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7 (화)

  • 맑음동두천 -7.0℃
  • 맑음강릉 -1.8℃
  • 맑음서울 -5.7℃
  • 흐림대전 -1.8℃
  • 흐림대구 -0.1℃
  • 구름많음울산 -0.1℃
  • 흐림광주 -0.6℃
  • 구름조금부산 0.6℃
  • 흐림고창 -2.0℃
  • 흐림제주 5.2℃
  • 맑음강화 -8.3℃
  • 흐림보은 -3.1℃
  • 흐림금산 -1.6℃
  • 흐림강진군 0.6℃
  • 맑음경주시 -0.4℃
  • 맑음거제 1.0℃
기상청 제공

DL건설, 서울·부산서 2100억원 규모 소규모정비사업 수주

서울 중화·부산 명장·구서서 각 642억·705억·765억 수주권 확보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DL건설이 이달 서울과 부산에서 5월 내 총 3건의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3곳 총 공사비는 약 2112억원이다.

 

DL건설이 지난 14일 시공권을 확보한 중화역2-1구역 가로주택정비는 서울시 중랑구 중화동 389번지 일대를 지하 2층∼지상 최대 15층, 6개 동, 285가구의 규모의 공동주택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공사비는 약 642억원이며 착공 후 약 25개월의 공사 기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DL건설이 같은 날 시공권을 확보한 부산 금화·산호·삼산 소규모 재건축은 부산광역시 금정구 구서동 194-2번지 일대를 지하 3층∼지상 최대 25층, 3개 동 규모의 공동주택 278가구와 부대 복리시설로 정비하는 사업이다. 총공사비는 약 765억원이며 착공 후 공사 예정 기간은 약 29개월이다.

 

DL건설은 이보다 앞선 지난 12일에는 부산 동래구 명장동 29-27번지 일대를 지하 3층∼지상 최대 28층, 3개 동, 공동주택 249가구와 부대복리시설로 조성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사업지는 부산지하철 4호선 명장역과 충렬사역의 사이에 있다. 총공사비는 약 705억원,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30개월이다.

 

앞서 DL건설은 지난 1월 부산 수영구 광안동 373블록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시작으로 부산 연제구 연산동 한독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 전주 덕진구 금암동 세원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서울 중랑구 면목동 194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 서울 성북구 종암동 112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의 시공권을 확보하며 소규모주택정비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DL건설 관계자는 "올해 전국 핵심 지역에서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중심으로 시공권을 확보하는 등 주택사업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핵심 사업인 주택 분야에서 상승세를 이어가 수주 연 3조원 달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 칼럼] 국세청 개혁, 이제는 ‘행정 과제’가 아니라 ‘국정 과제’다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국세청이 개청 60주년을 맞아 26일 대대적인 세정 개혁을 선언했다. 체납관리 혁신, 반사회적 탈세 근절, AI 대전환, 국세외수입 통합징수. 하나같이 국세청 내부 차원의 개선을 넘어, 정무·정책 판단 없이는 실행될 수 없는 과제들이다. 이번 선언을 더 이상 국세청의 ‘업무계획’으로만 볼 수 없는 이유다. 이번 회의에서 임광현 국세청장이 반복해서 강조한 키워드는 분명했다. “현장에서 시작해야 한다”, “국세청은 징수기관이 아니라 동반자여야 한다”, “적극행정으로 국민 목소리에 바로 답해야 한다”, “성실납세자가 손해 보지 않는 세정이 조세정의의 출발점이다”, “AI 전환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국세행정을 만들겠다.” 이는 수사가 아니라, 국세청의 정체성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는 선언에 가깝다. 문제는 이 선언이 국세청 내부 결의로 끝나느냐, 국정 운영 원칙으로 격상되느냐다. 지금 국세행정은 단순한 징수 행정의 문제가 아니다. 자본시장 신뢰, 부동산 안정, 조세 형평, 국가 재정 건전성, 민생 회복까지 모두 관통한다. 국세청이 아무리 강한 의지를 가져도, 정치·정책 라인이 뒷받침하지 않으면 번번이 중간에서 멈춰왔던 영역이다. 역외탈
[초대석] 정재열 관세사회장 "마약· 특송·외화 밀반출 등 국경관리...관세사가 앞장"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1976년 관세사 제도가 처음 생길 때 우리나라 수출액이 80억 달러였습니다. 지금은 1조 3,000억 달러를 넘보는 세계 10위권 무역 강국이 됐죠. 지난 50년이 우리 존재를 증명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50년은 국가 무역 안전망의 ‘재설계’ 기간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부, 강남. 빌딩 숲 사이로 겨울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던 날, 기자는 한국관세사회 회장실을 찾았다. 문을 여는 순간, 바깥의 냉기와는 대조적으로 따뜻한 온기가 공간을 채우고 있었다. 지독한 독감으로 고생했다는 소식이 무색할 만큼, 정재열 회장은 밝은 미소로 기자를 맞이했다. 그 미소 뒤에는 창립 50주년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변곡점을 지나온 수장으로서의 고뇌와 확신이 함께 담겨 있었다. 마주 앉은 그는 차 한 잔을 건네며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 경제와 궤를 같이해 온 한국관세사회의 발자취를 차분히 되짚었다. 그의 시선은 과거의 성과에 머물지 않았다. ‘새로운 100년’을 향한 다짐 속에서, 혁신을 향한 굳건한 의지는 또렷이 전해졌고, 그 울림은 강남의 차가운 겨울 공기마저 녹이기에 충분했다. 80억 달러 수출국에서 1.3조 달러 무역 강국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