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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세무사회,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초록우산(경기지역본부)과 업무협약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중부지방세무사회 이중건 회장은 지난 8일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초록우산은 아동의 권리보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부문화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의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협약 내용으로 ▲초록우산 고액후원자 세무컨설팅지원 ▲초록우산과 중부지방세무사회 결합사업 진행(경기지역 후원자 세무서비스연계 활성화 및 사회공헌활동 연계) ▲후원자개발 캠페인(중부지방세무사회 세무사회원 대상 홍보, 세무사 고객 대상 후원자 연계)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중건 회장은 “거친 들판에도 초록빛이 피어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서로의 도움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공생 관계가 우리 사회에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기와 강원지역에 기부문화가 자리 잡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초록우산 여인미 경기지역본부장은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따뜻한 관심과 응원”이라며,“세무사회와 따뜻한 마음이 지속적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부지방세무사회는 국민과 함께하는 세무사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초록우산은 세무사회와 협력해 기부자와 수혜자 간의 신뢰 구축과 기부의 투명성을 높이며, 아동 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증대시키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중부지방세무사회와 초록우산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기부문화의 활성화하여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중건 회장을 비롯해 이재실 부회장, 이주락 총무이사, 서범석 업무이사, 박흥로 정화위원장, 정상열 원주지역회장과 초록우산재단에서는 경기지역본부 여인미 본부장, 경기북부지역본부 노희헌 본부장, 강원지역본부 정동환 본부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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