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8 (수)

  • 맑음동두천 -4.7℃
  • 맑음강릉 -1.3℃
  • 맑음서울 -3.5℃
  • 맑음대전 -3.5℃
  • 맑음대구 -0.1℃
  • 맑음울산 0.0℃
  • 맑음광주 -1.3℃
  • 맑음부산 1.3℃
  • 맑음고창 -3.4℃
  • 맑음제주 3.2℃
  • 맑음강화 -3.6℃
  • 맑음보은 -3.7℃
  • 맑음금산 -3.7℃
  • 맑음강진군 -0.8℃
  • 맑음경주시 -0.7℃
  • 맑음거제 -0.3℃
기상청 제공

유영조 회장 “신용카드 조회, 15일 전에 가능하게 해달라"

중부세무사회, 중부국세청과 제2기 부가세 예정신고 간담회 열어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유영조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 8일 중부지방국세청에서 윤영석 성실납세지원국장과 부가가치세 예정신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윤영석 국장은 인사말에서 “성실납세지원국은 소득세뿐만 아니라 법인세, 부가세, 근로장려금, 재산세 등 거의 모든 세목의 신고의무와 검증의무를 같이 하고 있다”면서 “납세자들이 좀 더 편리하고 좀 더 성실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자료를 만들어서 안내하고 있으며, 홈택스의 신고도움 서비스를 통해 납세자들이 신고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세청의 이런 서비스들이 정착이 되어 납세자들이 성실하게 신고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런 부분을 소속 회원님들께 홍보해달라”고 부탁했다.

 

윤 국장은 “경기가 좋지 않아 법인 등 자영업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면서 “납세자들에게 좀 더 편리하고 사업내용에 따라서 정확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는 것이 목표이고, 세무대리인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이에 유영조 회장은 “예정신고 간담회에 앞서 세무행정의 적극적인 협조자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성실 납세가 국가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에 세무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유영조 회장은 국세청도 국정감사 등으로 인해 많이 바쁘지만, 우리 세무사회도 “세무사법 개정과 관련해 긴급하게 움직이고” 있으며, 이런 와중에서도 “우리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성실신고와 더불어 우리 회원들에게도 간담회 내용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유영조 회장은 “신용카드 조회를 15일 전에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하고, “세무사법 개정안에 관심과 우려를 표명해 주신 점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세협 개인납세1과장은 “부가세 신고 도움자료 27가지 항목을 납세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는데 불필요한 사항이 없는지 납세자들과 상의하여 알려달라”고 부탁했다.

 

간담회 설명에 나선 정윤길 부가1팀장은 “이번 신고 부터는 관세청과 수출통관자료 연계망 구축을 통해 수출실적명세서의 작성 항목을 미리채움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홈택스 신고 시 채팅화면에 질문을 입력하면 유사한 답변을 찾아 자동으로 답변하는 챗봇(Chatbot) 상담서비스를 14일부터 도입할 예정이니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정윤길 팀장은 “업종·규모 등 납세자 특성에 맞는 항목을 최대한 발굴해 사업자에게 안내했으며 현금매출 누락, 업무 무관 매입 부당공제 등 안내 효과가 큰 항목 위주로 제공하였다”고 설명하고 “세무대리인은 수임 사업자의 신고 도움 자료를 반드시 열람하여 성실하게 신고해 달라”고 부탁했다

 

아울러 자금 사정이 어려운 중소기업과 경영 애로 사업자에 대한 세정지원을 통해 민생안정을 도모하고자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자에 대해서는 납부기한을 연장할 계획이며, 일본 수출 규제조치로 인해 피해를 본 사업자와 태풍피해 사업자에 대해서는 신고·납부기한 연장, 환급금 조기 지급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함명자 소득팀장은 주택임대소득자 사업자등록 안내에 대하여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부지방세무사회에서는 유영조 회장을 비롯해 이중건·이남헌 부회장, 최영우 총무이사가 참석하였으며, 중부지방국세청에서는 윤영석 성실납세지원국장, 이세협 개인납세1과장, 정윤길 부가1팀장, 함명자 개인납세2과 소득팀장, 김재중 조사관이 참석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 칼럼] 국세청 개혁, 이제는 ‘행정 과제’가 아니라 ‘국정 과제’다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국세청이 개청 60주년을 맞아 26일 대대적인 세정 개혁을 선언했다. 체납관리 혁신, 반사회적 탈세 근절, AI 대전환, 국세외수입 통합징수. 하나같이 국세청 내부 차원의 개선을 넘어, 정무·정책 판단 없이는 실행될 수 없는 과제들이다. 이번 선언을 더 이상 국세청의 ‘업무계획’으로만 볼 수 없는 이유다. 이번 회의에서 임광현 국세청장이 반복해서 강조한 키워드는 분명했다. “현장에서 시작해야 한다”, “국세청은 징수기관이 아니라 동반자여야 한다”, “적극행정으로 국민 목소리에 바로 답해야 한다”, “성실납세자가 손해 보지 않는 세정이 조세정의의 출발점이다”, “AI 전환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국세행정을 만들겠다.” 이는 수사가 아니라, 국세청의 정체성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는 선언에 가깝다. 문제는 이 선언이 국세청 내부 결의로 끝나느냐, 국정 운영 원칙으로 격상되느냐다. 지금 국세행정은 단순한 징수 행정의 문제가 아니다. 자본시장 신뢰, 부동산 안정, 조세 형평, 국가 재정 건전성, 민생 회복까지 모두 관통한다. 국세청이 아무리 강한 의지를 가져도, 정치·정책 라인이 뒷받침하지 않으면 번번이 중간에서 멈춰왔던 영역이다. 역외탈
[초대석] 정재열 관세사회장 "마약· 특송·외화 밀반출 등 국경관리...관세사가 앞장"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1976년 관세사 제도가 처음 생길 때 우리나라 수출액이 80억 달러였습니다. 지금은 1조 3,000억 달러를 넘보는 세계 10위권 무역 강국이 됐죠. 지난 50년이 우리 존재를 증명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50년은 국가 무역 안전망의 ‘재설계’ 기간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부, 강남. 빌딩 숲 사이로 겨울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던 날, 기자는 한국관세사회 회장실을 찾았다. 문을 여는 순간, 바깥의 냉기와는 대조적으로 따뜻한 온기가 공간을 채우고 있었다. 지독한 독감으로 고생했다는 소식이 무색할 만큼, 정재열 회장은 밝은 미소로 기자를 맞이했다. 그 미소 뒤에는 창립 50주년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변곡점을 지나온 수장으로서의 고뇌와 확신이 함께 담겨 있었다. 마주 앉은 그는 차 한 잔을 건네며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 경제와 궤를 같이해 온 한국관세사회의 발자취를 차분히 되짚었다. 그의 시선은 과거의 성과에 머물지 않았다. ‘새로운 100년’을 향한 다짐 속에서, 혁신을 향한 굳건한 의지는 또렷이 전해졌고, 그 울림은 강남의 차가운 겨울 공기마저 녹이기에 충분했다. 80억 달러 수출국에서 1.3조 달러 무역 강국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