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소현 기자)은산분리(은행 자본과 산업자본 분리) 규제가 완화될 가능성이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행정혁신위원회(혁신위)가 이달 중순 발표할 최종 권고안에는 ‘은산분리 완화’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혁신위 관계자는 “혁신위 내부에서는 (은산분리 관련) 부정적인 의견이 더 많다”며 “최종 보고서에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실제로 혁신위에서는 은산분리 규제를 완화하는 것에 대해 “금융산업정책을 위해 감독기능을 훼손한 대표적인 사례”라 표현하는 등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최종권고안에서도 이 같은 입장을 보인다면 은산분리 규제가 완화되기란 더욱 요원해진다. 이미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당론이 은산분리 반대로 굳혀진 상황이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혁신위 권고안을 최대한 수용할 것”이라 공언한 만큼 여당과 혁신위가 모두 반대하는 정책을 금융당국 홀로 찬성하기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국내 1,2호 인터넷은행인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도 은산분리 규제가 유지된다는 전제 하에서 살아남을 방안을 모색해야만 하는 상황이 됐다. 한편, 금융위는 인터넷
(조세금융신문=박소현 기자)금융당국이 초대형 투자은행(IB) 단기금융업(발행어음) 판매실태를 점검한다. 사실상 한국투자증권에 대한 단독 점검이라 봐도 무방하다. 금융감독원은 7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약 일주일간 한국투자증권 본점과 일부 영업점 대상으로 발행어음 판매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상품 주요 내용(이자율·만기) 및 위험성 설명 여부 ▲허위·과장 광고 여부 ▲부당한 판매촉진 활동 여부 등이다. 특히 지난달 27~28일 판매된 기간물 발행어음이 적법한 지 여부에 대해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단기금융업(발행어음)은 가입 시점에 금리가 정해지는 상품이다. 최장 1년까지 기간물 어음을 발행할 수 있다. 기간물이 수시물보다 금리가 높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달 28일 발행어음을 판매하기 시작한 지 이틀 만에 초기물량 5000억원을 완판했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기간물 발행어음은 모두 판매됐고, 수시 입출금형(수시물)만 아직 판매 중이다. 이번에 한국투자증권이 판매한 발행어음 금리는 ▲1년 만기 연 2.3% ▲9개월 이상~1년 미만 2.1% ▲6개월 이상~9개월 미만 2.0%로 책정됐다. 수시입출금형의 경우 연 1.2%다. 금감
(조세금융신문=박소현 기자) 보험독립대리점(이하 GA) 규모는 갈수록 커져가지만 불완전판매와 보험사기 등은 근절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대형 GA(설계사 500명 이상)는 지난 2013년 37개에서 지난해 53개로 늘었다. 소속설계사가 1만명이 넘는 대형 GA도 무려 3개나 있었다. 이는 중소 보험사에서 자체적으로 보유한 설계사보다 훨씬 큰 규모다. 이는 독립사업체인 GA가 보험설계사들에게 높은 수수료를 제시하면서 보험사 전속설계사들이 대거 이탈했기 때문이다. 보험사에서 GA로 설계사가 이동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생보협회에 따르면 생보사 전속설계사는 지난 2014년 12만4595명에서 2016년 11만3559명으로 8.9% 감소한 반면 동기간 GA 소속설계사는 12만4327명에서 15만3981명으로 23.9% 증가했다. 이처럼 GA 규모는 커졌지만 불완전판매·청약철회 등 각종 문제들은 다른 채널들보다 유독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채널별 불완전 판매비율(2016년 기준)을 살펴보면 ▲GA 0.78% ▲텔레마케팅(TM) 0.65% ▲홈쇼핑 0.56% ▲보험사 소속설계사 0.35% ▲방카슈랑스 0.06% 순
