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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중부세무사회 2025년 회직자 워크숍...그 현장속으로 가다

‘회원의, 회원에 의한, 회원을 위한 중부지방세무사회’ 실현
모범지역세무사회 운영사례, AI플랫폼세무사회의 이해, 공약추진사항 발표 등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8월21일 낮 3시 경기도 용인시 소재 대웅경영개발원. 이곳에는 한여름 더위(35도)에도 불구하고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 이재실) 회직자 130여명이 ‘2025년 회직자 워크숍’에 참석했다.

 

행사의 핵심요지는 ▲회직자가 알아야 할 회무 관련 규정 ▲모범지역세무사회 운영사례 2곳 ▲AI플랫폼세무사회의 이해(정우랑 전산이사) ▲공약추진사항 발표(정지연 여성이사) 및 질의응답 등으로 점철되어 있었다.

 

2025년 올해 17년째를 맞이하는 회직자 워크숍은 ‘회원의, 회원에 의한, 회원을 위한 중부지방세무사회’ 실현을 위해 제24대 우리 중부지방세무사회를 이끌어갈 회직자분들이 한데 모여 ‘회직자가 알아야 할 회무관련 규정’을 숙지함으로써 회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추구하기 위한 것이다.

 

‘우수지역세무사회를 2곳을 발굴해 운영사례를 소개’함으로써 지역세무사회의 운영과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그곳은 바로 안양세무대리연합회(회장 이종갑 회장), 원주지역세무사회(회장 홍기철)가 꼽혔다.

 

또한, 제24대 이재실 회장님의 ‘공약추진사항’발표와 더블어 세무사의 직무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거래처인 고객에게 고도화된 직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세무사회 ‘AI플랫폼세무사회’ 배우고 익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재실 신임 회장은 ‘회원의, 회원에 의한, 회원을 위한 중부지방세무사회’를 캐치프레이즈로 하고 있으며, 이를 잘 이행하고 수행하기 위해 초석을 다지는 ‘첫 회직자 워크솝’인 셈이다.

 

사실 이재실 회장은 지난 6월 정기총회에서 소속 개업회원 2,740여명으로부터 만장일치에 가까운 지지를 받아 무투표 당선된 이후, 즉각 ‘AI플랫폼’에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

 

이를 위해 한국세무사회 ‘AI플랫폼’에 대한 지방회 차원의 교육과 회원 전파가 꼭 필요하다는 것을 사무국(국장 박종명)에 특명을 주었다.

 

김대건 수석부회장, 한승일 부회장 등 회장단과 이주락 사무총장을 비롯한 이종래 교육연수원장, 형천호 기획이사, 정우랑 전산이사, 김미자 홍보이사, 유원상 청년이사, 김종대 지역관리이사 등 상임이사와 배택현 연수교육위원장, 김정훈 홍보상담위원장, 서범석 수원지역세무사회장 등 각 지역회장과 회원들에게 줄곧 설파해 왔다.

 

이재실 신임 회장, 그의 행보는 여느 지방세무사회와는 어딘지 모르게 다르면이 있었다.

 

제24대 집행부 구성에서부터 그러했다.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투명하고 역동적인 중부지방세무사회에 방점을 찍었다.

 

16인 이사 전원을 상임이사로 선임하고 각 이사에게 명확한 업무분장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회원중심의 조직으로 거듭날 것을 천명했다.

 

이사회 운영의 역동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방대한 지역을 관할하는 중부지방세무사회의 자랑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원거리 등으로 늘 관리에 어려움을 타계하는 방책도 내놨다.

 

국세청 감사담당관실 출신의 김종대 세무사를 지역관리이사로 선임해 강릉, 삼척, 속초, 춘천, 혼천, 원주, 영월 등 강원권역 회원들과의 소통을 전담토록 하는 등 명실상부한 소통을 실천했다. 마치 중부지방세무사회의 강원권 (소통) 고속도로를 개통한 것이다.

 

# 개회식 행사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회장 인사말, 내빈축사, 회직자 워크숍, 페회선언 등으로 물 흐르듯 진행됐다.

 

사회는 이주락 사무총장이 맡았다. 그는 먼저 이곳 ‘유서깊은 선비의 고장’ 용인에서 개최하는 회직자 워크숍에 참석해 주신 내빈과 회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했다.

 

낮 3시에 단체 기념촬영 후, 본 행사를 시작해 ‘회직자가 알아야 할 회무 관련 규정, ’모범지역세무사회 운영사례 발표‘, ’AI플랫폼세무사회의 이해‘,’공약 추진사항‘ 발표 등 4가지 주제를 가지고 약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는 행사를 안내했다.

 

본 행사 시작하기 전에 단체 기념촬영에 이어 본격적인 2025년 중부지방세무사회 회직자 워크숍을 시작했다.

 

이재실 회장의 개회선언과 국민의례에 이어 내빈소개에서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 천혜영 부회장, 정해욱 윤리위원장, 김관균 감사,강석주 회원이사가 소개됐다.

