥션 등에서도 예매 가능하다.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연극 해변의 카프카가 공연된다. 일본 사이타마에서 2012년에 초연된 이번 공연은 니나가와 유키오 연출가의 팔순을 기념하는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마련됐다.니나가와 연출가는 다양한 시간과 공간을 오가며 여러 캐릭터들이 펼쳐내는 복잡하고 광활한 소설 속 세계를 26개의 거대한 투명 유리 상자 세트(실제로는 아크릴)를 이용해 상징적으로 구현해내고 있다. 이 유리 상자들은 여러 가지 조합과 동선으로 무대 위를 미끄러지듯 움직이며 저택이 되었다가 공원, 고속도로로 변하기도 하고 장서가 가득 들어찬 도서관, 그리고 깊은 숲 속 신비로운 장소를 만들어낸다. 이번 공연에는 후루하타니노가 주인공 카프카역으로 분하며, 미야자와 리에와 후지키 나오히토 등의 배우진들이 함께한다. 해변의 카프카는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부조리한 현실에서 벗어나 삶의 의미를 찾기 위해 집을 나선 15세 소년 다무라 카프카가 끊임없이 방황하며 삶과 죽음, 어른과 아이, 현실과 꿈의 경계를 넘나드는 여정을 다루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김학현)은 이달부터 ‘양파’, ‘포도’ 에 대한 ‘농업수입보장보험’을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농업수입보장보험’은 재해로 인한 농작물의 수확량 감소는 물론 시장가격 하락에 따른 수입 감소를 보상해주는 보험이다.‘양파’의 가입기간은 이달 30일까지이며 함평, 무안, 익산, 창녕, 합천 등 5개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가입할 수 있다. ‘포도’는 이달 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상주, 영주, 영천, 화성, 영동 등의 시범지역에서 가입 가능하다.이와 함께 NH농협손보는 이달에 복숭아, 자두, 매실, 양파, 복분자, 오디, 느타리버섯, 인삼, 양파, 포도, 사과, 배, 단감 등에 대한 농작물재해보험도 판매한다.농업수입보장보험과 농작물재해보험은 보험료의 50%를 정부가, 30% 수준을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해 농가는 20%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라이나생명(대표 홍봉성) 임직원들이 전 세계 시그나 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의 날인 ‘시그나데이(Cigna Day)’를 맞아 빨강콤마 캠페인 ‘고.마.워’ 걷기 행사에 참여했다.시그나사회공헌재단 주최로 남산 백범광장에서 진행된 이번 걷기 행사는 ‘폐경’을 여성의 완성으로 보고 ‘완경’이라고 부르자는 빨강콤마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천 여명의 일반 시민들과 130여명의 라이나 임직원 및 가족들이 함께 모여 4km 코스를 완주했다. 자원봉사자로 참가한 임직원들은 당일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참가자들은 걷는 만큼 기부금이 쌓이는 기부 애플리케이션 ‘빅워크(BigWalk)’를 켜고 걸음으로 기부금을 적립했다. 이와 함께 개인 참가비(5천원)를 합한 금액을 독거노인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물품 지원과 갱년기 우울증 치료 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라이나생명 홍봉성 사장은 “이번 시그나데이 행사는 많은 사회적기업과 함께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2016년에도 우리 사회 소외 계층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계속해서 고민하고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Q: (국민연금) 반납을 하면 유리한가요? A: 반납제도는 예전에 수령했던 반환일시금에 이자를 더해 공단에 반납해 국민연금 가입기간을 복원, 연금수령액을 늘릴 수 있는 제도를 말한다.국민연금은 연금액 산정시 '소득대체율'이 반영되는데 2014년 현재 소득대체율은 47%로 국민연금 기금의 안정화를 위해 매년 0.5%씩 낮아져 2028년 이후에는 40%가 된다.이에 소득대체율이 높은 예전 가입기간을 복원시키면 그만큼 연금수령액을 많이 늘릴 수 있다. 결국 납부한 보험료 대비 혜택이 많은 기간이니 반납을 할 수 있는 기간이 있다면 반납을 하는 것이 가입자 입장에서는 유리한 것이다.반납 전·후의 예상연금액은 가까운 공단지사 또는 국민연금콜센터(국번없이 1355)에서 상담 받을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앞으로 대출모집인, 카드모집인 등의 감정노동자들이고객으로부터 폭언을 듣는 행위 등으로 우울병 등이발병하면 산재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게 됐다.고용노동부는 2일, 이 같은 내용의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시행령·시행규칙' 및 '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의 보험료 징수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개정안에 따르면 산재보험의 업무상 질병 인정기준에 '적응장애'와 '우울병'이 추가된다.이번 개정으로 텔레마케터, 판매원, 승무원 등 감정노동자가 고객으로부터 장시간 폭언을 듣거나, 무릎을 꿇고 사과해야 하는 등의 '고객 갑질'로 정신적 충격과 스트레스를 받아 우울병이 생기면 산재로 인정받는다.적응장애는 사회심리적인 스트레스를 경험한 개인에게 일어나는 무질서한 행동 형태를 말한다. 근로자와 비슷한 업무를 하지만 근로자 지위가 아닌 '특수형태업무종사자'에 대한 산재보험 적용도 확대된다. 지금까지 산재보험이 적용되는 특수형태업무종사자는 보험설계사, 학습지교사, 골프장캐디, 레미콘기사, 택배기사, 전속 퀵서비스 기사였지만 앞으로는 대출모집인, 카드모집인, 전속 대리운전기사도 추가되는 것이다. 보험료는 사업주와 종사자가 절반씩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MG손해보험이 분당서울대병원과 함께 지난 10월 30일부터 1박 2일간 충청남도 금산군에서 의료취약계층 무료이동진료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충남 금산군 거주 노인 중 의료지원이 필요한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관절센터, 척추센터, 이비인후과, 내과, 가정의학과 등의 진료를 제공했다. MG손보 관계자는 “지난 3월 분당서울대병원과 의료지원협약을 체결 후 ‘무료 이동진료사업’과 ‘지역아동센터 진료활동’ 등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면서 “특히 검진 결과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입원, 수술 등 의료비를 후속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