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9 (수)

  • 구름많음동두천 27.7℃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황교익, "생각과 다르면 무조건 깎아내려" '백종원의 골목식당' 디스하려다…낭패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맛 칼럼리스트 황교익이 세간의 폭풍같은 비난을 사고 있다.

 

1일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내용에 대해 개인 생각을 공개한 황교인은 오히려 비난을 사기 시작했다.

 

그는 직접 만든 막걸리를 찾지 못하는 사장을 저격하는 백종원의 모습을 보고 "방송에서 이러는 게 말이 되냐, 막걸리는 맛을 찾아내기가 어렵다"라고 디스했으나, 이는 오히려 대중의 반감을 사고 말았다.

 

그는 앞서 백종원의 방송 패턴을 부정적으로 비난해왔고, 이는 콤플렉스가 있을 정도로 과해 대중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한 누리꾼은 "맛 칼럼리스트로서 정보를 전달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자신의 생각만 강요하는 경향이 있다. 자신의 생각과 다르면 무조건 깎아내리는 것 같다"라고 황교익에 대해 설명한 바 있다.

 

자유 의지로 프로그램을 비난하는 것은 욕 먹을 일이 아니지만 대중들의 생각을 수렴치 않고 본인의 생각을 강요하는 그의 모습이 비난의 시발점이 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격동과 혼동을 이기는, 통통정정기기직직학학(統統政政企企職職學學)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작년 12월에 느닷없이 터진 비상계엄, 그리고 탄핵, 대선, 그에 따라 벌어진 국민 간의 분열과 혼란은 그야말로 우리 대한민국을 격동의 아수라장으로 내몰리게 했다. 이 여파로 경제는 곤두박질, 어려워진 민생과 불투명한 미래로 인해 모든 국민들의 마음 속은 불안과 두려움으로 새까맣게 타고 들었다. 누구를 만나던 정치 얘기 끄집어내면 서로 얼굴을 붉히고 가족 간에도 정치 얘기로 언쟁이 높아지고 사람들 간의 교류가 화기애애보다는 앙앙불락의 분위기가 드세다. 드디어 새로운 정치권력을 선택하기 위한 대선의 여정이 바야흐로 끝나 엄정한 국민들의 선택에 따라 새정부가 들어섰다. 새정부의 과제는 무엇일까? 독립투사인 김구 선생은 평소 얘기한 나의 소원으로 첫째 독립, 둘째도 독립, 셋째도 완전한 독립이라 천명했다. 이 시국에 우리 국민들의 소원도 첫째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안정된 민생이라 천명하고 싶을 정도로 국민들 개개인의 생활안전과 소득이 대내외적의 변수로 인해 앞날을 가름하길 힘들 정도로 암울하다. 온갖 학자와 정치가들이 짖어대는 경제회복의 전략을 보면 하늘의 뜬구름 잡는 미사여구의 입방아에 불과하다. 필자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