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이하 코로나 19) 확산 우려로 전국 유치원, 초중고교는 물론, 대학들이 개강을 연기하고 사이버 강의로 대체를 하고 있다. 17일 교육부는 4월 6일을 개학일로 결정함에 따라 사상 초유의 '4월 개학'이 현실화 되고있다. 더불어 기업들의 상반기 공채, 각종 공무원 시험까지 5월 이후로 연기되어진 가운데 본의 아니게 대입생, 취준생들에게 시간적 여유가 생겼다. 하지만 그간 미뤄왔던 여행과 취미활동을 하는 것은 코로나19 감염의 위험이 있어 적합하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에 그간 계획만 하던 시력교정술 받고자 안과를 찾는 사람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평소에 눈이 나빠 안경을 착용을 하는 사람의 경우 안경을 벗는 것만으로도 큰 불편함이 해소가 된다. 그렇기 때문에 렌즈 착용을 하는 사람도 많이 있지만, 콘택트렌즈 역시 위생 관리가 번거롭거나 안구건조증이 심해지는 등 또 다른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다. 좋은 시력은 일상생활에 만족도를 결정을 하는 중요한 요소이며, 외모 개선의 효과까지 크기 때문에, 시력교정술에 대한 수요는 점점 늘어가고 있다. 그 동안 라식과 라섹이 가장 일반적이었다. 라식은 각막 절편 생성 후 각막 실질에 레이저
(조세금융신문=BGN월드타워안과 이관훈 원장) 맑은 날 하늘을 쳐다볼 때에 밝은 바탕의 벽을 보면 먼지같이 작은 무언가가 보이며 눈앞에서 왔다 갔다 떠다니는 현상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검은 점, 동그라미, 머리카락 같은 실 모양, 희미한 아지랑이같이 보이는 이것의 정체는 비문증(날파리증)인 경우가 흔하다. 최근 미세먼지가 심해지게 되면서 눈이 불편하다고 호소를 하는 분들이 많아지며 눈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 때문에 눈에 무엇인가 떠다니는 것이 보이면 눈물이 먼지에 오염된 것으로 생각하지만 이는 눈물에 있는 먼지가 아니고 눈 속의 물, 즉 유리체 내에서 떠다니는 부유물이 눈으로 들어온 빛에 의해 그림자가 져서 발생하는 증상이다. 안구는 공과 같은 구체로 유리체라는 투명한 조직이 안구를 채우고 있다. 유리체는 투명한 젤리 형태로 99%가 수분이고 나머지는 섬유조직이다. 나이가 들면서 유리체 섬유조직에 변성이 일어나면 서로 뭉쳐져서 부유물이 발생한다. 또한 유리체에서 시신경과 단단히 붙어 있는 부분이 떨어지는 후유리체 박리도 50세 전후로 발생해 커다란 날파리증을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다. 앞서 설명한 두 가지 원인은 생리적 비문증으로 시력 저하
최근 30대들에게 퇴행성 질환인 노안이 발생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노안은 본래 나이가 들어 발생을 하는 것이었으나, 과거에 비해서 눈의 피로를 점점 더 누적시키는 생활환경 및 작업이 증가하게 되면서 수정체가 일찍 노화되어 나이에 비해 이른시간 안에 노안이 오게 된다. 단적인 예로 잠을 잘 때를 제외하고 스마트폰이나 게임기, 컴퓨터 등의 기기 사용기간을 고려하면 우리는 언제나 밝은 화면에 눈이 노출되어 있다. 이런 원인들로 인해 점점 노안의 속도가 빨라지면서 눈 건강도 나빠지는 것이다. 아래 자가진단법 4개 이상의 항목에 해당 된다면 노안을 의심할 수 있다. 노안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방치하면 생활의 불편함은 물론 노화 속도를 가속화시킬 수도 있다. 또한 노안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일괄적인 치료보다는 충분한 검사 후에 증상에 따라서는 노안수술을 진행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대체로 노안수술 때 사용이 되는 다초점 인공수정체는 이미 노화한 수정체 대신 인공렌즈를 삽입하고 노안과 백내장, 난시까지 교정이 동시에 가능하기 때문에 시력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노안은 종류에 따라서 치료방법도 달라지며, 수술의 경우 정밀한 검사를 통해 자신의 굴절상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