(조세금융신문=박소현 기자) 국내 증권사들의 올해 3분기 누적당기순이익이 3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55개)의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은 직전분기(9446억원)보다 7.3% 증가한 1조13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누적순이익은 2조931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간(1조878억원)보다 62.1% 늘었다. 올 3분기 실적을 항목별로 살펴보면 수수료 수익 2조1034억원, 판매관리비 1조9545억원으로 직전 분기보다 각각 5.0%, 2.9% 감소했다. 반면 자기매매이익이 8468억원으로 직전분기에 비해 120.5% 늘었다. 이 같은 현상은 파생결합증권 조기상환 증가와 더불어 파생상품거래·평가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파생 관련 이익이 85.7% 증가했기 때문이라 풀이된다. 증권사들의 자산총액은 391조7000억원으로 직전분기보다 2.2% 줄었고, 부채는 340조2000억원으로 2.6% 감소했다. 자기자본은 51조5000억원으로 1.2% 증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증권사 순이익은 지속적인 증시 호황에 힘입어 증가세를 유지했다”며 “하지만 트레이딩과 헤지 목적으로 채권을 대량 보유한 만큼 금리가 추가 인상되면 수
(조세금융신문=박소현 기자) 일반적인 법인세 해설서는 많지만 매번 헷갈리는 분야들을 테마별로 정리한 책은 흔치 않다. 조용희 경영학박사(공인회계사·세무사)는 이 같은 니즈를 반영해 실무자들의 상담 빈도가 높은 테마 위주로 정리한 ‘특수세무관리 최신판’을 발간했다. 이 책에서는 실무자들의 상담 빈도가 높은 테마를 선정해 가능한 쉽게 요약해서 설명한다. 조용희 박사가 오랫동안 대학원에서 강의한 내용과 실무자료를 테마별로 정리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법인세만 망라한 해설서가 아니라 테마별로 기업회계를 비교 설명한다. 이 과정에서 ▲상증세법 ▲부가가치세법 ▲지방세법 등 관련 규정을 곁들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결산전략 요약 ▲특수관계인 범위 ▲시가의 범위 등을 쉽게 설명했다. 특히 시가를 벗어난 고가·저가 양수도 거래에 대한 세무처리방법을 국세기본법, 법인세법 및 상증세법과 비교하면서 여러 사례를 통해 설명한 부분에서 저자의 내공이 돋보였다. 특수관계인 해당 여부는 사례를 들면서 국세기본법,법인세법 및 상증세법별로 설명했다. 시가는 법인세법, 소득세법 및 상증세법 비교를 통해 산재한 여러 규정들을 집합·요약해서 실무에 참고하기 쉽도록 했다. 시가를 벗
(조세금융신문=박소현 기자) 금융당국이 “암호화폐를 파생상품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국내 증권사에게 전달했다. 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전날 금융투자협회를 통해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파생상품 기초자산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유권해석을 증권사에게 전달했다. 이에 이베스트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는 각각 오는 14일, 15일로 예정됐던 일반투자자 대상 비트코인 선물 투자 세미나를 취소했다. 이는 오는 18일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 비트코인 선물이 상장됨에 따라 국내 비트코인 투자자를 미리 유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였다. 세미나 참석자에게는 수수료 인하 등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었다. 증권사 관계자는 "금투협을 통해 (금융당국) 유권해석을 전달받았다“며 ”이를 검토한 후 전날 늦은 시각에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또다른 증권사 관계자는 "정부가 다양한 채널에서 암호화폐 규제 의지를 밝히는 상황에서 증권사가 비트코인 선물 거래를 강행해봐야 좋을 게 없다"며 "증권사 입장에서는 결국 금융당국 눈치를 볼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는 국내 자본시장법상 금융투자상품이 아니기 때문에 국내 시장
