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1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7℃
기상청 제공

엔씨소프트, ‘아이온2’ 첫 FGT 진행…“이용자 피드백 개발에 반영”

6월 28~29일 판교 R&D센터서 일반 유저 첫 공개…연내 출시 목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엔씨소프트가 신작 MMORPG ‘아이온2’의 첫 이용자 대상 FGT(Focus Group Test)를 오는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판교 R&D 센터에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일반 유저에게 ‘아이온2’가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FGT는 사전 선정된 이용자를 대상으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게임을 실시간으로 플레이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하고, 개발진에게 직접 피드백을 전달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FGT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향후 개발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이용자들은 테스트를 통해 ▲원작 대비 36배 규모로 확장된 게임 월드, ▲8종의 클래스와 개선된 전투 시스템, ▲200여 가지 이상의 외형 커스터마이징, ▲1~4인 파티 던전과 보스 전투 등 방대한 PvE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테스트 종료 후에는 개발자들과의 토크 세션도 예정돼 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특별 기념품이 증정된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FGT는 이용자 중심의 개발 철학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실제 플레이 경험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이온2’는 언리얼 엔진5로 개발 중이며, PC와 모바일을 아우르는 크로스플랫폼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식 출시는 올해 4분기로 예정돼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격동과 혼동을 이기는, 통통정정기기직직학학(統統政政企企職職學學)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작년 12월에 느닷없이 터진 비상계엄, 그리고 탄핵, 대선, 그에 따라 벌어진 국민 간의 분열과 혼란은 그야말로 우리 대한민국을 격동의 아수라장으로 내몰리게 했다. 이 여파로 경제는 곤두박질, 어려워진 민생과 불투명한 미래로 인해 모든 국민들의 마음 속은 불안과 두려움으로 새까맣게 타고 들었다. 누구를 만나던 정치 얘기 끄집어내면 서로 얼굴을 붉히고 가족 간에도 정치 얘기로 언쟁이 높아지고 사람들 간의 교류가 화기애애보다는 앙앙불락의 분위기가 드세다. 드디어 새로운 정치권력을 선택하기 위한 대선의 여정이 바야흐로 끝나 엄정한 국민들의 선택에 따라 새정부가 들어섰다. 새정부의 과제는 무엇일까? 독립투사인 김구 선생은 평소 얘기한 나의 소원으로 첫째 독립, 둘째도 독립, 셋째도 완전한 독립이라 천명했다. 이 시국에 우리 국민들의 소원도 첫째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안정된 민생이라 천명하고 싶을 정도로 국민들 개개인의 생활안전과 소득이 대내외적의 변수로 인해 앞날을 가름하길 힘들 정도로 암울하다. 온갖 학자와 정치가들이 짖어대는 경제회복의 전략을 보면 하늘의 뜬구름 잡는 미사여구의 입방아에 불과하다. 필자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