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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플랫폼, ‘Games on AWS 2024’에서 '하이브' 공개

하이브, 인증·결제·서비스 지표 분석·웹3 연동 등 게임 외적 요소 한 번에 해결 가능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컴투스플랫폼이 지난 22일 열린 ‘Games on AWS 2024’에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Games on AWS 2024’는 글로벌 IT 기업 AWS(Amazon Web Service)가 게임 개발자와 비즈니스 관계자를 대상으로 최신 IT 관련 정보 등을 공유하는 행사다.

 

컴투스플랫폼측은 “AWS 컨퍼런스에서 당사는 파트너 부스를 오픈해 게임 백엔드 서비스(GBaaS) ‘하이브(Hive)’를 글로벌 게임 관계자들에게 소개했다”며 “이어 최석원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글로벌 게임 서비스 성공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최석현 대표는 강연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게임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기술적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며 “이 과정에서 컴투스플랫폼의 ‘하이브’를 활용해 달성한 글로벌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고 덧붙였다. 

 

컴투스플랫폼은 게임 백엔드 서비스 활용의 이점으로 ▲게임의 수명 연장 ▲수익 극대화 ▲고객의 게임 백엔드 직접 개발 ▲운영 시간 절감에 따른 핵심 콘텐츠 역량 집중 등을 꼽았다.  

 

컴투스플랫폼의 하이브는 지난 9월 AWS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한 바 있다. 현재 컴투스플랫폼은 글로벌 게임 개발자들을 위한 시장 전략을 AWS와 함께 수립하고 있다. 

 

또한 컴투스플랫폼은 연내 ISV(AWS 인증 파트너십)를 취득할 예정이며 양사는 교육, 컨설팅, 마케팅, 비즈니스 등 다양한 웹 인프라 분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컴투스플랫폼은 하이브와 NFT 마켓플레이스 ‘X-PLANET’ 등 세계 시장을 겨냥한 첨단 인프라를 구축해 서비스 중이다. 

 

‘하이브’는 인증, 결제, 서비스 지표 분석, 웹3 연동 등 게임 외적 요소를 한 번에 해결해 주는 게임 백엔드 서비스로 게임 개발자가 콘텐츠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컴투스플랫폼은 지난 2021년 외부 게임사에 서비스를 개방한 후 현재까지 54개 외부 고객사의 80개 이상 게임과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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