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맛 칼럼리스트 황교익이 세간의 폭풍같은 비난을 사고 있다.
1일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내용에 대해 개인 생각을 공개한 황교인은 오히려 비난을 사기 시작했다.
그는 직접 만든 막걸리를 찾지 못하는 사장을 저격하는 백종원의 모습을 보고 "방송에서 이러는 게 말이 되냐, 막걸리는 맛을 찾아내기가 어렵다"라고 디스했으나, 이는 오히려 대중의 반감을 사고 말았다.
그는 앞서 백종원의 방송 패턴을 부정적으로 비난해왔고, 이는 콤플렉스가 있을 정도로 과해 대중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한 누리꾼은 "맛 칼럼리스트로서 정보를 전달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자신의 생각만 강요하는 경향이 있다. 자신의 생각과 다르면 무조건 깎아내리는 것 같다"라고 황교익에 대해 설명한 바 있다.
자유 의지로 프로그램을 비난하는 것은 욕 먹을 일이 아니지만 대중들의 생각을 수렴치 않고 본인의 생각을 강요하는 그의 모습이 비난의 시발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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