(조세금융신문=박소현 기자) 금융감독원이 2016년도 경영평가에서 사상 최악의 성적인 'C등급'을 받았다. 따라서 금감원 임직원 성과급이 전년보다 30% 줄어들 전망이다. 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금감원에게 2016년 경영평가 결과를 통보했다. 금융위는 지난 2009년부터 외부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별도 위원회를 통해 금감원 경영평가를 실시했다. 경영평가 결과는 높은 순서대로 S·A·B·C·D·E 등 총 6개 등급으로 나뉜다. 해당 등급에 따라 성과급이 차등 지급된다. 이는 매년 4~5월경 실시됐으나 올해는 감사원 감사와 팀장 직무급 부당 인상분 이슈가 있었던 만큼 경영평가 결과가 지난 11월에 나온 것이라 전해졌다. 그동안 금감원은 B등급을 한 번 받았던 적을 제외하면 항상 A등급만 받아왔다. 이번 경영평가 결과인 C등급은 역대 최악의 성적표인 셈이다. 이에 따라 금감원 임직원 성과급은 A등급보다 약 30%가 적어지게 됐다. 임원은 A등급일 경우 연간 기본급 81%를 성과급으로 지급받지만 C등급은 54%로 27% 줄어든다. 직원은 A등급 때 기준봉급(월급) 180%, C등급은 140%를 성과급으로 지급받는다. 일각에서는 이번 경영평가에 금
(조세금융신문=박소현 기자)최근 4년간 국민연금공단 보유지분이 10% 이상인 기업이 2배로 더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6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민연금 보유지분 현황(2017년 9월 기준)’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국민연금이 지분 5% 이상 보유한 기업은 275곳으로 지난 2013년보다 23.9%(53곳) 증가했다. 특히 보유지분이 10% 이상인 기업은 84곳으로 지난 2013년(42곳)보다 2배 늘었다. 이 같은 현상은 연기금으로 개별종목에 10% 이상 투자하는 것을 금지한 이른바 '10% 룰'이 지난 2013년 9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완화됐기 때문이다. 국민연금 보유지분이 5% 이상인 기업들의 지분가치는 총 116조9742억원으로 지난 2013년보다 144.5% 증가했다. 보유지분이 10% 이상인 기업들에 대한 지분가치는 총 32조809억원으로 무려 339.4%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기업별 지분율을 살펴보면 ▲LG하우시스 14.33% ▲신세계 13.58% ▲휴맥스·LG상사·호텔신라(각 13.5%) 순으로 제일 높았다. 그 외 ▲한섬(13.47%) ▲대림산업(13.45%
(조세금융신문=박소현 기자) 내년부터 가상화폐 거래소(이하 거래소)에서 가상화폐를 매매할 때 투자자가 지정한 본인 명의 1개 계좌에서만 입출금할 수 있게 된다. 6일 블록체인협회 준비위원회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의 ‘자율규제안’이 오는 2018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해당 자율규제안에 따르면 이제 가상화폐 투자자들은 본인 명의로 확인된 1개 계좌만 가상화폐 거래 입·출금 계좌로 사용할 수 있다. 가상화폐 거래가 범죄 돈세탁에 악용되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다. 가상화폐를 매매하려면 거래소가 각 투자자에게 부여한 가상계좌로 입금해야 한다. 기존에는 해당 가상계좌로 입금된 돈의 출처를 거래소가 확인하지 않았다. 이 경우 가상화폐 매매가 범죄 돈세탁에 악용될 수 있다. 이를테면 범죄자가 범죄수익금을 거래소 가상계좌로 입금해서 가상화폐를 구매한 다음 이를 외화로 환전하는 방식 등이다. 협회에서는 이 같은 일을 막고자 은행과 협조해서 가상계좌로의 입·출금을 통제하기로 했다. 이에 거래소 회원가입 단계에서 휴대폰 본인인증과 영상통화 등 본인확인 절차를 거치도록 할 예정이다. 이 같은 본인확인 절차를 거부하면 출금한도를 제한하는 페널티를 가할 계
