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엔씨, AI 인재 육성 프로그램 '2021 NC 펠로우십' 진행…올해로 4회째

총 상금 2000만원 수여…우수 참가팀에게 엔씨(NC) 인턴십 기회 제공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엔씨소프트(엔씨(NC))가 인공지능(AI) 인재 육성 프로그램 '2021 NC Fellowship(2021 NC 펠로우십)'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NC Fellowship'은 AI 연구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쌓을 수 있는 대학생 대상 프로그램이다. 국내 주요 대학에서 AI 관련 분야를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이 참여한다. 엔씨(NC)에 재직 중인 AI 전문 연구원들이 함께 과제를 수행하면서 참가자들이 유능한 AI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18년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이번 'NC Fellowship'에는 총 11개 대학이 참여한다. 기존 'Game AI Track'과 새롭게 마련한 'Neural Graphics Track' 분야로 나눠 운영한다. 참가 학생들은 4월 15일 개최하는 온라인 설명회를 시작으로 온라인 AI 교육, 팀별 개발 과제 수행, 경진 대회 등을 약 1년간 진행한다.

 

'Game AI Track'에는 고려대(이하 가나다순), 광주과학기술원(GIST), 서울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중앙대, 카이스트 등 7개 대학에서 8개 AI 관련 동아리가 참여한다. 강화 학습, 머신 러닝, 딥 러닝 등을 통해 Game AI 분야의 기술을 체계적으로 학습한다.

 

'Neural Graphics Track'은 경희대(이하 가나다순), 성균관대, 연세대, 카이스트,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한양대 등 6개 대학의 Graphics 강의와 연계해 진행한다. 메타버스 서비스 및 차세대 게임을 위한 AI 기반의 최신 Graphics 기술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 학생들을 육성한다.

 

엔씨(NC)는 'NC Fellowship'을 마무리하는 경진 대회에서 우승팀과 준우승팀을 선정하고, 총 2,000만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한다. 우수 참가팀에는 엔씨(NC)에서 근무할 수 있는 인턴십 기회도 제공한다.

 

엔씨(NC) AI 센터 게임AI랩(Lab) 이경종 실장은 "NC Fellowship은 AI 전문가를 목표하고 있는 학생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라며 "NC Fellowship을 지속 발전시켜, 미래 세대가 올바른 가치관을 바탕으로 AI 기술을 개발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엔씨(NC)는 2011년 AI 연구를 시작해 현재 AI 전문 연구 인력만 200여명에 달하는 R&D 조직을 운영 중이다. AI 센터와 NLP(자연어처리) 센터에서 게임 및 비게임 분야 AI에 대한 연구개발(R&D)을 진행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1

스팸방지
0/300자
  • leonard
    • 2021-04-15 13:22:28

    국사 성균관(성균관대)자격뒤에서 왜구서울대극복은 서강대 학구파가유일.2차대전이전 세계지배세력 서유럽.교황윤허資格작용되면 가능한현실.패전국 일본 잔재니까 주권.자격.학벌없이 100서울대,국시110브[연세대>고려대]로살고 Royal성균관대(한국최고대)나 Royal서강대(성대다음예우)위로 점프不認定.대중언론통해 자격없는힘뭉쳐 이미지창줄수준.태학.국자감(北京大),볼로냐.파리대資格.








전문가 코너

더보기



[시론] 이재명 vs 김문수, 조세정책의 길을 묻다
(조세금융신문=안경봉 국민대 명예교수, 법무법인 율촌 상임고문) 2025년 대선을 앞두고 조세정책은 단순한 세금의 많고 적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철학과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가늠하는 척도가 되고 있다. 세금은 사회계약의 이행 수단이며, 공공서비스의 재원일 뿐 아니라 미래세대와의 약속이라는 점에서 각 후보의 조세 비전은 중요한 정책 선택의 기준이 된다. 이재명 후보는 ‘조세 정의’와 ‘보편 복지’를, 김문수 후보는 ‘감세와 시장 자율’을 중심 기조로 내세운다. 이처럼 상반된 철학이 세금 정책으로 어떻게 구체화되는지를 살펴보는 일은 유권자에게 실질적 판단 기준을 제공할 수 있다. 이재명 후보: 분배 정의와 조세 환류 이재명 후보는 국토보유세, 금융소득 통합과세, 디지털세, 탄소세 등 자산과 환경에 기반한 새로운 세목의 신설 또는 기존 세목의 강화를 제안하고 있다. 이러한 과세를 통해 형성된 세수를 ‘조세환급형 기본소득’ 형태로 전 국민에게 보편적으로 환급함으로써, 소득 재분배와 소비 진작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금융소득 통합과세는 기존의 분리과세 방식을 폐지하고 이자‧배당 등 금융소득을 종합소득에 포함시켜 누진세를 적용함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