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5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핫이슈

'그레이 아나토미' 에릭 데인, 루게릭병 진단 후 근황 전해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에릭 데인이 최근 루게릭병(ALS) 진단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가족의 지지 속에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으며, 여전히 촬영장 복귀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데인은 인터뷰를 통해 현재 일할 수 있음에 감사함을 표하며 다음 주 '유포리아' 촬영 재개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이 기간 동안 가족의 사생활 보호를 요청했다. 한편 ALS는 운동신경세포질환 중 가장 흔한 형태로 신경계 이상으로 인해 점차적으로 근육 기능이 상실되는 희귀 질환이다.

현재까지 완치법은 없으며 증상 완화와 진행 억제를 위한 치료만 가능하다. 에릭 데인은 배우 레베카 게이하트와 두 딸과 함께 하고 있다가 별거했으나 최근 관계 회복 소식도 알려졌다. 그는 '그레이 아나토미', '유포리아'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세계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자전거 소유보다 자전거 잘 타는 대통령을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대통령의 탄핵으로 새로운 대통령이 탄생되었다. 두 번째의 탄핵으로 인한 불명예의 퇴임과 새로운 대통령 탄생은 우리나라 국가 품격에 양면의 좋은 시사점과 나쁜 시사점을 동시에 던져주고 있다. 좋은 것은 우리나라 국민들의 민주의식에 대한 충만감이고, 나쁜 것은 정치권력에 대한 혐오와 배척감이 더 심해진다는 것이다. 이런 불상사는 바로 제왕적인 대통령의 권력이 크기 때문에 그 지위를 획득한 당사자는 바로 권력을 소유하고 행사하려는 권력 속성의 버릇에 길들여진다. 그래서 정치계를 비롯해 국민들도 이러한 제왕적인 대통령에 대한 권한과 권력을 규정한 현 헌법을 하루빨리 개헌해 이런 폐단을 고치고자하는 욕구가 드세어지고 있다. 사실 대통령(大統領)이란 용어를 측자파자해 보면 제왕적 권력소유의 의미와는 좀 다르다. ▲큰 대(大), 이는 사람 인(人)에 제일(一)을 붙여 ‘사람이 천하 제일이다’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거느릴 통(統), 이는 누에가 실(糸)을 토하여 제 몸을 싸는 고치를 충만히(充) 싼다는 뜻으로 변화, 성장을 뜻해 실마리를 충분히 이어지는 계통을 의미한다. ▲옷깃 령(領), 글자 그대로 옷깃, 즉 가장 앞에 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