(조세금융신문=박소현 기자) 최근 정권이 교체되면서 과거 정책 지원을 위해 출시된 금융상품들이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지난 1일부터 ‘창조금융예금‧창조금융적금’ 판매를 중지했다. 이는 박근혜 정부에서 추진한 대표적인 금융정책인 ‘창조금융’ 지원을 위해 출시했던 금융상품이다. 그런데 정권이 바뀌자마자 결국 폐기처분 대상이 됐다. 창조금융예금은 은행이 고객의 만기이자 1%를 사회적기업에 기부한다는 공익적인 목적이 있고, 창조금융적금은 기본 1.7%(36개월 만기 기준)·최대 2.9%(우대조건 충족시) 금리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는 국민은행 전체 적금(29개) 가운데 5번째로 금리가 높은 것이다. 지난 2014년 8월 출시된 ‘KB창조금융예금’ 판매 실적을 살펴보면 지난 2015년에는 잔액 기준 2조9994억원(19만5233좌)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런데 ▲2016년 1조7714억원(11만1633좌) ▲2017년(이하 10월 기준) 505억원(3990좌)으로 매년 급감했다. 같은 해 5월 출시된 ‘KB창조금융적금’도 ▲2015년 1332억원(8만7338좌) ▲2016년 1561억원(8만4994좌) ▲201
(조세금융신문=박소현 기자)농협에서 과장으로 승진하기 위한 필수 시험인 ‘임용 고시’와 ‘자격 고시’가 폐지된다. 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이른바 농협 ‘승진고시’는 내년도 시험을 마지막으로 폐지되고, 오는 2019년부터 ‘E 실무과정 패스제’로 대체된다. ‘E 실무과정 패스제’란 인터넷 강의(e실무과정) 수료자에게 승진 자격이 부여하는 제도다. 과거 승진고시에서 합격했던 과목은 해당 온라인 과목을 수료한 것으로 간주한다. 수료자들은 이후 실무 평가를 통해 승진 여부가 결정된다. 승진고시 폐지가 추진된 지는 오래됐으나노동조합 반대로 인해수년간 미뤄져 왔다. 하지만 최근 노조에서도 승진고시 부작용 문제와 더불어 내부변화가 필요하다는 데공감하면서사측과 폐지하기로 합의했다. 농협에서는 지난 1996년부터 3~5년차(5급 기준) 대리급 직원이 과장으로 승진하려면 '임용고시'나 '자격고시'를 합격해야만 했다. 임용고시 합격시 1년 내 과장으로 승진하고, 자격고시 합격시 인사고과를 종합해서 3년 내로 과장 승진이 가능했다. 그런데 상대평가로 승진 대상자가 결정되는 만큼 부작용도 만만치 않았다. 승진고시에서 계속 낙방할 경우 평생 '만년 대리'에 머무르게 되는 직
(조세금융신문=박소현 기자) 기준금리가 인상됨에 따라 ‘한계기업’ 부실대출 위험이 커졌다. 지난달 30일 한국은행이 6년 5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1.5%로 인상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으로는 은행 대출이자도 갚기 힘든 한계기업 부실 위험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한계기업이란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이자보상배율이 3년 연속 1 미만인 기업을 뜻한다.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는 동안 간신히 버텨 온 한계기업들은 시장금리 인상에 따라 대출이자 부담이 커지게 되면 자금난에 시달리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실제로 지난 2016년 한계기업 평균 부채비율(414.8%)은 전체 기업 평균 부채비율(97%)보다 4배 이상 높았다. 그런 상황에서 한계기업에게 금융기관이 빌려준 총 대출액은 121조원에 달한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2016년 한계기업은 3126개로 2012년 2794개보다 약 12% 늘었다. 이 중에서 85.3%(2666개)가 중소기업인 만큼 한계기업들이 도산하게 되면 금융시스템 전반에 걸쳐 악영향을 받게 된다. 특히 자금사정이 악화된 지 오래인 성동조선, STX조선 등 중견 조선사에선 비상이 걸렸다. 업계 전문가들은 “조선사에서 배를 제작하는데 필
