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제56회 납세자의 날] 산업포장, 유니언스‧한국프라임제약‧제일안과병원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유니언스‧한국프라임제약‧제일안과병원이 제56회 납세자의 날 모범납세자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유니언스는 성숙한 납세문화 조성 및 국가 재정 수입 확보에 크게 기여했으며,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혁신을 통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여 외화획득에 기여했다.

 

한국프라임제약은 전문의약품(ETC), 병원의사 처방약품 전문 제조생산 판매를 하고 있는 곳으로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신제품 개발을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고 산학 R&D협력으로 신약개발에 총력을 다하는 등 국내 제약 보건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제일안과병원은 대구에서 최초로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안과전문병원으로 환자중심의 진료와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곳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 칼럼] 통화 주권 넘보는 스테이블코인, 한국은 준비됐는가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한국 정치가 마침내 디지털 자산에 손을 댔다. 그것도 단순한 규제 강화를 넘어서 산업 진흥과 생태계 육성까지 겨냥한 ‘판 뒤집기’ 수준의 입법이다. 10일,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이 대표 발의한 ‘디지털자산기본법’은 디지털 자산 시장에 대한 가장 포괄적이면서도 공격적인 제도화 시도다. 법안은 ▲디지털자산의 법적 정의 정립 ▲대통령 직속 디지털자산위원회 설치 ▲금융위원회를 통한 인가·등록·신고제 도입 ▲스테이블코인 사전 인가제 ▲불공정거래 금지 및 이용자 보호 ▲자율규제기구 설립 등을 담았다. 단순한 제도 마련을 넘어, ‘한국형 디지털금융 패러다임’의 설계도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장 주목할 대목은 스테이블코인 발행 허용이다. 현행법상 민간의 원화 기반 디지털 자산 발행은 법적 공백에 놓여 있었지만, 이 법안이 통과되면 자기자본 5억원 이상을 보유한 국내 법인은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수 있다. 준비금 적립, 도산 절연, 환불 보장 등 안전장치를 전제로 하긴 했지만, 통화 주권을 관리하는 한국은행에는 꽤나 위협적인 메시지다. 민 의원은 이 법을 “규제가 아니라 가드레일”이라고 표현했다. 규제를 통해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