 

지방세무사회 회장은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최병곤 인천지방세무사회장이 내빈으로 참석해 회원들과 함께 호흡했다.

 

역대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을 역임한 송춘달 고문(8대 회장), 신광순 고문(14대, 15대), 정범식 고문(18대,19대) 이금주 고문(20대)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김대건 수석부회장, 한승일 부회장을 비롯해 이주락 사무총장, 이종래 교육연수원장, 이지현 운영이사, 박명삼 재무이사, 노익환 회원이사, 오경식 연구이사, 박성국 법제이사, 형천호 기획이사, 정우랑 전산이사, 김미자 홍보이사, 송영덕 국제이사, 두용균 감리이사, 정지연 여성이사, 김종대 지역관리이사, 박흥로 업무정화조사위원장이 동시에 소개됐다.

 

각 위원회 위원장으로 김갑수 자문위원장, 배택현 연수교육위원장, 고미진 조세제도연구위원장, 이종현 홍보상담위원장, 강랑연 국제협력위원장, 백종갑 감리위원장, 오은경 여성세무사위원장, 최병주 사회공헌위원장이 참석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으며 반갑게 인사를 올렸다.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각 지역세무사회장의 소개로 이어졌다.

 

수원지역회 서범석 회장, 동수원지역회 유수진 회장, 화성지역회 백은화 회장, 동화성지역회 김영남 회장, 용인지역회 송영덕 회장, 기흥지역회 유병관 회장, 동안양지역회 이종갑 회장, 성남지역회 박기현 회장, 분당지역회 이용수 회장이 박수속에 인사를 올렸다.

 

안산지역회 김현수 회장, 동안산지역회 한경호 회장, 시흥지역회 김용진 회장, 평택지역회 장양기 회장, 이천지역회 정연원 회장, 남양주지역회 김상덕 회장, 춘천지역회 양종천 회장, 원주지역회 홍기철 회장이 동시에 소개되어 손을 흔들며 인사를 올렸다.

 

△자문위원회 김판철, 김태경, 김병옥, 김종욱, 정영래, 전구식, 허기우, 남동발, 김승렬, 김장환, 이숙희 자문위원(세무사)이 참석자들에게 소개됐으며, △업무정화조사위원회 김회원, 주은영, 최선정, 박춘발, 서현일, 정한겸 위원이 참석한 내빈에게 인사를 드렸다.

 

△연수교육위원회 양윤규, 두용균, 오경식, 주은영, 김정은 위원이 △조세제도연구위원회 두용균, 김선희, 유성무, 김정은, 장재경 위원 △홍보상담위원회 유윤주, 정한겸, 정선부 위원이 소개됐다.

 

△국제협력위원회 강석주, 이영모, 정호진, 황장훈, 오은경, 문민욱 위원이 △청년세무사위원회 한지환, 한규진, 고연준 위원 △감리위원회 최장용, 남궁혜선 상임감리위원, 장재경, 한승훈 간사, 김윤미, 박명호, 정호진, 김효원, 양헌태, 유윤주, 안진우, 서현일, 문민욱, 이수민, 이진황, 김태수, 정한겸, 박흥준, 마치성, 한규진, 김동현, 정선부, 김동진, 황혜선, 이윤행 위원이 △여성세무사위원회 김윤미, 강랑연, 최선정, 서지연, 남궁혜선, 황혜선 위원 △사회공헌위원회 최선정, 박미정, 황혜선, 장재경 위원이 소개됐다.

 

△수원지역세무사회 양헌태, 고성식 간사, 김효원, 남궁혜선 운영위원 △동수원지역세무사회 진성구 간사, 이종현, 강랑연, 한승훈 운영위원 △화성지역세무사회 최 고, 최성훈 간사, 김미자 운영위원이 △동화성지역세무사회 김윤미, 정호진, 오은경 간사, 박명삼, 오경식, 정지연, 문민욱 운영위원이 반갑게 인사를 했다.

 

△용인지역세무사회 정연욱, 고경희 간사, 정승택, 김경옥, 김회원, 주은영, 김진혁, 조영민, 정한겸, 김주동, 양승용, 진상철 운영위원이 △기흥지역세무사회 조경민, 유윤주 간사, 이하우, 최선정, 이희용, 박흥준 운영위원 소개됐다.

 

△안양지역세무사회 박춘발 간사 △동안양지역세무사회 신동두, 김정은 운영위원 △성남지역세무사회 이수민 간사, 김판철, 허기우, 김동현, 김동진 운영위원 △분당지역세무사회 박미정, 박명호, 성정희, 김선희, 박수빈 운영위원 △안산지역세무사회 박중환, 최장용 간사, 안진우 운영위원 △동안산지역세무사회 이성만 운영위원 △평택지역세무사회 이진황, 이평환 간사, △경기광주지역세무사회 김일권 간사, 김장환 운영위원 △원주지역세무사회 한상용 간사 등이 참석했다.

