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에릭 데인이 최근 루게릭병(ALS) 진단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가족의 지지 속에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으며, 여전히 촬영장 복귀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데인은 인터뷰를 통해 현재 일할 수 있음에 감사함을 표하며 다음 주 '유포리아' 촬영 재개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이 기간 동안 가족의 사생활 보호를 요청했다. 한편 ALS는 운동신경세포질환 중 가장 흔한 형태로 신경계 이상으로 인해 점차적으로 근육 기능이 상실되는 희귀 질환이다.
현재까지 완치법은 없으며 증상 완화와 진행 억제를 위한 치료만 가능하다. 에릭 데인은 배우 레베카 게이하트와 두 딸과 함께 하고 있다가 별거했으나 최근 관계 회복 소식도 알려졌다. 그는 '그레이 아나토미', '유포리아'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세계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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