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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서머너즈원: 크로니클’ 초읽기…16일 국내 론칭

PC버전, 클라이언트를 설치 후 접속 가능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컴투스의 하반기 기대 신작인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이 출시 초읽기에 들어갔다.

 

'크로니클'은 전 세계 1억 5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한 최초의 MMORPG로, 오는 16일 국내 론칭을 앞두고 있다.

 

플레이어가 소환사 캐릭터 외에도 세 마리의 소환수 조합으로 전투를 펼치는 독특한 게임성을 지니고 있다.

 

컴투스는 “기존 MMORPG 문법에서 벗어난 차별화된 재미가 기대된다는 반응이다”라며 “특히, 론칭 버전에서만 350여 종의 소환수가 적용되고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소환수가 지속적으로 추가되는 만큼, 동종 장르 게임에서는 없었던 무한한 전략의 묘미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에 더해 '크로니클'은 모바일 플랫폼 외에 PC에서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크로스 플레이 환경을 적용하고, 보다 다양한 게임팬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PC버전은 컴투스의 글로벌 게임 서비스 플랫폼인 하이브를 통해 경험할 수 있다. 모바일과 PC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는 '하이브 크로스 플레이'의 전용 런처와 PC클라이언트를 설치한 후 접속 가능하다.

 

이를 통해 유저들은 PC 플랫폼의 보다 넓은 모니터로 매력적이고 화려한 MMORPG '크로니클'의 그래픽과 전투신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크로니클'은 '보는 게임'이 아닌 '하는 게임'의 재미를 추구하며, 수동 플레이의 맛을 높였다. 기믹 등을 풀어나가는 던전과 실시간 PVP, 전장 등 다른 유저와의 경쟁 콘텐츠 등에서는 정교하고 몰입도 높은 수동 조작이 요구된다. 유저들은 PC 키보드와 마우스를 활용한 플레이를 통해 더 큰 '손 맛'을 느낄 수 있다.

 

실제로 지난 4월 실시한 태국 베타 테스트에서는 전체 참여자의 60%가 넘는 유저가 PC를 이용해 플레이를 즐겼다. 실제 PC플레이 만족도 또한 높은 것으로 알려져 PC를 통한 한층 맛깔 나는 크로니클의 재미를 방증했다.

 

컴투스는 PC 플랫폼 외에도 연내 글로벌 출시 이후 시점에는 스팀과 에픽게임즈와 같은 추가 PC 플랫폼과 콘솔 플랫폼으로 확장해 전 세계 많은 게임팬들에게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컴투스는 '크로니클'의 국내 출시 하루 전인 8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사전 다운로드를 개시한다. 안드로이드(AOS), 애플(iOS), 하이브 크로스 플레이(Windows) 등 모바일PC 플랫폼에서 사전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15일 오전 10시부터 23시 59분까지 게임 캐릭터의 사전 생성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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