 

중단없는 3대 혁신으로 세무사 황금시대를 달려가고 있는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구재이 회장은 축사에서 “앞으로 중부세무사회 원하는 것은 받아들이도록 하겠다. 이재실 회장은 열정이 넘치고 새로운 업역 등에서 중부지방세무사회가 중심이 되어주실 것을 믿는다”고 밝혔다.

 

구 회장은 “세무사회의 현안 업무인 국회 업무, 플랫폼 세무사회, 회규를 회원위주로 개선하고 세무사법을 비롯한 각종 업무영역을 개선하겠다. 새로운 세무사 3대 혁신을 위해 중부세무사회가 함께 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서울지방세무사회 이종탁 회장은 축사에서 “한국세무사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2024년 6월 ‘회원을 주인으로 회원을 위한 회무를 하겠다’는 기본 이념으로 당선되고, 서울회원의 권익 향상과 세무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종탁 회장은 “(이재실 중부세무사회장을) 유능한 리더를 맞이하게 된 것은 회직자 뿐만 아니라 회원에게도 의미있는 일이다”면서 “당선일부터 회직자 구성에 참신한 아이디어로 회무를 하고 있는 이재실 중부세무사회장은 평소에도 존경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함께 일하시는 김대건, 한승일 부회장님도 스마트한 부회장님들이며, 이사님 위원장님 무엇보다 회 조직의 최일선에 계시는 25개 지역회장님, 간사님, 운영위원님은 우리 세무사회를 든든히 지탱하는 뿌리”라고 집행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회무 현안에 대해 그는 “요즘은 생활과 업무의 필수가 AI가 된 듯하다. 하지만 무분별한 AI의 도입은 업무 성과를 저해할 수 있다는 실증 결과도 나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고 직시했다.

 

AI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 서울세무사회는 AI활용과 조세업무의 특별한 주제 교육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회장은 “어떤 방식으로 개발하고 대응하는 것이 좋은지 여기 회직자분들의 의견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시고, 경청하도록 하겠다. 또 바람직한 방향은 (지방회장들과 함께) 반드시 본회에 건의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지방세무사회 최병곤 회장은 축사에서 “중부지방회가 제시한 ’회원의, 회원에 의한, 회원을 위한 중부지방세무사회’라는 비전은 매우 뜻 깊다. 이재실 회장의 추진력과 단결력으로 반드시 실현되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최병곤 회장은 “인천지방회 역시 중부지방회의 선진적인 운영 방안을 면밀히 실펴 회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제도와 서비스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지방회의 ‘한 방향’ 면모를 보였다. 사실상 중부지방세무사회에서 인천지방세무사회가 분리되었지만, 지방회 원천은 하나였다.

 

최 회장은 “중부지방회는 지난해 신축회관을 완공해 보다 쾌적한 환경속에서 회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교육장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회원 역량 강화에도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면서 “인천지방회도 올해 회관 착공을 앞두고 있어 성공적인 사례를 본받아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워크숍 행사

 

 

사회는 형천호 기획이사가 맡았으며, 회직자 워크숍에서 발표할 주제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했다.

 

준비된 주제는 4가지로 △회직자가 알아야 할 회무관련 규정(박성국 법제이사) △모범지역세무사회 운영사례 발표 △AI플랫폼세무사회의 이해 △이재실 회장님의 공약 추진사항 발표 등이다.

 

시간 관계상 주제발표는 휴식 없이 약 120분간 진행되고, 마지막 10분간은 질의 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회직자 워크숍 행사 취지는 회직자들이 회원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지방세무사회와 지역세무사회 회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오리엔테이션과 회직자분들의 단합을 도모하는 중요행사로 거듭났다.

 

이재실 회장의 공약에 따른 추진사항이 발표됐다.

 

공약사항은 크게 3가지로 축약됐다. 첫째 내용은 교육업무의 강화, 회원의 수입증대, 컨설팅 업무의 활성화이고, 둘째는 여성, 청년세무사 지원 및 제도개선, 친목과 소통강화 셋째 업무정화활동 및 윤리의식 강화이다.

 

내용을 토대로 테마별 발표로 이어졌다.

 

먼저 교육업무의 강화, 회원의 수입증대, 컨설팅 업무의 활성화에 대하여 이종래 교육연수원장이 발표했다.

 

여성, 청년세무사 지원 및 제도개선, 친목과 소통강화에 대하여 정지연 여성이사 발표가 있었으며, 업무정화활동 및 윤리의식 강화에 대해 박흥로 업무정화조사위원이 발표했다.

 

이어진 질문 응답시간을 가졌다. 중부지방세무사회 제24대 집행부의 테마는 ’회원의, 회원에 의한, 회원을 위한 중부지방세무사회 실현‘이었다.

 

모든 정책과 활동의 중심에 회원을 두겠다는 이재실 회장과 집행부의 확고한 의지를 다졌다.

 

더 나은 중부지방세무사회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겠습니다. 회직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질의응답 시간에 다하지 못했던 나머지 궁금한 사항은 만찬을 통해 소통하기로 하고 큰 박수속에 본 행사를 마치고 성황리에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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