(조세금융신문=박소현 기자)공무원이 아닌 국세심사위원회 위원과 조세심판원 조세심판관을 ‘형법’상 뇌물죄와 공무상 비밀 누설죄를 적용할 때 공무원으로 의제한다. 국회는 지난 1일 열린 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국세기본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통과시켰다. 해당 법률안에 따르면 통신과금 서비스를 통해 국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가 마련될 전망이다. 탈세 제보 포상금 한도는 40억원으로 상향된다. 다른 국세에서 충당한 후 남은 금액이 10만원 이하면서 지급결정일로부터 6개월간 환급되지 않은 소액 국세환급금은 해당 납세자가 납부해야 할 미체납 국세에 충당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세무조사 대상자 선정시 성실도 분석 고려요소에 과세자료, 세무정보 및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른 감사의견, 외부감사 실시내용 등 회계성실도 자료가 추가된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외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조세정책 연구 목적으로 통계자료를 요구할 경우 그 사용목적 범위에서 통계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한다. 그 외에도 국세심사위원회 위원 가운데 공무원이 아닌 위원은 현행 규정보다 상위기관에서 위촉하도록 한다. 한편, 정부는 납세자부담 완화를 위해 향후 주요국 동향 등을
(조세금융신문=박소현 기자)세무공무원과 세무공무원 퇴직 후 3년이 지나지 않은 자는 납세자보호관이 될 수 없게 됐다. 이후 납세자보호관은 조세·법률·회계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사람으로 공개모집 한다. 국회는 지난 1일 열린 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국세기본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통과시켰다. 해당 법률안에 따르면 세무조사 기간연장이나 위법·부당한 세무조사 중지 등 관련해서 세무서장·지방국세청장 결정을 납세자가 취소·변경 요청할 수 있도록 국세청에 납세자보호위원회가 설치된다. 세무서·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위원회 심의대상에 ▲세무조사 범위 확대에 대한 중소규모납세자의 세무조사 일시중지 및 중지 요청 ▲위법·부당한 세무공무원 행위에 대한 납세자의 세무조사 일시중지 및 중지 요청 ▲장부 등 일시 보관기간 연장에 대한 사항이 추가된다. 또한 납세자가 위법·부당한 세무조사 (일시)중지 요청 등을 납세자보호위원회에 심의 요청할 수 있음을 명확히 하고, 납세자보호위원회 심의 요청기한 등에 대한 규정도 마련한다. 납세자보호위원회에서 결정한 사항에 대한 통지 기일을 요청받은 날부터 20일로 정하는 등 납세자보호위원회의 심의 및 이에 따른 세무서장ㆍ지방국세청장의 결정과 관
(조세금융신문=박소현 기자) 세무조사 사전통지 기한을 세무조사 시작일 10일 전에서 15일 전으로 연장했다.세무조사 사전통지를 생략할 경우 세무조사 개시시점에 세무조사 사전통지 사항과 사전통지 생략사유 등이 포함된 세무조사통지서를 납세자에게 교부해야 한다. 국회는 지난 1일 열린 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국세기본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통과시켰다. 해당 법률안은 국세 관련 이의신청인 및 심사청구인이 세무서장이나 지방국세청장 의견서에 항변하기 위해 증거서류나 증거물을 제출할 수 있도록 명확하게 규정했다. 세무조사 중지기간에는 국세 과세표준과 세액을 결정·경정하기 위해 질문하거나 장부·서류 등 제출을 요구할 수 없도록 한다. 납세자의 성실성 추정 배제사유에 해당하는 경우로서 납세자가 임의 제출한 장부·서류 등만 납세자 동의를 받아 세무관서에 해당 장부·서류 등을 일시 보관할 수 있도록 한다. 일시 보관한 장부·서류 등은 원칙적으로 납세자가 요청한 날부터 14일 이내 반환해야 한다. 특정 사업장·항목 또는 거래 일부에 대한 부분조사 근거를 법률에 규정한다. 이에 부분조사 대상을 불복 등 재조사 결정에 따른 사실관계 확인 등에 필요한 조사 등으로 제한한다.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