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제56회 납세자의 날] 더존테크윌 김진호 대표, '모범납세자' 국세청장표창 수상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조세분야 IT 사업을 수행하는 더존테크윌 김진호 대표가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국세청장표창을 받았다.

 

국세청은 ‘제 56회 납세자의 날’ 맞아 모범납세자에게 주어지는 국세청장표창을 더존테크윌에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더존테크윌은 그 동안 세무회계 전문서비스 제공을 통한 국세행정 효율화에 이바지하고 고용창출과 주택, 세금 도서발간, 세무회계상담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 등 국가 정책에 기여함이 인정돼 국세청장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2003년 설립된 더존테크윌은 납세자와 세무대리인의 정확하고 효율적인 세무업무를 위해 재산제세 프로그램 개발과 세법, 예규판례 등을 통해 세무업무가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현재는 재산제세 솔루션인 양도코리아 2.0으로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한편 모범납세자로 선정되면 훈격에 따라 일정기간(국세청장표창 이상 3년간, 지방국세청장·세무서장표창 2년간) 세무조사가 유예되며, 징수유예·납기연장시 납세담보 완화, 전국 세무관서 민원봉사실 전용창구 이용 등의 혜택을 누린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 칼럼] 젊기도 설워라커늘 짐을 조차 지라고 해서야
(조세금융신문=손영남 편집국 부국장) 식당이나 술집 계산대 앞에서 옥신각신하는 모습은 우리에겐 일상과도 같다. 서로 내겠다며 다툼 아닌 다툼을 벌이는 모습이야말로 그간의 한국 사회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모습이었달까. 주머니의 가벼움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그런 대범함(?)은 그만큼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깔려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앞으론 그런 훈훈한 광경을 보지 못하게 될 확률이 높다. 요즘의 젊은 친구들, 그러니까 소위 MZ세대라고 불리는 층에서는 상상도 못 할 일이기 때문이다. 자기가 먹지도 않은 것까지 계산해야 한다는 걸 받아들일 수 없는 이들이 MZ세대다. 누구보다 실리에 민감한 세대인 탓이다. 그들을 비난할 의도는 전혀 없다. 오히려 그게 더 합리적인 일인 까닭이다. 자기가 먹은 건 자기가 낸다는 데 누가 뭐랄까. 근데 그게 아니라면 어떨까. 바꿔 생각해보자. 다른 사람이 먹은 것까지 자기가 내야 한다면 그 상황을 쉬이 받아들일 수 있을까. 더구나 그게 자기와는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작금의 연금 개혁안을 두고 MZ세대들이 불만을 토하고 있는 현 상황이 딱 그 꼴이다. 어렵게 번 돈을 노후를 위해 미리 쟁여둔다는 것이 연금의 기본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