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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 9일 분양

전용면적 59~98㎡ 총 458가구 모두 일반 공급
13일 특공‧14일 1순위 청약…유주택자도 청약O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DL건설이 오는 9일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원에 들어설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6개동, 총 45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보면 ▲59㎡ 189가구 ▲74㎡ 45가구 ▲79㎡ 37가구 ▲84㎡ 128가구 ▲98㎡ 59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구(舊) 안양LG연구소 부지 개발을 통한 공급으로 전체 물량을 일반 분양 예정이다.

 

단지는 호원초를 품고 있는 초품아 입지를 갖췄으며 호계중, 신기중, 대안중, 대안여중, 평촌고 등 다수의 학교가 주변에 위치했다. 또 단지 인근 홈플러스를 비롯해 AK플라자,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등 편의시설이 위치했다.

 

이밖에도 LS일렉트릭, LS엠트론, LS글로벌 등 다수의 LS그룹 계열사와 안양국제유통단지 안양IT단지가 인접해 우수한 직주근접성을 갖추고 있다는 게 DL건설의 설명이다.

 

또 단지는 지하철 1·4호선 금정역 및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예정) 호계역(가칭, 예정) 이용이 용이하다. 금정역은 GTX-C노선(예정) 정차역으로, 향후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업무지구 등으로 이동성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차량으로는 흥안대로, 경수대로 접근이 수월하고 1번·47번 국도와 평촌IC, 산본IC 등이 가까워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에는 e편한세상만의 특화 설계 'C2 하우스(C2 HOUSE)'가 적용된다.

 

분양일정은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5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1일이며, 입주는 2026년 10월이다.

 

1순위 청약 자격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으로,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세대주, 세대원, 유주택자 모두 청약이 가능하다. 전용면적 85㎡ 이하는 가점제 40%, 추첨제 60%가 적용된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20%, 잔금 70%이며 입주 시까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아울러 발코니 확장 비용도 전 주택형(타입)에 무상으로 제공된다.

 

분양 관계자는 "지역 내 선호도 높은 e편한세상 브랜드로 공급되며, 차별화된 특화 설계로 우수한 상품성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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